NEOEARLY* by 라디오키즈

마치 산소를 호흡하듯 PC와 스마트폰으로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접속하게 되는 인터넷. 의식을 하던 못하던 우린 꽤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때 그때의 사용 내용은 다르겠지만요. 이렇게 전세계에서 수억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시시각각 인터넷에서 벌이는 행동들을 담은 인포그그래픽. 2013년 7월 버전으로 소개해봅니다.^^ Qmee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많은 이들이 알만한 주요 인터넷 서비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로 소개되고 있는데요. 60초 동안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일들... 예컨대 구글에서는 60초, 그러니까 고작 1분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 안에 200만번 검색이 이뤄지고 아이튠즈에서는 15,000곡이 다운로드 된다고 합니다. 워드프레스에는 347건의 새 포스트가 올라오고 텀블러에는 ..

매년 여름 즈음 찾아와 국내 극장가를 초토화시키는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엄청난 물량을 폭탄 마냥 쏟아내는 이 작품들은 상상 이상의 비주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엄청난 돈을 챙겨가고 있죠. 올해도 엄청난 물량과 함께 찾아올 블록버스터를 기다리며 돌아보는 과거의 흥행 성적. 영화 역사를 새로 썼던 블록버스터들의 흥행 순위... 여기 정리된 영화들은 그렇게 영화 역사를 새롭게 쓰면서 흥행 최상위를 달리는 영화들입니다. 올해 6월 말을 기준으로 정리된 이 데이터에는 기대했던 작품도 또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들도 보이는데요. 1위는 압도적인 양을 자랑하는 007 시리즈가 올랐더군요. 편당 수익이야 크지 않더라도 워낙 다작이었으니 손쉽게(?) 1위에 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밌는 건 작품당 수익은 초기 숀 코너리 ..

제 블로그는 티스토리에 있지만 네이버의 첫화면에 떡하니 자리잡은 오픈캐스트에도 라디오키즈@Opencast라는 이름으로 거의 매일 같이 발행하고 있는데요.^^ 오픈캐스트를 통해 발행하는 글은 제 블로그에 등록한 글로만 채워가고 있어 딱히 차별화된 구성은 아닙니다만 오랜동안 운영한 덕분인지 꽤 많은 분들이 구독해 주시고 계십니다. 라디오키즈를 구독해 주시는 4,100여분들... 6월 23일 기준으로 4,110명이나 되는 분들이 구독중이시니까요.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대로 활발하게 방문하시지는 않으시더군요.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지난 4월말 서비스하기 시작한 오픈캐스트 통계를 참고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네이버 탑에라도 노출이되면 모를까 그렇지 않을 경우엔 보통 방문자는 2~300명 정도...

인구 천만을 훌쩍 뛰어넘는 대도시 서울. 제법 괜찮은 교통 환승 체계와 다른 어느나라 못잖게 비교적 안전한 도시. 하지만 대도시 서울의 팍팍한 삶에 모두 만족을 하고 있지는 않을텐데요. 도심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한 건 비단 우리나라에서만의 현상은 아니겠지만 그런 와중에도 다른 곳보다 좀 더 행복한 도시들은 있는 법. 여기 포브스가 선정한 전세계 10대 행복한 도시들이 있습니다. 해외 여행의 필수 코스? 행복한 세계 10대 도시... 전세계의 내노라하는 도시들 중 시민들을 만족시키는 행복한 도시들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북유럽의 복지 충만한 도시들을 먼저 떠올렸는데 일단 포브스의 판단은 그렇지 않았네요~ 10위 부에노스 아이레스(아르헨티나) 9위 파리(프랑스) 8위 로마(이탈리아) 7위 샌프..

여기 2011년의 인터넷 사용 통계(?)가 있습니다. 60초 동안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이 정리되어 있는데요. 2011/06/21 - 지금 이 순간... 60초 동안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일들...!! 자. 여기 2013년과는 확실히 차이를 보여주는 또 다른 통계가 있습니다. 60초 동안 인터넷 세상에서는 요런 일들이... 구글에서 200만회 검색 인스타그램에서 27,800장의 사진 업로드, 510,000개의 좋아요 트위터에서 278,000개의 트윗 페이스북에서 1,875,000회의 좋아요, 208,300장의 사진 업로드 위키피디아에 6개의 새로운 항목 작성 이메일은 204,000,000개 발송, 그중에서 132,600,000개(65%)는 스팸 아마존에서 83,000달러 어치 물품 판매 유튜브에 ..

하루에도 여러번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 우리는 말로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아 낭패를 겪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는 외부 정보의 대부분을 시각과 청각에서 얻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이 두가지 정보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많은 메시지가 언어나 목소리가 아닌 보디랭귀지에 의존한다고 하네요. 대화 도중에 비치는 움직임이나 제스처가 의도하던 의도치 않던 당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드러낸다는 거죠. 대화의 의도를 파악하려면 상대의 몸도 살펴라... 여기 그런 사람들의 제스처가 대화에서 어떤 의도를 전달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인포그래픽이 한장 있습니다. 바디랭귀지라는 게 문화적인, 지역적인 차이가 있는지..

원전 비리로 불거진 전력 위기가 조금씩 숨통을 조여오는 요즘입니다. 거기에 지구 온난화 탓인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는 전력 예비율을 바닥으로 떨어트리고 있죠. 그렇다보니 전기를 조금이라도 덜 먹는 전자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금 제 글을 읽고 계실 인터넷 브라우저 역시 전기를 마구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든 혹은 모바일이든 PC가 작동하기 시작하는 순간 전력은 소모되고 있죠. 인터넷 브라우저의 저전력 경쟁, 승자는... 자. 그렇게 PC를 쓰면서 접하게 되는 브라우저의 전기 사용량이 궁금했다면 이 데이터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프라운호퍼 USA가 윈도우 8 위에서 작동하는 여러 브라우저 중 가장 전기를 조금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무엇인지 측정한 결과를 얼마전 ..

전세계에서 인터넷 속도 빠르기로는 정평이 나있는 우리나라. 매년 평균 속도 대결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 우리나라가 최근에 주목하고 있는게 바로 기가비트 인터넷이죠. 100Mb급 인터넷을 10배나 빠른 1000Mb급으로 확대해 올IP 시대의 든든한 망으로 활용하려는 프로젝트가 시범적으로 전개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인터넷과 모바일 시장에서 소프트웨어를 주로 공급해오던 구글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걸 아시는 분들이 제법 계실겁니다. 구글 파이버(Google Fiber)라는 이름으로 1Gb급 인터넷을 미국에서 이미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가비트 인터넷 시대를 열어가는 구글 파이버... 영국의 Broadband Genie가 그런 구글 파이버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살짝 정리해놓은 인포그래픽이..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 1949년에 만든 조립식 블록 완구에서 탄생한 장난감, 레고. 덴마크어로 잘 놀다라는 LEG GODT에서 왔다는 레고의 어원이야 아는 사람이 별로 없겠지만 작은 블록들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모습에 경탄하신 분들은 적잖을텐데요.^^ 1958년부터 2013년까지 만들어진 레고 블록이 몇개나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저도 헤아려본게 아니니 -_- 당연히 몰랐지만 이 인포그래픽을 보아하니 그 숫자가 무려 4,720억개나 된다고 하네요. 4,720억개가 감이 오지 않으시죠. 4,720억개의 레고 블록을 모아보면... 그래서 인포그래픽을 정리한 MOVOTO가 친절한 비교를 더했네요. 부동산 회사 아니랄까봐 그 만큼의 레고 블록이 있으면 어떤 건물을 만들 수 있는지 정리한건데요. 중간 ..

영화 죠스가 창조한 식인 상어의 공포는 매년 여름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 찜찜한 뒷맛을 남기고 있습니다. 종종 실제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의 숫자가 보고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상어는 사실 그런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호사스런 중국 요리, 샥스핀 등을 통해서가 더 많을 텐데요. -_- 여기 그런 샥스핀이 만들고 있는 공포스런 인포그래픽이 한장 있습니다. SCIENTIFIC ILLUSTRATION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의 처음. 상어의 공격? 아니고 상어가 받는 공격... 매년 적잖은 사람들이 상어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지만... 상어는 매시간 11,417마리나 인간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고 합니다. 입에 달라붙는 요리의 재료로 상어의 지느러미가 인기를 끌면서 매초 30마리나 되는 상어들이 죽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