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애플이 아이패드를 구글이 여러 제조사들과 손잡고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를 선보이는 사이 마이크로소프트도 조용하게(?) 윈도우 태블릿 PC를 선보이고 있죠. 서피스(Surface)라는 브랜드로 애플마냥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유통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선보인 윈도우 RT 태블릿, 서피스 2를 만나다... 늦은 만큼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꽤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운영체제 명장답게 ARM 기반의 프로세서를 위한 윈도우 RT 8.1, X86 기반의 프로세서를 위한 윈도우 8.1까지 양동작전을 벌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지난 금요일 밤 가로수길에서 그들의 신형 윈도우 RT 8.1 기반 태블릿 PC인 MS 서피스 2(MS Surface 2)를 만나고 왔습니다. 퇴근 후 ..

N* Tech/Device 2014. 3. 19. 06:00

3m 높이에서 낙하... IP65와 IP68에 대응하는 방진/방수... -20℃~60℃의 극단적인 온도에서도 사용 가능한 튼튼한 태블릿 PC. 비슷비슷 조금은 다른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기반 터프패드들... 파나소닉이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터프패드(ToughPad)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5인치 태블릿 얘긴데요.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플랫폼에 맞춰 각각 출시된 이번 라인의 모델 넘버는 윈도우 임베디드 8 기반이 FZ-E1,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델 넘버가 FZ-X1이라고 합니다. 우선 윈도우 임베디드 8 핸드헬드 버전을 탑재한 FZ-E1의 사양은... 5인치 HD(1280 x 720) 디스플레이, 2.3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0 MSM8974AB, 800만 화소 카메라, 2GB 램, 32GB 저..

N* Tech/Device 2014. 3. 7. 14:00

아이폰처럼 파생 모델을 극히 제한하면서 해 원탑 혹은 투탑으로 시장을 노크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두 손은 커녕 여러 명의 손가락을 다 합쳐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파생 모델을 선보이는 삼성전자 같은 기업도 있는데요.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이면서도 이렇게 확연히 나눠지는 전략의 차이는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그만큼 벌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파생 모델을 많이 내놓는 업체는 특정 사용자층만을 겨냥하기보다 여러 계층의 사용자를 끌어 앉기 위해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다른 스펙과 크기로 무장해 공략하곤 하는데요. G 시리즈의 조금만 작은 파생 모델, LG G2 미니... LG전자 역시 이런 파생 모델 전략에 조금씩 힘을 싣는 것 같네요. 이미 보급형과 하이엔드 제품군을 나눠 생산하는..

N* Tech/Device 2014. 2. 24. 14:00

자동차 메이커들이 일반 라인과 프리미엄 라인에 다른 브랜드를 부여하는 것처럼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보급형과 프리미엄 라인에 별도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중국의 ZTE도 그렇게 보급형과 고급형을 나누고 있습니다. ZTE의 프리미엄 브랜드 누비아로 출시된 신모델들... 사진 속 스마트폰들에 공통으로 적용되어 있는 누비아(Nubia)가 바로 그렇게 운영되고 있는 ZTE의 프리미엄 브랜드고요. 최근 누비아 Z5와 Z5 미니의 뒤를 잇는 누비아 Z5S(Nubia Z5S)와 누비아 Z5S 미니(Nubia Z5S mini)를 선보였더군요.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나름 깔끔한 군더더기 없는 디테일에 준수한 사양을 보여주는 건 물론이고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상위 모델인 누비아 Z5S의 경우 5인치..

N* Tech/Device 2013. 11. 27. 14:00

이어지는 적자에 핵심 인력의 이탈이 계속되면서 최악의 시기를 이어가고 있는 대만의 HTC. 최근 중국 시장에 조금 더 집중하겠다며 중국을 타겟으로 한 신 모델을 몇종 선보였지만 그들의 미래를 장미빛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HTC가 선보인 5.9인치 패블릿폰, 원 맥스... 그렇다면 이 녀석은 어떨까요? HTC가 선보인 5.9인치 패블릿폰 원 맥스(One Max)요. 원 시리즈의 확장 모델인 만큼 거의 동일한 디자인에 널찍한 화면을 자랑하는 녀석은 휴대성 대신 대화면이 주는 장점을 흡수하려는 제품인데요. 뭔가 초기 기대와는 살짝 어그러진 사양이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5인치 풀HD(1920 x 1080) 디스플레이은 그렇다치고 1.7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600을 메인으로 ..

N* Tech/Device 2013. 10. 29. 20:00

13억을 넘는 엄청난 인구, 대국 중국은 그 어느나라보다 방대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내수시장을 발판으로 특유의 빠른 성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마트폰 제조에서도 이런 특기는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1위를 하고 있지만 그동안 군소업체 정도로 생각했던 업체들의 약진은 눈부십니다.얼마전 회전형 카메라라는 참신한 시도를 선보인 OPPO도 그런 메이커 중 하나인데요. OPPO가 준비한 새로운 플래그십, OPPO N1... OPPO N1이라 부르는 그들의 차세대 플래그십은 몇가지 포인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양부터 살펴보면 5.9인치 풀HD(1920 x 1080) IPS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1.7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600, 2GB..

N* Tech/Device 2013. 10. 8. 07:30

하루가 멀다고 루머가 쏟아지는 기간, 대형 전시회를 앞둔 전자제품 업체들의 행보는 늘 흥미진진합니다. 루머 수준에 머무르는 제품을 내놓을까 아니면 루머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디바이스 혹은 루머에서 빠진 부분이 추가되어 루머가 전해줬던 아쉬움을 호감으로 바꿔놓게 될까 여러 가지로 기대감이 쌓여가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신비주의 마케팅을 좋아하는데요. 기업마다 마케팅 포인트가 달라서 모두 신비주의를 추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이번엔 어떤 녀석일까에 대한 기대감이 좀 더 오래가길 바라는 편이죠. IFA는 시작도 안했는데 보도 자료 돌려버린 LG Gpad 8.3... 그렇게 보면 최근에 안타까운 제품이 바로 IFA 2013을 앞두고 베일을 벗겨버린 LG전자의 G패드(Gpad) 8.3인데요. 경..

N* Tech/Device 2013. 9. 3. 07:30

우리나라도 이통사가 시장을 리드하며 이통사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오지만 일본은 그 정도가 더 합니다. 그래서 매 분기별로 신상 스마트폰이 마구 쏟아지는데요. 일본의 내수 시장을 믿는다지만 세계 시장에서 딱히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뭔가 비정상처럼 보이는 이런 구조는 제조사들에게는 늘 새로운 제품을 내놔야 한다는 압박으로 작용할 터입니다. 스스로가 원하는 경쟁이 아닌 이통사의 경쟁을 위해 꺼내들어야 하는 신무기들. 뭐 그렇다곤 해도 종종 이전 제품과 다른 특징을 가진 녀석들이 있어 그저 옆나라 상황이라고 지켜보는 제 입장에선 흥미롭기만 한데요.^^;; 샤프, 새 모델에 밝은 눈과 대용량 배터리를 더하다... 사진 속 스마트폰은 샤프가 만들어 KDDI au에 공급하는 녀석으로 아쿠오스..

N* Tech/Device 2013. 7. 19. 14:00

일반적으로 수냉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공냉 쿨러들 대신 데스크탑 안으로 여기저기 호스가 넘나들고 그 안을 타고 흐르는 물이 CPU나 그래픽카드의 열을 끌어내리는 복잡한 모습 때문에 어딘지 전문적이고 남성다운(?) 느낌을 주는데요. 방수는 기본, 최초로 액체 냉각까지 적용했다... 일본의 NEC가 이런 제 고정 관념에 반기를 드는 스마트폰을 선보였군요. 최초의 액체 냉각식 스마트폰을 놀랍게도(?) 남성이 아닌 여성 사용자를 공략하는 모델로 내놓은 겁니다. NTT 도코모의 올 여름 시즌 라인업 중 한 모델로 등장한 미디어스(MEDIAS) X가 그 주인공인데요. 군더더기 없이 매끄러운 디자인 안에 무려 액체 냉각식 히트파이프를 적용했더군요. 그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는 써보지 않고서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일..

N* Tech/Device 2013. 5. 21. 14:00

일본의 NTT Docomo가 어김없이 2013년 여름 라인업을 발표했는데요. 갤럭시 S4를 비롯해 다양한 신작이 포진한 이번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태블릿 PC 하나. 샤프다운 디스플레이를 내세운 아쿠오스 패드... 바로 샤프의 7인치 태블릿 PC, 아쿠오스 패드(Aquos Pad) SH-08E라는 녀석입니다. 한손에 착 들어가는 저 크기가 보여주듯 최근의 작아지는(?) 태블릿 PC 화면 크기에 맞춰 7인치의 조금은 앙증맞은(?) 화면을 자랑하는데요. 하지만 사양은 만만찮더군요.-_- 일단 샤프하면 떠오르는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는데요. 풀HD를 살짝 넘는 WUXGA(1920 x 1200)의 고해상도가 7인치 IGZO LCD 디스플레이 안에 자리잡고 있고 퀄컴의 1.7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6..

N* Tech/Device 2013. 5. 20. 14:00

PC를 넘어 스마트 디바이스 전성시대를 살고 있지만 우리의 삶에서 TV가 차지하는 자리는 여전히 공고합니다. 그런 시장을 노린 제조사들의 이전투구도 여전하고 최근엔 다른 디바이스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기능을 강조하는 모습인데요. 60인치 대화면에 쿼드 코어의 퍼포먼스를... 중국의 LeTV가 어마무시한 이름의 새 TV 라인을 소개했습니다. 슈퍼 TV(Super TV)라는 무언가 본원적인(?) 힘이 느껴지는 스마트 TV가 그 주인공인데요. 물결치듯 굽은 스탠드 디자인부터 범상찮은 느낌을 주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 X60의 경우 10세대 샤프 60인치 풀HD(1920 x 1080) LCD 패널을 기본으로 세계 최초로 퀄컴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1.7GHz 스냅드래곤 S4 프라임 MPQ8064, 2GB 램을 적..

N* Tech/Device 2013. 5. 13. 14:00

뜻밖의 소식이면서도 이통사와의 역학 관계를 다시 살펴보게되는 아이템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LG전자가 풀HD 바람을 타고 출시하는 신형 스마트폰 이야기인데요. 현재까지 LG전자가 출시한 풀HD 모델은 옵티머스 G 프로가 유일했죠. 5.5인치 대화면에 최신의 스펙과 사양으로 무장한 옵티머스 라인의 큰형이자 인기 모델. 하지만 패블릿폰이 의례 그렇듯 대화면은 장점인 동시에 부담감으로 자리잡기도 하는데요. 5인치로 등장한 신형 풀HD폰, 옵티머스 GK... 그런 패블릿폰의 아킬레스건을 의식한 걸까요? LG전자가 옵티머스 GK라는 새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 녀석은 옵티머스 G의 4.7인치보다 조금 큰 그러면서도 옵티머스 G 프로의 5.5인치보다는 작은 5인치 화면에 풀HD(1920 x 1080)를 구..

N* Tech/Device 2013. 4. 30. 20:00

디자인은 늘 소비자의 선택을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작으면서 큰 화면을 제공해야 하는 특성상 고만고만하다는 스마트폰 디자인에서도 한끗의 차이는 매력적인 단말과 그렇지 않은 단말을 나누는 명확한 기준선이 되고요. 베젤을 날려버린 베가 아이언의 매력적인 첫 모습... 경쟁사의 전략 모델이 국내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모습을 드러낸 팬택의 베가 아이언(VEGA IRON)은 그런 디자인에서부터 매력적인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8일 저녁 팬택 사옥에서 만나고 온 베가 아이언은 기대 이상의 고혹적인 디테일을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팬택이 베가 아이언의 디자인에 기울인 노력을 말해주는 건 단연 얇은 베젤. 세계 최소인 2.4mm 대의 얇은 베젤을 위해 팬택은 풀HD 대신 제로 베젤을 구..

N* Tech/Device 2013. 4. 19. 07:30

7관에 자리잡고 있는 HTC의 부스는 무거운 분위기가 흐르는 인테리어에 프리러닝을 시전하는 이들이 어울려 묘한 비장미까지 자아내고 있었는데요. 프리러닝 시연이 단순한 눈요기가 아니라 역동적인 그 움직임 만큼이나 스마트폰 시장에서 HTC의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자 하려는 마음이 담긴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한때 스마트폰 시장을 리딩하던 입장에서 어느새 경쟁자들에게 밀리고 또 밀린 후 절치부심 끝에 꺼내든 아이템, HTC 원(One). HTC의 운명을 결정할 승부수..?! HTC One... 그래서일까요? HTC의 부스는 온통 '원'으로 가득했습니다. 비츠 오디오를 이용한 청음부터 라이브 피드, 울트라 픽셀 카메라 등 HTC 원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달까요? ..

N* Tech/Device 2013. 3. 5. 07:30

언젠가부터 위기라는 꼬리표를 늘 달고 있는 HTC. 한때 스마트폰 천하를 호령하기도 하며 애플과 맞설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던 때도 있었지만 애플의 소송전에 무너지고 강력한 라이벌의 부상으로 하염없이 위기로 몰리고 있는 건데요. 그렇다고 HTC가 마냥 시장을 포기하진 않고 있습니다. 반전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면서 신규 라인업을 채워가고 있는데요. 최상위 라인의 품격 One X+, 하지만... 최근 최상위 라인업인 One 시리즈에 강력한 모델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One X+라는 이름의 이번 모델은 역대 테그라 3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할 1.7GHz 테그라 3 AP37 프로세서와 4.7인치 디스플레이, f2.0수준의 렌즈를 탑재한 800만 화소 카메라, 넉넉한 64GB의 내장 공간, 가장 최신예 안드..

N* Tech/Device 2012. 10. 4.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