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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인간의 무한한 과학적 상상력에서 기원해 태어난 장르, SF. 그런 출발에 따라 SF가 보여주는 결과치도 무한한 상상의 끝에 닿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작품별로 설정되어 설정치는 있는 법~ 애니메이션부터 영화까지 수많은 SF 작품 속 가장 강한 무기는 무엇일까...?! fatwallet.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한두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유명한 SF 작품 속에 등장했던 다양한 무기들의 세기를 비교한 자료인데요. 가장 약하기로는 심슨가족의 맷 그로닝이 만든 SF 애니메이션 퓨처라마 속에 등장한 F-레이 건부터 가장 강한걸로는 영국 드라마 닥터 후에 등장하는 리얼리티 밤까지... 서로 상이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런 비교는 재미삼아 하는 정도지만~ SF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챙겨보시죠.^^ [관련 링..
오래 기다렸고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다른 만큼 국내에서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지만, 북미 등에서 선풍적인 흥행몰이로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낸 스타워즈(Starwars). 1977년에 첫 선을 보인 후 그 사이 전세계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온 미국 대중 문화의 아이콘인 이 작품이 미국 대중 문화에 미친 영향의 크기를 짐작해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한장 있습니다. 미국 대중 문화의 아이콘, 스타워즈가 이후 다른 작품들에 끼친 영향은... Shutterstock이 정리한 이 이미지에는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여러 캐릭터와 설정이 스타워즈 이후 다른 작품들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언급하고 있는데요. 세부적인 연관 고리까지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그럴 수 있겠다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있는 걸 보면 역시 미국을 위해..
우리나라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영화 소품이 경매에 나와 팬들의 소유욕에 불을 당기는 경우가 왕왕 있더군요. 영화에 등장했던 모습 그대로의 경매 물품들~ 영화와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어댈...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 이번에 소개할 녀석들도 그렇게 경매로 나온 제품들인데요. 재작년에 야심차게 개봉했지만, 영화 자체는 재앙 수준으로 평가 받았던... 그럼에도 팬들의 마음을 흔들 자동차 디자인을 보여줬던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의 범블비(TRANSFORMERS BUMBLEBEE)와 스턴트 차량으로 쓰였던 옵티머스 프라임(TRANSFORMERS OPTIMUS PRIME)이 경매 사이트인 BarrettJacks..
게임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년이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면 자연스럽게 그 게임 안의 패턴을 읽고 그에 맞춰 본능적으로 플레이할 줄 알았던 소년. 당연히 그는 오락실의 영웅이 되어갔고, 세계 비디오게임 대회에도 나갑니다. 안타깝게도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더 안타까운 건 꿈많았던 소년은 커서도 그다지 볼것 없는 아저씨가 되었다는 것;; 원작의 기발한 상상력에 코미디를 더하니... 아쉬운 완성도가 되어버린 영화, 픽셀... 한국에선 유난히(?) 인기가 없지만, 미국에선 유난히 인기가 많은 배우 아담 샌들러가 출연한 픽셀(Pixels)은 황당한 코미디지만, 게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향수어린 과거를 떠올리게 할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미 전작이 있는 리메이크 작품이죠. 지난 2010년이었습니다.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터넷을 따라 유유히 떠돌면서 점점 더 그 힘을 강화하고 있는 이 한 문장이 잘 맞아 떨어지는 영화,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 공룡을 어마어마하게 사랑하는 8살 조카와 함께 보고 온 영화 얘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반복적으로 망가지고 뻔한 이야기만 늘어놔도 공룡을 보러 결국 향하게 되는 곳... 쥬라기 월드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보여준 매력적인 작품 중 하나로 수천만 년 전에 지구 상에서 모습을 감춘 공룡을 스크린 안에 부활시켜 단번에 대중의 마음을 훔쳤었죠. 호박에 갇힌 공룡 시대의 모기에게서 채취한 공룡의 DNA를 이용해 남미의 한 섬에 살아있는 공룡이 있는 쥬라기 공원이라는 동물원을 만든다는 마이클 크라이튼의 상상력에서 태어난 소설에..
인간은 유한한 삶을 사는 존재, 필멸자입니다. 세상에 태어났다면 가난한 자건 부유한 자건 건강하건 병약하건 자신만의 타이머에 맞춰서 누구나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게 이치인데요. 그렇게 유한한 삶을 살다보니 그 시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며 아름답게 마무리해야 한다는 게 평범한 이들의 생각일 수 있지만... 병마에 물든 육신을 버리고 새로운 육신으로 옮겨가고자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가끔은 영생에 대한 발칙한 상상을 하는 것 역시 유한한 삶을 살고 있는 인간의 특권이 아닐까 싶은데요.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가 그랬던 것처럼 타셈 싱 감독의 셀프/리스(Self/less)는 영생을 꿈꿉니다. 젊은 육신에 노인의 정신을 옮긴다는 꽤 진부한 설정과 함께 말이죠. 물론 그런 뻔한 이야기를 양념없이 요리하면 맛이 ..
하늘이 내린 거대한 재앙에 그간 쌓아온 문명을 한순간에 잃는 인간들. 재난 속에서도 휴머니즘과 사랑을 꽃피우는 사람들의 눈물겨운 의지. 엄청난 규모로 보는 이들을 경악시키는 할리우드의 재난 영화는 재난 앞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상력을 잔뜩 동원해 풀어내곤 합니다. 특히 컴퓨터그래픽의 발전과 함께 시각과 청각으로 경험하는 영화의 완성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데요. 재난 영화의 클리셰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소소한 가족극, 샌 안드레아스... 드웨인 존슨이 주연한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 역시 발전한 컴퓨터그래픽과 할리우드의 상상력을 접목해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의 엄청난 대지진을 창조하며 미국인들의 주머니를 털어간 영화인데요. 문제는 지극히 뻔한 재난 영화의 공식을 따라가는 답습도 제대..
나왔다하면 흥행의 연속~마블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것이긴 하지만, 최근 헐리우드는 슈퍼히어로 영화로 큰 재미를 보고 있는데요. 슈퍼히어로 영화 속 영웅 vs 악당, 영화 속에서 누가 더 많은 피해를 일으켰나... Home Advisor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익숙한 그런 작품들을 새로운 방향에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극장에 걸렸던 10편의 영화 안에서 등장하는 히어로와 빌런 중에서 누가 더 많은 피해를 일으켰는지 작품별로 비교 분석한 건데요. 의외로 영웅들의 예상 밖의 활약(?)도 대단했군요.;; [관련링크 : HomeAdvisor.com]
엄정화와 송승헌이라는 낯선 조합을 보여준 영화 미쓰 와이프. 영화는 뻔한 전개를 넘나들지만 확실히 재밌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다운 코드도 물론 충실했고요. 대작들이 넘나드는 상황인지라 재미를 보진 못했지만, 만약 개봉일이 추석 즈음이었다면 지금보다는 반응이 좋았을 것 같은데... 뻔한 스토리에 호연이 더 해져 대작 사이에 놓치기엔 왠지 아까운 작품이 되다... 이 다음부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영화 보지 않으셨다면 보고 나서 함께 공감 부탁 드립니다. 영화는 잘 나가는 로펌의 변호사 이연우의 어린 시절에서 출발합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만 생각하며 세상을 등진 어머니를 보면서 남자에 대해 벽을 쌓은 그녀는 잘 나가는 변호사가 된 후에도 사랑, 결..
자신보다 강한 대상에게 끌리는 건 모든 생명체가 가진 본능일지도 모릅니다. 약하고 불안정한 자신의 존재를 더 강한 존재에게 의지해 삶을 영위하려는 건 미생물부터 고등생물에 이르기까지 발견되는 모습이니까요~ 대장을 모시겠다며 나섰지만, 한바탕 슬랩스틱 코미디로 끝난 삼총사의 모험담... 미니언즈(Minions)는 이런 엉뚱함에서 출발한 속편인데요. 이 작품의 전작이랄 수 있는 슈퍼배드 시리즈에서 떨어져 나온 스핀오프작이자 프리퀄로써의 연결 고리를 유지한 체 그 이전의 미니언즈에 대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냅니다. 팬톤과는 미니언즈 옐로우라는 색상을 만들고 맥도날드에선 해피밀 장난감 대란을 일으킨 충성도 높은 코믹 캐릭터들의 향연이 1시간 30분 여의 시간동안 펼쳐지는데요. 8살과 6살 조카들과 보기에도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