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두운 곳은 여전히 스마트폰에게 그리 친절한 곳이 아닙니다. 기껏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노이즈 충만에다가 플래시를 터트리면 붕붕 떠오르는 얼굴은 야밤에 찍는 사진의 완성도를 크게 떨어트리는데요. 밤에도 어둠에서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 그나마 어둠에서 잘 찍힌다는 녀석들의 품질도 마땅치 않아서 였는지 킥스타터에 재미난 제품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어둠에서도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로 도와준다는 녀석인데요. 아이폰 5와 5S에 대응하는 이 녀석의 이름은 엠버(Ember). 엄밀히 말하면 케이스는 아니고 사진 촬영을 돕는 플래시 디바이스인데요. 무려 56개의 LED를 배꼭히 장치해 일반적인 아이폰 플래시의 10배 밝기의 빛으로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만들어 준다고 하..

N* Tech/Device 2014. 6. 12. 22:00

하나의 스마트폰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이들의 노력과 고민이 담겨 있을지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다 알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문득 문득 이런 디자인은, 이런 UX는 왜 적용하게 된 건지 궁금할 때가 있게 마련이죠. 너무 마음에 들거나 생각보다 불편했을 때 아마 그런 생각을 해보셨을 텐데요. 더 블로거로써 LG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3의 디자이너와 UX 담당자분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평범한 스마트폰 사용자로 돌아가 평소 궁금하던 부분에 대해서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고 그분들의 고민과 자랑을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G3 데이 때 행사장 한켠에서 진행했던 이야기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심플하게 더 심플하게... G3를 통해 디자이너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N* Tech/Device 2014. 6. 12. 14:00

이례적이랄 정도로 빠른 출시가 아닌가 싶네요. 35달러(36,000원 정도)였던 미국 내 가격에 비하면 다소 비싼 느낌이긴 하지만 49,900원으로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된 구글의 크롬캐스트(Chromecast) 얘긴데요. 처음 미국에서 크롬캐스트가 등장했을 때 놀라운 가격 덕분에 매진 행렬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많이 끌었었죠. 생각보다 빠른 국내 출시... 구글의 미디어 스트리머, 크롬캐스트... 참 작은 크기를 가진 크롬캐스트는 TV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는 디바이스입니다.온라인 상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대형 TV를 통해 편히 재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녀석이죠. TV의 HDMI 단자에 크롬캐스트 본체를 연결하고 USB 포트나 전원 케이블을 이용해 ..

N* Tech/Device 2014. 6. 12. 06:00

최근 앱세서리(Appcessory)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되죠. 전통적인 개념의 액세서리처럼 사용하는 기기들과 스마트폰 앱을 연결해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아이템의 출현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디지털 세상과 스마트하게 연결되어 있는 보석 반지...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은 디자인까지 제대로 액세서리 느낌이 나는 녀석으로 링리(RINGLY)라는 이름처럼 디자인은 반지, 그 자체인데요. 어린 시절 손가락에 끼고 빨던 보석 반지를 연상시키는 알굵은 이 반지는 앱세서리이니만큼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기능을 수행하는데요. 이런 쪽은 문외한에 가까워서 보석으로써의 가치가 높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금 도금 등을 더해 평범한 액세서리의 느낌은 최대한 살리면서 메시지와 이메일, 전화, SNS, 일정 등의 업데이트 내용..

N* Tech/Device 2014. 6. 11. 22:00

이전에 올린 글에서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은 무척이나 실망스럽다고 글을 썼는데요.근처의 또 다른 명소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대해서도 정리해볼까 합니다. 그나마 평일에 갔던 거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 주변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만큼 주말과 평일의 온도차가 큰 공간이었는데요. 처음 가본 헤이리 예술마을의 매력은 각양각색의 건물들... 훈풍이 불어오던 5월의 평일 오후. 처음 가본 헤이리 예술마을엔 예상대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대신 서로 경쟁이나 하듯 조금씩 다른 디자인과 구조를 한 아이코닉한 건물들이 공간을 나눠 각각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더군요. 그런 걸 구경하는 재미가 제법...^^ 예술마을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이곳 역시 상업적인 색채가 강한 만큼 개성 있는 소규모 갤..

N* Life/Travel 2014. 6. 11. 14:30

맨날 혼자만 떠들다가 오랜만에 누군가의 글에 반응해서 글 정리하게 되네요.ㅎㅎ 대한민국의 미드 문화 보급에 여전히 매진하고 계시는 아톰비트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결국 아톰비트님 이야기도 해야 겠군요. 그러니까 멀리 네이버 블로그에서 아톰비트님이 보내신 이 글에 대한 답문 성격으로다가... 그 이야기는 좀 뒤에... 실패로 끝날 뻔 했던 아톰비트님의 코끼리다방 습격 사건... 안식휴가의 첫날. 아침 일찍 부천까지 열심히 달려갔습니다.이미 운영하신지 몇년이나 됐지만 가본다 가본다 말만하고 가보지 못했던 아톰비트님 카페를 습격하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너무 일찍 찾아간터라 계획은 틀어졌고 아톰비트님이 출근하기까지 스벅(-_-)에서 시간을 보낸 후 부천의 숨은 명소(...한번은 찾..

N* Life/Gourmet 2014. 6. 11. 06:00

가볍고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서 차별화된 알루미늄 PC 케이스를 선보이기로 유명한 대만의 리안 리(Lian Li). 제법 가격이 나감에도 국내에서 그들의 제품을 지지하는 분들이 적잖은데요. 데스크탑 PC 케이스를 넘어 본격적인 책상형 PC 케이스로... 흔히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쓴다고 해서 데스크탑 PC라고 부르는 일반 PC의 개념을 뒤집는 재밌는 케이스, 아니 재밌는 책상을 최근 선보였더군요. DK-01이란 이름의 알루미늄 컴퓨터 책상(Aluminum Computer Desk)이 그 주인공인데요. 바디는 알루미늄, 다리는 강철을 사용한 이 책상은 강화 유리를 얹어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디자인 했더군요.물론 그 내부에는 일반적인 PC의 부품, 그러니까 CPU, 메인 보드, ..

N* Tech/Device 2014. 6. 10. 14:00

LG전자가 선보인 최초의 QHD 스마트폰 G3에 대한 관심이 대중의 관심이 꽤 뜨겁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만 봐도 기존의 LG전자 스마트폰들에 대한 평가보다 반응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던데요.LG전자의 얼굴인 G 시리즈 답게 기대 이상이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아쉬운 점들도 있다 등 의견은 분분하지만 초기에 요만한 반응을 끌었던 모델이 있나 싶을 정도인데요. G3의 QHD 디스플레이, 얼마나 만족스러운가... 그 중심에는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적용한 QHD IPS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LG전자는 쿼드(Quad) HD라고도 표현하던데 이건 기존의 HD가 1280 x 720으로 921,600개의 픽셀로 이뤄진 것에 비해 G3의 디스플레이가 2560 x 1440 해상도에 3,686,400개의 픽셀이..

N* Tech/Device 2014. 6. 10. 06:00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바람에 편승한 아이템들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나이키(Nike)가 흥미로운 제품을 하나 선보였네요. 가장 핫한 IT 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팅을 이용해 가방을 만든 건데요. 나이키 풋볼 헤벤투 더플(Nike Football Rebento Duffel)이라 불리는 이 가방은 그렇지만 마음 먹는다고 누구나 살 수 있는 그럼 제품은 아닙니다. 한정판도 이런 한정판이 없다 싶을 정도로 딱 3개만 만들어서 네이마르(브라질), 웨인 루니(잉글랜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에게만 제공될 거라고 하더라고요.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맘대로 가질 수 없는 3D 프린팅 가방... 포르투갈어로 폭발을 의미하는 헤벤투(Rebento)라는 이름처럼 선물받는 이들에게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

N* Culture/Design 2014. 6. 9. 22:00

LG전자가 플래그십 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후면 버튼은 기존의 측면 버튼과는 또 다른 사용성으로 사용자를 매료시키고 있죠. 버튼이 뒤에 있어 매번 폰을 들어야 한다는 우려도 노크온 UX를 더해 어렵잖게 풀어냈고요. 덕분에 작은 측면 버튼보다 편하다는 시니어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시니어 대상의 모델에도 확대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면이나 측면 버튼 만으로는 부족했던 이들을 위한 케이스... 이런 후면 버튼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네요. 멀리 영국에서 스마트폰 케이스에 추가로 후면 버튼을 장착한 클릭(Cliq) 케이스를 선보인 이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사업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그들의 케이스는 후면에 세개의 버튼을 추가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

N* Tech/Device 2014. 6. 9. 14:00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필수 아이템을 하나 꼽으라면 아마 꽤 많은 분들이 블랙박스를 꼽으실 듯 합니다.한때 네비게이션이 그랬던 것처럼 기본 옵션은 아니지만 그 이상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건데요. 자동차에 장착된 블랙박스처럼 언제나 내 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기록해 준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1080P 풀HD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담아낸다면요. 사진 속 의상 뉴뷰웨어(NewViewWear)가 바로 그런 상품인데요. 순간 순간을 촬영해줄 웨어러블 카메라 의류, 뉴뷰웨어... 셔츠, 후드, 점퍼 등의 디자인을 하고 있는 이 옷들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는데요. 뭐 다소 뻔할 수 있지만 크기가 신용카드보다도 작고 두께도 10mm 밖에 안되는 초소형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는 거죠.^^ 옷 자체가 사물을 촬영할 수는 없을테니 세..

N* Tech/Device 2014. 6. 5. 22:00

미뤄지고 미뤄지고 또 미뤄지고... 안드로이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구글의 입김이 쎄지면 쎄질수록 삼성전자의 운영체제 독립 욕심은 커져갔지만 구글과 함께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리드하는 삼성전자에게도 독립이란 숙제는 풀기 힘든 과제였습니다. 독자 OS였던 바다(Bada)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긴했지만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인텔 등과 손잡고 준비한 타이젠(Tizen)도 계속 출시가 지연되면서 대중의 관심이나 기대감 모두 낮춰 버리고 말았는데요. 삼성전자가 공들여온 타이젠 OS폰의 등장... 삼성 Z... 그렇게 지연이 이어지면서 도대체 언제 나올까 싶었던 타이젠폰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타이젠 개발 회의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삼성 Z(Samsung Z) 이야기인데요. 타이젠 OS를 탑재한 최초의 상..

N* Tech/Device 2014. 6. 5. 14:00

출퇴근 시, 업무 시... 하루 중 꽤 많은 시간을 이어폰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보통은 중간 사이즈의 이어팁이면 제 귀와 잘 맞는 편이고 무언가 낯선(?) 설계의 결과물이 아니라면 귀가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많지 않은 평범한 귀를 가지고 있지만 폼팁을 체험해볼 기회가 생겨서 덥썩 물어봤습니다. 세티즌의 컴플라이(COMPLY) 폼팁 체험단이요. 처음 써본 폼팁, 이어팁이 채우지 못하는 2%를 채워주는구나... 이어폰을 쓰면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어팁만 사용하는 편이라서 사실 폼팁은 처음 써봤는데요.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컴플라이가 포장에서부터 신경을 쓴 덕분에 금새 어떤 느낌일지 알 수 있었죠. 포장 한켠에 어떤 느낌인지 직접 폼을 만져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었거든요. 참고로 폼팁은 각 이어폰 제..

N* Tech/Device 2014. 6. 5. 06:00

깜찍한 강아지가 주인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명령을 따르는 것. 아마도 모든 애견인이 바라는 소박한 꿈이 아닐까 싶은데요. 견종에 따라 또 얼마나 제대로 훈련을 받았느냐에 따라 꽤 많은 명령을 알아듣는 강아지도 있고 그렇지 않은 강아지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소박한 바람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한 로망인지 킥스타터에 그런 견주의 꿈을 이뤄줄 아이템이 하나 등장했는데요. 아직 사업 자금 마련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적잖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인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지 기대되네요. 하이테크로 만드는 파블로프의 개?! 먹이주기로 똑똑하게 만들기... 클레버펫(CleverPet)이라는 이름의 이 아이템은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이용해 강아지를 교육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강아..

N* Tech/Device 2014. 6. 4. 22:00

이통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던 영업 정지가 순차적으로 끝나면서 다시 한번 이통사들의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최근 펼쳐지고 있는 경쟁의 핵심을 저렴한 단말 쪽으로 모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형 모델의 가격 인하는 물론 보급형이라며 이전엔 그다지 관심을 주지 않던 녀석들에게 관심을 주기 시작한 건데요. 사양과 타협하면 눈에 들어오는 신상 보급형 스마트폰, LG전자 F70... LG전자가 만들고 SK텔레콤 등을 통해 유통되는 F70(LG-F370S)도 그런 녀석 중 하나입니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F70은 이전에 다른 글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LG전자가 전세계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출시한 모델로 사양보다는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가진 녀석인데요. F70의 사양은 4.5인..

N* Tech/Device 2014. 6. 4. 06:00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담는 예술이고 그걸 위해 고가의 카메라와 장비에 돈을 투자하는 건 아깝지 않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적잖지만 사진이 꼭 무언가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건 아니죠. 순간의 아름다움을 재기발랄함으로 담아내는 로모 카메라 같은 토이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일테고요. 로모와 폴라로이드가 만나면... 더 재밌는 즉석 토이 카메라가 된다... 로모그래피(Lomography)가 선보이는 로모 카메라는 특유의 과장된 색감과 아기자기한 효과로 사실감을 담아내는 사진들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재미난 사진들을 찍어주는 덕분에 꽤 많은 여성 사용자들의 마음을 끌고 있는데요. 카메라 디자인 자체가 재밌는 것도 그 인기에 한몫하는 듯 하지만... 아무튼 그런 로모그래피가 새로운 시도를..

N* Tech/Device 2014. 6. 3. 14:00

지난 5월 28일. 전세계 6개 도시에서 동시에 런칭하면서 2014년 LG전자의 본격적인 스마트폰 전쟁의 포문을 연 G3. 블로거 간담회 포스팅 때도 말씀드렸지만 최고의 플래그십 모델을 표방하며 등장한 녀석을 써보고 있는데요.^^ 2014/05/30 - [블로거 간담회] LG전자 G3... 심플을 품은 디자인, QHD 화면, 레이저 AF 카메라, UX 등을 만나다... 무엇부터 살펴볼까 하다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그 디자인부터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전략 모델답게 새로운 시도가 많이 더해서 완성된 디자인이니까요. 시원스런 디스플레이... 감출 건 더 감춘 심플한 실루엣... G3는 샤인 골드, 메탈릭 블랙, 실크 화이트의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는데요.제가 써보고 있는 건 그 중에서도 샤인 골드라 불..

N* Tech/Device 2014. 6. 3. 06:00

긴 회의 만큼 집중력 떨어지고 회의 중간에 무슨 얘기를 했는지 되새김 하기 어려운 것도 없죠.그나마 누군가 정리를 해주면 좋지만 그조차 얼마의 시간이 흘러버리면 정말 그런 얘기를 했었는지 아리송해지는 상황. 자. 그렇게 잦은 회의와 여러 이슈로 혼란스러울 이들을 위해 태어난 쌈박한 아이템 하나. 그리드스페이스(Gridspace)가 선보인 메모(Memo)라는 녀석인데요. 메모는 자연어 처리를 통해 긴 회의에서도 아이디어와 회의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랄 수 있습니다. 회의 내용 녹음부터 음성 검색까지... 똑똑한 회의 도우미... 일단 하드웨어형인 메모의 본체를 책상 위에 두고 켠 후 이야기를 나누면 회의 중에 오간 모든 대화를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허나 단순한 녹음기였다면 제가 따로 소개..

N* Tech/Device 2014. 6. 2. 22:00

스마트 워치를 필두로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점유율 50%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니 아직 시장이 성숙하기 전임을 감안해도 삼성전자의 성과가 나쁘지 않은데요. 지난해에 갤럭시 기어를 선보인 이후 이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엔 타이젠 OS를 사용한 기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죠. 삼성 기어 2/기어 2 네오(Gear 2/Gear 2 Neo)와 삼성 기어핏(Gear Fit)이 그런 녀석들이고요. 삼성 기어 2와 기어 2 네오가 스마트 워치쪽에 방점을 찍었다면 삼성 기어핏은 액티비티 트래커쪽에 무게를 실은 녀석이죠. 손목 위에 착, 시시각각 나를 추척하고 기록하는 피트니스 코치...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제 손목에 이 녀석이 매달려 있다는 건 기..

N* Tech/Device 2014. 6. 2. 06:00

뱅앤올룹슨(B&O)도 세계적인 흐름에 편승하지 않을 수 없었나 봅니다. 덴마크 최초의 울트라HD TV를 선보인 걸 보면요. 베오비전이라는 TV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그들이 선보인 첫번째 울트라HD TV의 이름은 베오비전 아방(BeoVision Avant). 뱅앤올룹슨의 55인치 울트라HD TV, 베오비전 아방... 1995년에 그들이 선보였던 성공작의 이름을 계승한 것으로 다시 한번 시장을 흔들 매력적인 모델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겠죠. 울트라HD가 TV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게임 체인저가 될거라는 걸 감안하기도 했을 거고요. 55인치에 3840 x 2160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LCD TV인 아방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리모콘 베오리모트(BeoRemote)를 이용해 무선 스피커인 베오랩(B..

N* Tech/Device 2014. 5. 30.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