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몸이 노랗고 세계 최초의 악당을 꿈꾸는 그루의 충직한 동료들로 귀여움을 담당했던 녀석들, 미니언(Minion). 슈퍼배드 1과 2를 통해 국내에서도 적잖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들이 올해 새로운 영화로 돌아온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그루를 만나기 전의 이야기. 그러니까 프리퀄 에피소드인 미니언즈(Minions)로 귀환할 예정인데요. 깜찍한 미니언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무척 흥미로운 작품이 될 듯하더군요. 깜찍한 미니언 만의 노란색, 팬톤과 함께 미니언 옐로우가 되다 남다른 노랑을 자랑하는 작품이라서일까요? 미니언즈가 팬톤 컬러 연구소와 함께 흥미로운 캠페인을 벌였더군요. 무려 미니언 옐로우(Minion Yellow)를 정의하면서 패션과 디자인으로까지 미니언의 노란색을 확장시키려는 거죠. 그전에..

N* Culture/Design 2015. 4. 29. 22:00

부드럽지만 강렬한 색상으로 빛나는 세가지 테이블, 소프트(soft). 글라스 이탈리아(Glas Italia)를 위해 넨도(nendo)가 제안한 이 테이블은 5개의 프로스트 글래스를 이용해 특유의 색감을 드러내는데요.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덕분에 마치 테이블 속에서 총천연색이 은은히 배어나오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컬러가 다소 강렬한 탓에 주변의 다른 가구들과의 조화가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 느낌은 좋네요. 은은하게 빛나는 그라데이션으로 완성된 특별한 색상의 테이블, 소프트... [관련링크 : nendo.jp]

N* Culture/Design 2015. 4. 28. 14:00

세계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굳건한 위용을 자랑하는 미국의 뉴욕. 인종의 백화점이라는 미국에서도 핫한 이 도시는 도시를 대표하는 수많은 랜드마크를 가지고 있는데요. 9.11 이후 새롭게 지어진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비롯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크라이슬러 빌딩 등 뉴욕의 아이콘으로 위용을 자랑하는 건물들이 이 한 장의 프린트에 담겨 있습니다. 뉴욕의 랜드마크 아이콘을 한 장의 프린트에 모으다 POP CHART LAB이 판매 중인 이 프린트의 이름은 Splendid Structures of New York City. 그 이름처럼 매력적인 뉴욕의 건물들이 한 장에 깔끔히 정리되어 있는데요. 익숙한 것뿐 아니라 다양한 건물들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Splendid Structures of New Yor..

N* Culture/Design 2015. 4. 23. 22:00

전작 이상이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국내에서도 곧 베일을 벗습니다. 분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상암 등 국내에서 진행된 로케이션부터 현지에서 진행된 시사회 후의 긍정적인 평가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등의 내한으로 이미 국내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열풍. 예매 전쟁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팬심을 공략할 리얼3D의 한정판 3D 안경... 이미 예매를 했거나 예매를 하지 않았거나 상관없이 어벤져스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안경 하나 투척해봅니다. 마블 스튜디오와 리얼3D(Real3D)가 손잡고 내놓은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정판 3D 안경 세트 얘긴데요. 영화 속 주요 캐릭터인 아이언 맨, 캡틴 아..

N* Culture/Hobby 2015. 4. 21. 22:00

요즘도 과학상자라는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라디오도 만들어보고 과학상자에 있었던 여러 가지로 새로운 무엇을 만들어가면서 과학자이 꿈을 키워갔는데...  닦고 조여서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프랑스의 모듈러 가구프랑스의 메카노 홈(Meccano Home)이란 브랜드가 선보인 이 가구를 보니 그 시절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디자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이 선보인 가구는 볼트와 너트로 조립해 의자부터 테이블 등의 가구를 완성하게 되어 있거든요. 특히 저 디테일은 영락없이 과학상자의 그것. 구조가 그렇게 유연하다보니 원한다면 자기가 원하는 무엇이라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디자인의 나라 프랑스가 제시한 요 새로운 모듈러 가구가 대중적인 아이템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N* Culture/Design 2015. 4. 16. 14:00

종종 만나게 되는 주변의 손재주 좋은 분들. 손이라곤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펜 같은 도구나 들줄 아는 제게는 낯선 세계지만 손재주에 얹혀진 감각을 더해 신기한 걸 만드는 분들은 늘 동경의 대상이죠. 아~ 금손님들. 손재주와 창의력이 만나 완성한 멋진 종이접기 인테리어 조명들... 사진 속 조명들은 그렇게 손재주 좋은 중국인 Jiangmei Wu의 작품인데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그녀는 손으로 직접 접은 종이를 이어서 독특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조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프렉탈 도형처럼 기하학적이면서도 묘하게 매력적인 직선의 아름다움을 이용해 공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인테리어 조명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더군요. 물론 최근의 친환경 트렌드까지 고려해 재활용 종이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을 사용하는 것도 잊..

N* Culture/Design 2015. 4. 15. 22:00

나이키하면 떠오르는 것... 애플하면 떠오르는 것... LG하면 떠오르는 것... 어쩌면 영어로 된 각각의 이름보다 그들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로고가 아닐까 하는데요. 그만큼 잘 만들어진 로고는 대중의 기억 속에서 그 브랜드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기억되게 하는 동력이 되는데요. 그렇다보니 로고 하나에 기업들이 기울이는 노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수십, 수백억을 들여 새로운 로고를 만들곤 하는데요. 뻔해 보이지만, 훌륭한 브랜드 로고를 만들려면 참고할 몇 가지... 그 새로운 로고가 늘 성공하지 않는다는 아이러니를 곱씹으며 요 인포그래픽을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요? 트렌드를 타지 마라, 독창적이어야 한다, 새로운 느낌으로 심플하게... 어찌보면 다소 진부할 정도로 일반적인 이야기들만 담겨..

N* Culture/Design 2015. 4. 15. 14:00

요즘 미국에서 게임과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고풍 아케이드바가 늘고 있다고 하죠. 70, 80세대들이 어린 시절에 즐겼던 향수 어린 게임을 다시 즐기면서 가볍게 술을 곁들이는 것 같던데요. 스마트폰이나 PC, 콘솔 게임들과는 다른 투박함이 묻어나지만, 그래서 더 쉽고(-_- 엔딩 공략은 그때도 어려웠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었던 시절의 추억을 꽤 잘 풀어낸 아이템 같은데요. 듀얼, 오락실에서 어깨를 맞대고 했던 게임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도... 그와는 궤를 달리 하지만 어딘지 추억어린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듀얼(Dual)이라는 조금은 친숙한 이름을 한 이 게임은 과거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오락실에서 만났음직한 레트로풍의 대전 슈팅 게임인데요. 요즘 나오는 대전 게임들이 네트워크로 대전하는 ..

N* Culture/Game 2015. 4. 14. 14:00

플레이팅(Plating). 흔히 접시 위에 음식을 맛깔스럽게 담아내는 걸 의미하는 이 단어가 대중에게 각인된 건 쉐프테이너(?)들의 맹활약이 계속되는 최근의 방송 트렌드 때문인 것 같은데요. 보통은 파인 다이닝이라 부르는 고급 레스토랑에 어울리는 단어 같지만, 그런 뻔한 생각에 반전의 묘미를 선사한 이가 있네요. 보기 좋은 게 먹기는 좋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눈을 속이는 건 쉽다... 스스로를 Chef Jacques La Merde(잭 젠장씨~)라며 비꼰 인스타그램 유저의 플레이팅 사진들 얘긴데요. 얼핏보면 파인 다이닝의 그것을 떠올리게 하는 이 플레이팅 사진들은 모두 정크 푸드, 즉 입에는 좋아도 몸에는 좋지 않은 것들로 꾸민 건데요. 꽤 그럴듯 하다는 게 이 사진들이 가진 포인트. 핫도그부터 햄,..

N* Culture/Design 2015. 4. 14. 07:00

독일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마티아스 정(Matthias Jung). 그가 연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초현실적인 주택(Surreal Houses) 시리즈는 유럽 특유의 여러 양식에서 가져온 집들의 이미지를 조합하고 일상적인 배경에 덧입히는 형태로 만드는데 건축물의 디자인이 말 그대로 초현실적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현실적이지 않아서 더 시선을 사로 잡는 초현실적인 모습의 주택들... 공중에 둥둥 떠있거나 어딘지 불안정해 보이는 집들의 모습은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서 더 시선을 사로 잡는데요. 얼핏 현실적인 모습이지만 살짝 비튼 그 감성이 매력적인 작품들 한번 살펴 보시죠. [관련링크 : zabadu.de]

N* Culture/Design 2015. 4. 10. 14:00

아이디어는 생활 가까이에서 나오는 법이죠. 어렸을 때 한두번 이와 비슷한 형태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것 같은데... 책을 펼쳐서 가구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로 거듭났네요.^^ 펼치면 가구로 변신하는 신통방통한 책, 신개념 가구 북니쳐... 북니쳐(BOOKNITURE)라는 요 제품은 킥스타터에서 무난히 사업 자금 마련에 성공한 아이템으로 평소엔 책처럼 접어서 책장에 넣어서 보관하다가 필요하면 펼쳐서 색다른 가구를 만들 수 있는데요. 그만큼 휴대성과 사용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둥글게 펼치는 것으로 의자가 되고 테이블이 되니 공간 활용은 물론 유연한 사용이 가능해 보이는데요. 그 점이 투자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 펼친 상태로 170kg까지 짓누르는 무게를 견딜 정도로..

N* Culture/Design 2015. 4. 9. 14:00

사방이 온통 꽃으로 물드는 봄이지만 이런 특별한 공간과 마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나를 중심으로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살아있는 꽃으로 가득한 정원. 나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꽃들의 흐름, 일본의 플로팅 플라워 가든...일본의 teamLab이 만든 이 독특한 정원 플로팅 플라워 가든(Floating Flower Garden)은 감상하는 이가 꽃에 다가가면 꽃이 사람을 피해 위로 올라가 돔 형태의 공간이 만들어지고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드는데요.2,300개 이상의 꽃이 뿜어내는 생명력을 독특한 공간 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이 곳에 가면 살아있는 꽃들의 싱그러움을 조금은 기묘하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딘지 일본스러움도 전해지는 것 같은데 예상대로 도쿄의 일본 과학 미래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N* Culture/Design 2015. 4. 7. 14:30

제작자 Bernard Szukiel. 제작 기간 4년. 전체의 99%가 종이. 4년의 제작 기간이 말해주는 놀라운 퀄리티의 페이퍼크래프트 밀레니엄 팔콘 인터넷에서 구한 사진을 참고해 만들었다는 스타워즈 속 밀레니엄 팔콘의 모습은 괴물 그 자체네요. 페이퍼크래프트(Papercraft), 흔히 종이 공예라 부르는 이쪽 장르의 끝은 어디일까요? 나머지 1%였을 광섬유와 LED로 완성한 디테일은 4년의 작업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인데요. 제작자의 놀라운 능력과 노력에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네요. 루리웹 등을 보면 우리나라에도 놀라운 퀄리티의 작품을 쏟아내는 괴수분들이 적잖던데 요걸 보시면서 자극 좀 받으실 듯~^^

N* Culture/Hobby 2015. 4. 3. 14:00

종이는 꽤 오랫동안 많은 예술가들의 동반자로 선택되고 있죠. 누군가는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멋스러운 조형을 종이접기로 만들어 내기도 하고요. 새부터 아름다운 여성까지... 섬세한 손으로 조각해낸 페이퍼 아트의 세계... 이번에 소개할 작가는 마우 화이트(Maude White)라는 종이 조각 아티스트인데요. 뉴욕 출신의 젋은 작가인 그녀는 남다른 감각과 손재주로 종이를 창조적으로 도려내어 남다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그녀의 작품은 이런 모습입니다. 제 손은 키보드도 오타를 내지만...-_- 그녀의 손은 다르네요. [관련링크 : Bravebirdpaperart.com]

N* Culture/Design 2015. 4. 2. 14:30

다른 어떤 게임 시장보다 핫해진~ 그런만큼 줄줄이 신작이 쏟아져 나오는 모바일 게임 시장. 이번엔 NHN스튜디오 629가 개발한 모바일 RPG 게임 히어로즈 원티드를 지난 클로즈 베타 기간에 살짝 맛보고 그 얘기를 짧게나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기자기함은 돋보이지만, 신선한 매력은 떨어지는 히어로즈 원티드 후기...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 브랜드 토스트(TOAST)로 등장한 히어로즈 원티드(Heroes Wanted)는 3D 모바일 RPG 게임으로 3인으로 구성된 팀인 용병단을 운영하며 메인 스토리라인에 맞춰 제공되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스토리 모드와 게임 중 얻은 현상 수배서를 이용해 몬스터를 사냥하는 현상수배, 다른 유저의 용병단과 맞서 싸우는 PVP 모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스토리 ..

N* Culture/Game 2015. 3. 25. 06:00

TV 광고는 15초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1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함축적인 이야기를 담는 것은 물론 대중에게 상품이나 서비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는데다 이왕이면 자연스럽거나 멋스럽게 풀어내야 하는 숙제를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매력적이거나 혹은 가슴 속까지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감성적인 광고들이 넘쳐나는 세상을 살고 있지만 가끔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뭔가 중2병스러운 메시지가 충만해 어색하기만한 동양대학교 TV 광고... 이 광고도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이해하기 힘든 광고 중 하나인데요. 우선 15초 버전부터 보시죠. 동양대학교가 배우 손병호를 기용해 만든 뭔가 미..

N* Culture/TV 2015. 3. 24. 22:00

우리나라에서는 정식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지만, 해외 결제까지 해가면서 즐기는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광활한 우주를 바탕으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이브 온라인(EVE Online)이라는 게임 얘기인데요. 이브 온라인에 VR을 더하면 몰입감 쩌는 가상현실 게임, 이브 발리키가 된다... 이브 온라인을 만든 CCP가 광활한 우주에 가상현실(VR) 기술을 결합하려는 시도로 진행 중인 게임 이브 발키리(EVE: Valkyrie)의 트레일러로 공개된 영상의 매력이 상당하네요. 물론 아직 초기인 프리 알파 버전인데다 가상현실 안에 녹아드는데 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 같기는 하지만, 익숙하게 봐왔던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의 한장면 같은 연출이 쉼없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달까요? 지난 2012년에 킥스타터에서..

N* Culture/Game 2015. 3. 23. 14:00

벌써 햇수로 4년이 되어가는군요.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가 구글 캠퍼스를 방문했던 그때가... [미국 여행기] 인터넷 제국 구글의 심장에 다녀왔어요, 구글 캠퍼스 방문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초 기대 코스였던 구글 본사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둘째 날 아침 구글 캠퍼스가 위치한 마운틴 뷰로 향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성지 같은 곳이랄 수 있지요. 캠 neoearly.net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가 될 노스 베이쇼어 캠퍼스 예상도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구글 본사는 마운틴 뷰에 위치해 있고 캠퍼스라는 이름처럼 대학교처럼 뚝뚝 떨어진 낮은 건물들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우리식으로 보면 낯선 구성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 마운틴 뷰의 본사, 다음 계획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운틴 뷰..

N* Culture/Design 2015. 3. 18. 22:00

마블의 원작과는 완전 다르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웠던 힐링 로봇 베이맥스(Baymax). 디즈니가 선사한 애니메이션 영화 빅히어로 6의 주인공 베이맥스가 USB LED 조명으로 돌아왔습니다. 환하게 빛나는 베이맥스가 침대 옆으로~ 빅히어로 6 베이맥스 USB 램프... infoThink가 선보인 사진 속 베이맥스 램프는 둥그런 배부분이 환하게 빛나는 작은 LED 조명인데요. 어두운 방에서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이나 베이맥스의 깜찍함에 매료된 키덜트 성인들을 노린 제품입니다. 영화 속 베이맥스의 모습을 끌어온 동글동글 푸근해 보이는 디자인에 USB로 전력을 끌어쓰며 5가지 이상의 조명 모드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상황별 모드 뿐 아니라 4단계로 원하는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니 침대 옆에 살짝 올려두..

N* Culture/Hobby 2015. 3. 17. 22:00

1998년 일본의 괴물 고질라가 미국으로 건너가 기존의 고질라와는 다른 새로운 몬스터를 선보입니다. 일본식의 특촬물 냄새는 빼고 미국식 스케일에 대작 재난 영화를 여러편 선보인 롤랜드 에머리히에게 메가폰을 맡겼지만, 불행히도 미국도 일본도 아닌 어정쩡한 영화의 분위기와 완성도는 그리 인상적인 작품으로 남지 못한체 대중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갔죠. 그나마 우리나라에선 극중에 등장한 동원 아이큐 참치가 기억에 남는 수준... 재난 같았던 1998년 고질라 대신 오리지널 고지라를 리메이크한 판단에 박수를... 일본에선 여전히 마니아를 거느린 전통의 특촬물로 존재감을 과시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죽을 쒔던 전작의 오명을 씼고 싶었던 걸까요? 16년이라는 긴 시간을 건너 고질라(Godzilla)가 다시 한번 헐리우드에..

N* Culture/Movie 2015. 3. 1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