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3년 시작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경주대회로 알려진 르망 24시(The 24 Hours of Le Mans). 세계 수준의 경기이니 만큼 경기 자체도 흥미롭겠지만, 올해 대회 현장에선 색다른 자동차를 덤으로 만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포르쉐 911 RSR의 절반을 가득 채운 38만 개 이상의 레고 블럭들... 주인공은 포르쉐(Porsche) 911 RSR. 물론 평범한 포르쉐는 아닙니다.^^ 외관의 절반을 38만개 이상의 레고 블럭으로 채운 독특한 모델이거든요. 완성도도 꽤 높아서 깔끔한 데칼 표현부터 등고선 같긴 하지만, 곡선을 표현하고자 애쓴 표면 처리까지 흠잡을 때가 없는데요. 물론 절반을 레고로 덮어버렸으니 도로 위를 달릴 수는 없겠지만, 이만하면 시선 강탈자로서의 역할은 잘 수행..

N* Culture/Hobby 2015. 7. 10. 22:00

요즘 핫한 장난감 중 하나를 꼽자면 드론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최근엔 소형 무인 비행체인 드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무 데서나 막 날리긴 어렵게 됐지만, 요렇게 작다면 얘기가 다르겠죠? 방 안을 날아다니며 소소한 일상을 색다르게 찍어줄 초소형 드론 일본에서 곧 발매될 초소형 드론 나노 팔콘 디지캠(Nano Falcon DigiCam)은 전통적인 R/C 헬리콥터에 카메라를 달아 비행 중 주변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으며 헬리콥터를 날리지 않을 때는 무선  컨트롤러 안에 수납할 수 있고 수납 중에는 컨트롤러를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아기자기한 시도가 많이 보이는 흥미로운 녀석이더군요.   물론 극단적으로 작은 크기인지라 35분을 충전해도 연속 비행이 5분 정도에 불과하지만, 장난감임..

N* Culture/Hobby 2015. 7. 9. 06:00

자전거지만 17,500유로. 그러니까 우리 돈 2,130만 원 정도의 묵직한 몸값을 자랑하는 사진 속 자전거 아우디 스포츠 레이싱 바이크(Audi Sport Racing Bike)는 아우디의 작품입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아우디(Audi)와 카본스포츠 컴퍼니(CarbonSports Company)의 합작품이죠.  탄소 섬유로 가벼워진 무게, 자동차 만큼 묵직해진 가격아우디 콘셉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손댄 디자인부터 아우디 R8에서 가져온 디테일까지... 탄소 섬유 덕분에 무게는 전부 다 해도 5.8kg 정도고 딱 50대만 한정 판매된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한정이고 아우디고 탄소 섬유고, 이런저런 걸 생각하면 어느새 납득되어 버리는 가격입니다.   자전거의 세계도 고급으로 가기 시작하면 엄청난 돈이 깨지..

N* Culture/Design 2015. 7. 8. 22:00

3D 프린터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사이 무언가를 만들고 소유하고 싶어하는 키덜트들의 마음은 빠르게 부풀었는데요. 실제로 국내에서도 3D 프린터를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모형을 만드는 이들의 작품들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었지만~~ 요건 좀 더 궁극적인 형태가 아닌가 싶네요. 3D 프린터와 창의적인 노력이 만나면... 키덜트를 설레게 할 멋진 요새 전차가... 매키네이션 스튜디오(Machination Stuido)가 만든 코드네임 콜로서스(Codename Colossus). 6개의 다리로 이동하는 계란형의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이 기계화 전차(혹은 움직이는 요새)는 20인치 크기에 3D 프린팅을 통해 출력한 400개 이상의 여러 파츠들을 연결하고 구동부를 추가해 움직이는 건 물론 파츠별로도 ..

N* Culture/Hobby 2015. 7. 7. 06:00

흑백시대, 1920년대에 태어나 2015년을 지나도록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 캐릭터. 누군가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일 쥐라는 동물에서 태어난 이 캐릭터는 오늘의 디즈니를 만든 대표 캐릭터로 세기를 넘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혐오 대신 세계인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독보적인 쥐 캐릭터, 미키마우스 연대기... 이번에 소개할 인포그래픽은 그렇게 대중의 사랑을 먹고 커온 미키마우스(Mickey Mouse)에 대한 것입니다. Shirts.com이 정리한 이 자료에는 초기부터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의 작품별, 주요 변곡점별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팬이라면 모를까 일반 대중에겐 다소 낯선 모습도 있으니 찬찬히 둘러보시죠.^^ 전 House of Mouse로 소개된 미키마우스가 가장..

N* Culture/Ani | Comics 2015. 6. 24. 22:00

혹시 아미보(amiibo)를 아시나요? 아미보라는 단어를 알고 계시다면 닌텐도의 게임이나 캐릭터에 관심이 적잖으신 분들이겠죠~ 지난 5월에 이미 1,000만 개 이상이 판매된 아미보는 위 유(Wii U) 같은 닌텐도의 게임기와 연동되는 캐릭터 피규어로 게임 패드에 아미보를 올리면 그 안에 담긴 정보가 게임과 상호작용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단순히 피규어 일뿐 아니라 게임의 일부가 되기도 하는 거죠. 닌텐도 아미보... 게임과의 상호작용은 기본, 그 캐릭터성이 피규어 컬렉터를 자극하다... 하지만 아미보를 구입한 이들이 모두 닌텐도 게임 유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상당히 많은 이들이 피규어 컬렉션 그 자체로 아미보를 수집하는 것 같더라고요. 일부 인기 모델은 품절일 정도로 인기고요. 돈에 밝은 닌텐도..

N* Culture/Game 2015. 6. 22. 22:00

지난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었던 것처럼 액토즈가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XIV의 CBT에는 똑떨어졌지만... 나흘 간의 CBT 기간 중 주어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CBT를 통해 주말 사이 짧게나마 파이널 판타지 XIV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파이널 판타지 14의 오픈을 맞아 들어본 XIV: ARR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익숙하면서 새롭다... 파이널 판타지의 세계관으로 떠나는 MMORPG라니... 역시 흥미롭구나... 짧게 정리하면 2013년산 게임이지만, 일본풍 MMORPG이자 전세계에서 유료 서비스되는 온라인 게임 중 WOW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는 파이널 판타지 XIV는 만듦새가 좋더군요. 미려한 그래픽과 매력적인 사운드는 물론 파이널 판타지의 세계관을 녹인 캐릭..

N* Culture/Game 2015. 6. 15. 06:00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1987년말 처음 등장해 JRPG로 통칭되는 일본풍 RPG 게임의 산 역사로 30여년 가까운 기간동안 열다섯번째 작품인 파이널 판타지 XV까지 선보이며 흥망성쇠를 보여준 이 게임은 비디오 게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알고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작품인데요. CBT 탈락의 고배는 마셨지만, 풍성한 볼륨의 파이널 판타지 14 테마에 녹아들다... 패미컴부터 플레이스테이션 4까지 비디오 콘솔의 역사와 함께했던 파이널 판타지는 XI에 이르러 MMORPG를 표방하며 온라인 게임 시장에 진출하더니 최근작인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 드디어 국내 온라인 PC 게임 시장에도 진출을 선언했는데요. 액토즈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요녀석의 클로즈 베타에는 땡~하고 떨..

N* Culture/Music 2015. 6. 12. 06:00

좋은 디자인은 디자이너 뿐 아니라 그 디자인을 접하고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도 중요한데요. 좋은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으로 흐를 수도 있지만, 디자인이 시각적인 소통의 방법이라는데는 대부분 동의할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Column Five와 Visage가 좋은 디자인을 만들기 위한 10가지 팁이라는 인포그래픽을 소개했는데요. 효과적인 시각적인 소통을 위한 좋은 디자인을 위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팁... 색상부터 레이아웃, 공간, 균형 등 좋은 디자인을 위해 고려하면 좋을 10가지. 좋은 디자인을 위해 한번 더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요? [관련링크 : visage.co]

N* Culture/Design 2015. 6. 8. 22:00

하이테크가 일상으로 범람하면서 옷 하나도 평범찮게 만들어지는 요즘입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기존의 직조 방식과는 전혀 다른 접근으로 옷을 만드는 경우도 있고 지금 소개하는 녀석들처럼 햇빛에 민감한 잔재주(?)를 가진 특이한 옷도 존재하는데요. 가시광선이 아닌 자외선 아래에서 새로운 패턴을 드러내는 특별한 옷... 포토크로미아(Photochromia)라는 이름의 이 의류 브랜드는 특이하게 킥스타터에서 투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패션 컬렉션인데요. 의류와 기술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탐구하는 Crated와 Print All Over Me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앞서 햇빛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엄밀히는 UV에 반응하는 의상으로 자외선(UV)를 받으면 일반적인 가시광선 하에서는 보이지 않던 ..

N* Culture/Design 2015. 6. 5. 06:00

기름진 음식의 대표 아이콘, 치킨. 치느님 영접이라며 치킨에 열렬한 애정을 전하는 이들이 훨씬 많지만, 아무튼 맨손으로 치킨과 씨름(아니 사랑 싸움)을 벌이고 나면 손에 진한 기름(흔적)이 배어나오는데요. 기름 뭍은 손가락도 걱정 없이~~ KFC가 제공한 블루투스 트레이 키보드... 후라이드 치킨의 대명사 KFC가 독일에서 재미난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었군요. 치킨을 먹을 때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카톡 같은 메신저를 하거나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블루투스 키보드를 매장에서 제공했던 건데... 무려 그 정체는 트레이 타이퍼(Tray Typer). 즉,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원하는 텍스트를 쓸 수 있는 전용 무선 키보드를 매장에서 트레이 형태로 제공하는 건데요. 신규 매장 오픈 시 제..

N* Culture/Design 2015. 5. 27. 22:00

누군가 그렇게 말했죠. 내 인생의 8할은 만화에서 배운 것들이라고... 그저 가벼운 우스개소리로 넘기기엔 종종 폐부를 찔러오는 대사 한마디에 울다 웃고 또 감동하고 되새기는 본인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어쩌면 우리의 인생을 바꿨을지 모를 작품 속 캐릭터들의 인생 대사 모음... AAA State of Play가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보니 그 이야기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어린 시절 만화로 부터 꽤 많은 걸 배우는 우리와 그런 우리에게 인상적인 한마디를 남기던 작품 속 캐릭터들이요. 50여 유명 캐릭터가 던지는 이야기들에 다시 한번 귀를 기울여 보시죠~^^ [관련링크 : imgur.com]

N* Culture/Ani | Comics 2015. 5. 22. 22:00

세계 최대의 가구 회사가 꿈꾸는 미래의 주방은 어떤 모습일까요? 국내 진출 후 수 많은 이슈를 일으킨 이슈 메이커로 여전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케아(IKEA). 여기 소개한 이미지는 그들이 선보인 콘셉트 주방, 콘셉트 키친 2025(Concept Kitchen 2025)의 모습인데요. 이케아가 소개하는 미래의 주방, 편리하고 환경을 고려한 생활을 고민하다... 2025라는 상징적인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근시일로 한정하지 않고 미래의 주방에 대한 그들의 고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용자와 상호 교감하며 시각적인 피드백을 전해주는 테이블부터 물과 음식물을 수납하고 폐기하기까지 주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안들이 뭍어나는 이 콘셉트 주방. 어찌보면 아직은 IKEA와 그들과 연계된 대학..

N* Culture/Design 2015. 5. 21. 22:00

지난 토요일, kt 올레 토커들과 함께 목동에서 조금 색다른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어딘지 멀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그나마 몇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교향악(Symphony Music)은 접해봤지만 지휘자 없이 소규모로 공연되는 실내악(Chamber Music)은 거의 이번에 처음으로 경험했으니 색다르다고 말해도 이상할 건 없겠죠.^^;; 클래식 공연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하고 싶다면... kt체임버홀,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그래서일까요? 이번 공연에서 들은 곡이 모두 낯설더군요. 쿨럭... 본격적인 공연 얘기에 앞서 kt체임버홀과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살짝 소개해 봅니다. 목동의 kt정보전산센터 1층에 자리한 kt체임버홀은 그 이름처럼 클래식 공연을 위한 전용 공연장이었는데..

N* Culture 2015. 5. 20. 14:00

10,000개의 레고 블럭. 10,000개의 가능성을 가진 이 블럭들을 모아 싱가포르의 레고 빌딩팀 타이탄스 크리에이션스(Titans Creations)가 선보인 작품은 꽤 흥미롭습니다. 비단 스타워즈 마니아가 아니라도 제법 친숙한 우주선인 한 솔로의 애마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을 재현하고 있거든요. 익숙한 스타워즈 속 밀레니엄 팔콘의 낯선 내부를 레고 블럭으로 쌓아올린 사람들... 특히 이 레고 모델이 흥미로운 건 밀레니엄 팔콘의 외관이 아니라 내부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인데요.레고가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얻어 만든 밀레니엄 팔콘이 아닌 그들 만의 밀레니엄 팔콘~ 내부를 세밀하게 묘사히기 위해 크기도 공식 모델보다 훨씬 큰데다 내부의 치밀한 디자인은 매력적이기 까지 한데..

N* Culture/Hobby 2015. 5. 15. 22:00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스웨덴의 프로그래머 페르손이 개발한 샌드박스 인디 게임으로 무한에 가까운 확장성으로 정육면체 블록으로 이뤄진 세상을 스스로 개척해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요. 그런 자유로움과 창의성 덕분에 2009년에 등장한 이후 5,400만개 이상 팔리며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는데요.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위한 팔찌가 있다? 게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게임밴드... 이 마인크래프트를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게임밴드(Gameband)가 있다면 관심이 좀 생기시나요? 굳이 게임이 담긴 팔찌를 늘 차고 다녀야 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게 사실이지만, 어딘지 당치도 않아 보이는 이 디바이스는 꽤 멀쩡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평소에는 팔에 게임밴드를 차고 다니다 게임을 하..

N* Culture/Game 2015. 5. 15. 14:01

미스테리나 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세계 각지에서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 속의 괴물에 대해 조금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기묘한 모습부터 신기한 힘, 그리고 공포나 호기심을 자아내는 그들의 모습을 간단히 정리한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세계 각지의 신화나 전설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괴이한 생물들 모음...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신화적 존재인지라 그 숫자도 많고 한번쯤 들어봄직한 녀석부터 낯선 것들까지 종류가 많은데요. 발키리, 켈피, 바실리스크, 밴쉬, 드래곤, 케르베로스, 페가수스 등 전설 속의 생물들을 한번 살펴 보시죠~ [관련링크 : Dailyinfographic.com]

N* Culture 2015. 5. 12. 22:00

영화는 보통 판타지를 그립니다. 하지만 그 뿌리에는 우리의 삶이 있고 현실이 녹아있죠. 그렇다 보니 영화는 세상을 반영하는데요. 무언가 진보적일 것 같은 영화 속도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요 한 장의 인포그래픽이 그 슬픈 현실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선남선녀가 주인공이어도 따져보면 가혹한 영화 속 남녀 성 불평등 다름 아니라 영화 속 남녀 간의 성불평등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거죠. 일단 영화를 이끄는 주인공부터 여자보다는 남자가 많고 여자들에게 주어지는 역할은 더 작고 더 야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노출도도 훨씬 높은 등 성의 상품화라는 게 영화라는 대중 예술에서 더 빛을 발하는 거죠. 아이러니하게도 영화를 보는 절반은 남자가 아닌 여자들인데도 이런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다니... 문제는 그런 아이러니..

N* Culture/Movie 2015. 5. 11. 22:00

J.J 에이브람스 감독에 의해 다시 만들어지고 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Star Wars: Episode VII).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고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른 면면을 속속 공개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R2D2를 이어 귀요미를 담당할 BB-8이죠. 애플 스타일로 다시 태어난 스타워즈 에피소드 7 속 깜찍이 드로이드 BB-8... 동그란 구형 바디 위에 작은 종지를 얹어 놓은 것 같은 모습의 BB-8은 트레일러로 모습이 공개된 이후 CG일거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CG 뿐 아니라 실제로 움직이는 앙증맞은 모습을 스타워즈 관련 행사에서 드러내며 팬심을 다시 한번 자극했는데요. 디자이너 마틴 하젝(Martin Hajek)이 애플을 대표하는 디저이너인 조니 아이브라면 BB-8을 이렇게..

N* Culture/Design 2015. 5. 7. 06:00

동대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DDP를 설계한 건 세계적인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입니다. 그녀는 특유의 풍만한 곡선으로 가득한 비정형 건물을 디자인해 나가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남다른 감각으로 풀어낸 그의 작품이 하나 더 추가되겠네요. 저 멀리~~ 아랍에미리트연합에요. 바람을 타고 흘러다니는 모래산을 형상화한 자하 하디드의 디자인 자. 이게 그 조감도인데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샤르자(Sharjah)에 있다는 폐기물 관리 업체 비아(Bee'ah)의 새로운 본사가 될 건물이라고 하는데요. 폐기물 관리 사업들에 미래적인 이미지를 더하면서 바람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지는 아랍 특유의 모래산 등에서 힌트를 얻은 것 같은 디자인이 제법 매력적이네요.^^

N* Culture/Design 2015. 5. 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