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우리가 바라보는 디스플레이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화소수도 다양해지고 있죠. 필요에 따라, 기술의 발전에 따라 혹은 마케팅 목적으로 디스플레이의 진화가 가속화되면서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소재와 해상도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그렇게 등장하는 다양한 단말의 해상도가 어느 정도인지 비교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레티나는 어느 정도이고 풀HD는 어느 정도일지 DOGHOUSEDIARIES가 정리한 이 도표에는 그런 다양한 단말의 해상도를 상대적으로 잘 비교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인 단말의 해상도를 절대적으로 비교해보기... 애초에 화면의 크기가 달라서 상대적으로 비교하기 쉽지 않은 해상도의 절대값을 좀 더 쉽게 비교할 수 있다는 게 이 이미지의 장점인데요. 쭉~ 살펴보니 새삼 4K 해상도의 규모가 실감..

N* Tech/Device 2013. 11. 11. 20:00

9.7인치의 화면 안에 2048 x 1536의 깨알같은 해상도를 제공해 태블릿 PC에서 레티나 시대를 연 애플. 안드로이드 진영의 약진으로 점유율이 소폭 하락은 했지만 여전히 50% 이상의 점유율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들과 맞서기 위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꺼내든 무기들은 묘하게 그들과 닮아있습니다. S펜 같은 차별화된 아이템을 추가한 건 그나마 튀는 편일 정도로 최근 출시되는 녀석들은 오리지널 아이패드와 같은 9.7인치(2048 x 1536) IPS 패널로 레티나에 레티나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얼마전 중국의 Onda가 선보인 녀석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2012/12/17 - 애플한테 고소당하기 딱 좋아 보이는 대륙의 짝퉁 스타일 아이패드, Onda V972... 아이패..

N* Tech/Device 2012. 12. 27. 14:00

한때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패드라는 이름을 제대로 쓸수가 없었죠. 중국의 선전프로뷰라는 업체가 아이패드의 상표권을 주장하며 애플을 걸고 넘어졌으니까요. 결국 애플이 6천만달러를 지급하면서 아이패드를 다시 팔고 있는데요. 이런 제품이 계속 나온다면 아이폰이 중국에서 고전하듯 아이패드도 고전하지 않을까 싶네요.-_-;; 중국의 온다 태블릿(Onda-tablet)이 내놓은 온다(Onda) V972라는 모델 얘긴데요. 이 만큼이나 아이패드를 닮은 안드로이드 패드라니... 대놓고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핬다고 자랑하는 이 녀석은 전반적인 디자인이 얼핏보면 아이패드라고 속을 정도로 닮아있습니다. 아마 화면을 꺼둔 상태였다면 홈버튼이 없다는 걸 눈치채기 전에는 아이패드인 줄 알거 같네요. 허나 디자인을 살짝..

N* Tech/Device 2012. 12. 17. 07:30

자고 일어났더니 애플이 생각보다 풍성한 선물을 풀어놨더군요. 7인치대로 나오는 아이패드 미니야 이어지는 루머로 안나왔다면 더 어색해질 상황이었고 13인치에도 레티나를 적용한 맥북 프로 루머도 최근 쏟아지면서 이번에 함께 출격할 건 예측됐지만 아이맥과 4세대 아이패드까지 예상 못했던(?) 새 모델들도 함께 등장한 건데요. 어떻게 이번엔 기대치에 차는 모습이었나요? 전 아이패드 미니보다 다른 녀석들이 더 눈에 가던데... 여러분은 어떠셨을지 모르겠네요.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의 등장... 애플 스스로 세웠던 금기 같은게 있었죠. 3.5인치 이상은 한손으로 쓰기가 불편해서 안된다라는 신조로 해상도는 높아졌지만 화면은 그대로였던 아이폰, 7인치 갤탭은 망할거라며 독설을 날리며 지켜온 아이패드의 화면 크기. 하..

N* Tech/Device 2012. 10. 24. 14:00

분명 잘 나온 녀석이긴 합니다. 이젠 팀쿡의 회사가 된 애플에서 나온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 5요. 변화는 있었으나, 혁신은 어디에... 가벼워졌다 얇아졌다를 강조하는 글부터 이번에 꿋꿋하게 지킨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더 빨라진 A6 프로세서 등 이전 모델과의 차이가 조명받고 있죠. 하지만 이리저리 따져보면 가벼워지고 얇아졌다는 건 전작인 아이폰 4S와의 비교인 탓에 더 두드러지는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예컨대 아이폰 4S는 3.5인치 모델치곤 묵직한 140g이었는데 스카이의 미라크A는 같은 화면 크기에 102.3g의 무게였거든요. 그렇게 한참이나 높은 무게를 기준으로 했으니 20%나 훅 줄어들었다는 표현이 어딘가 애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만 의미가 있는 숫자가 아닐까란 느낌도 없지 않네요. 물론 1..

N* Tech/Device 2012. 9. 13. 14:00

미국 기준으로 3월 7일.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형 아이패드 뿐 아니라 신형 애플 TV까지 함께 등장했죠. 거기에 따라 아이튠즈와 iOS 5.1 등이 줄줄이 나왔고요. 하지만 -_-;; 뭐 그냥 그렇던데요? 과거의 스타일은 고수하고 있어 왠지 혁신이란 키워드랑 안어울리는 디자인이야 그렇다치고 이번에도 상당히 많은 소문이 소문으로 그쳤지만 그 어느때보다 많은 소문이 적중하면서 뭔가 소문과는 달라야 애플의 제품 같았던 기대가 무너진 것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달라졌다, 뉴 아이패드... 일단 기존의 아이패드에서 달라진 점은 애플이 사랑하는 이름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드디어 올라섰다는 게 먼저인 듯 합니다. 9.7인치로 이전과 크기는 같지만 해상도를 기존의 1024 x 768에서..

N* Tech/Device 2012. 3. 8. 14:30

3.5인치에 960 x 64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정의해보면 대략 이렇겠죠. 뭐 LG 디스플레이가 제공한다라는 단서가 붙을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건 애플이 일견 평범해 보이는 이 고해상도 LCD에 망막(Retina)이라는 표현을 더해 마케팅에 성공했다는 거죠. 레티나를 뛰어넘는 고해상도... 레티나의 성공 이후 경쟁적으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살펴볼 도시바의 LCD 패널도 레티나를 뛰어넘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입니다. 이번에 도시바가 발표한 새 LCD 패널은 6.1인치에 해상도는 2560 x 1600으로 픽셀 당 인치를 말하는 PPI가 498이라고 하는데요. 애플의 레티나가 330 정도니까 얼마나 고밀도인지 새삼 느껴질 정도죠..

N* Tech/Device 2011. 10. 27. 20:00

예약판매 하루만에 100만대 이상을 팔아치우고 Siri라는 유니크한 기능으로 음성 인식 기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 4S(iPhone 4S). 외모가 이전 모델과 다르지 않다보니 평가가 엇갈리긴 했지만 듀얼 코어로 더 빨라지고 800만 화소로 강해진 카메라 등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내고 있는데요. 손빠른 ifixit이 벌써 새 아이폰 4S를 뜯어봤더군요. 베일에 쌓인 아이폰 4S의 부품들까지 최대한 확인하면서 말이죠. 말이 나왔으니 이번에도 그 아이폰 4S의 내부를 함께 살펴보기로 하실까요? 아이폰 4S라는 녀석은... 아이폰 4S의 외형은 거의 완전히 아이폰 4와 동일하죠. 덕분에 더 커진 화면을 기대한, 새로워진 디자인을 기대한 대중에게 더 많은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

N* Tech/Device 2011. 10. 18. 07:00

아이폰 3GS까지만해도 아이폰의 하드웨어는 안드로이드 진영에 비해 밀렸던게 사실이다. 480 x 320의 낮은 해상도를 비롯한 주요 하드웨어 사양에서 열세를 보였던 것. 하지만 아이폰 4로 넘어오면서 잡스가 꺼내든 카드는 달라진 디자인 뿐 아니라 강화된 하드웨어 사양으로 안드로이드의 하드웨어 공세에 밀릴게 없다는 자신감이었다. 망막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아이폰 4... 해상도는 안드로이드 진영이 800 x 480에 안주하고 있는 사이 960 x 640으로 끌어올렸고 체감 성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메인 프로세서도 아이패드를 위해 개발한 자사의 A4를 사용하는 등 한결 강력해진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어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하드웨어에서도 리딩할 수 있다는 의지를 비쳤다. 다만 속도 조절을 하고 있을뿐이라는 ..

N* Tech/Device 2010. 11. 3. 14:00

일본은 종종 'IT의 갈라파고스'로 불린다. 에콰도르령이지만 에콰도르 본토에서 1,000km나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보니 대륙과는 다른 생물군이 자리하게 되면서 유명해진 그곳. 바로 그 갈라파고스처럼 세계 IT의 흐름과는 다른 일본만의 진화와 변혁의 역사를 써왔기 때문이다. 일본이라는 이름의 갈라파고스... 특히 휴대전화 시장에서 그들의 남다름은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 일찌기 PC보다 모바일이 대세를 이룬 특이한 환경 탓에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i-모드 같은 데이터 서비스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보급이 이뤄졌고 이런 성공 사례가 한때 각국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기도 했다. 허나 그런 영광의 끝은 고립이라는 의외의 결과를 낳았다. 일본에서만 통하는 일본에서만 쓸 수 있는 제품들만 줄줄이 출시되..

N* Tech/Device 2010. 10. 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