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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윈도우라는 운영체제와 오피스라는 업무용 프로그램으로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지만 꽤 많은 이들에게 그들은 마이크로하드웨어라고 불릴 정도로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를 잘 만든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습니다.-_-;; 그만큼 하드웨어, 그러니까 키보드나 마우스 등의 완성도와 A/S가 훌륭하기 때문이겠지만 MS로써는 이런 평가가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MS의 새 키보드/마우스... 그리고 인체공학 인포그래픽... 그런 MS가 최근 또 다른 키보드를 내놨습니다. 특유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살린 스컬트 컴포트 데스크탑(Sculpt Comfort Desktop)과 스컬트 이고노믹 데스크탑(Sculpt Ergonomic Desktop)이 그 주인공이죠. 따로 무선으로 숫자 키패드를 두..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대세가 되면서 입력 방식 역시 터치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정압식의 터치가 주류였던 시절만 해도 보조적인 입력 수단에 머물던 터치가 정전식의 보급과 함께 키보드와 마우스로 대표되던 입력 방식을 밀어내고 있는 건데요. 어느새 PC로도 성큼 터치가 다가섰죠. 멀티 터치를 끌어안은 듀얼 모드 마우스... 그렇게 터치의 대공습이 시작되자 기존의 입력 도구 메이커들도 자구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들이 선택한 방식은 터치와 대립이 아닌 터치를 최대한 끌어안는 쪽이었죠. 터치를 누구보다 사랑한 애플이 시작한 멀티 터치 방식의 마우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게 그 증거일텐데요. 이번에 기가바이트가 선보인 터치 마우스 역시 온갖 터치 기술을 탑재한 묘한 모습입니다. 제논(Xenon)이라..
여름입니다. 여름하면 땀... 장시간 게임을 즐기다보면 마우스를 쥔 손에 땀이 흐르게 마련이죠. 에어콘 바람 솔솔 맞아가며 잠깐씩만 게임을 즐기면 모르겠지만 중독된 것 마냥 게임에 빠지는 편이라면 마우스를 쥔 손에서 끈쩍한 불쾌함을 느낄 수도 있을텐데요. 손에 흐르는 땀을 날려줄 팬을 달다... 그런 게이머들을 노리고 등장한 게임 전용 마우스가 있습니다. 블랙 엘리먼트 사이클론 에디션(Black Element Cyclone Edition) 게이밍 마우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오랜동안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의외로 쓸만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갖게 하는 액세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MMO 게임을 장시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착탈이 가능한 팬이 달린거죠. 그래서 뱅뱅돌면서 바람을 일으켜 손을 쾌적하게 만들어 준..
E3는 세계적인 게임 전시회답게 게임 뿐 아니라 다양한 하드웨어도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지금 소개할 제품들은 각각의 게임 디자인을 고려한 주변기기들입니다. 게임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디자인과 기능성, 쓸만해 보이나요? 디아블로 III를 기대하는 당신께... 스타크래프트 2는 전작의 아성을 넘기엔 여러가지로 부족한 모습입니다만 블리자드가 준비 중인 또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커가고 있습니다. 바로 전작 디아블로 2를 잇는 디아블로 3(Diablo III)죠. 전작이 스타크래프트 만큼은 아니라도 워낙 많은 골수팬을 거느리고 있다보니 새로운 디아블로에 대한 기대도 줄을 잇고 있는데요. 스틸시리즈(SteelSeries)가 E3에서 선보인 새로운 헤드셋과 마우스 등이 그런 디아블로 3를 모티브로 데빌..
볼마우스가 레이저로 유선이 무선으로 오랜동안 PC 옆에서 키보드 못잖은 대활약을 펼친 입력기 마우스. 현재도 게이밍 전용, 멀티 터치 등으로 변화무쌍한 변신을 거듭하는 녀석이 또 한번의 진화를 보여줄수 있을까? Celluon은 여전히 마우스는 진화 중이라고 말한다. 책상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는 귀여운 마우스 이보마우스(evoMouse)를 내놓으면서... 이보마우스는 직접 손으로 잡을 필요가 없는 마우스다. 대신 강아지(?)가 연상되는 마우스를 손앞에 두고 그 앞에서 다양한 액션을 펼치면 그 움직임을 읽어 화면 속 커서가 반응하는게 특징이다. 레이저로 투사되던 버추얼 키보드가 그랬듯 두개의 적외선 센서로 손가락의 움직임을 읽어 초당 7번의 움직임을 인식해 클릭과 드래그 등을 대신하는 녀석. 아래 사진 ..
종종 닌텐도의 클래식 게임기였던 패미콤(FC 혹은 NES)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 이 황당해 보이는 이미지도 그 출발은 닌텐도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였던 NES다. 그 중에서도 조이패드의 이미지를 마우스로 형상화한 것이 이 디자인의 핵심. mousevomit이란 이름의 학생(?)이 디자인한 이 클래식 마우스는 학교 프로젝트였다고 하는데 간단하지만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아닌가 싶다. 막상 이런게 나온대도 왠지 사용이 불편해 보이긴 하지만 누군가는 기념으로라도 구입하고 싶어질지도 모를 디자인이다.^^;; [관련링크 : mousevomit.com]
일반적인 마우스라고 하면 2개 혹은 3개 정도의 버튼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종종 하이엔드 게이머를 대상으로 여러 개의 버튼을 제공하는 마우스들도 등장해왔다. 버튼만 15개. 와우용 마우스... 얼마전 홀연히 등장했던 무려 15개의 버튼을 제공하는 마우스. Steelseries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게이머를 타깃으로 내놓은 World of Warcraft MMO Gaming Mouse다. 화려한 조명 효과와 메탈의 느낌이 강한 디자인을 채택한 이 마우스는 평소 자신의 게임 스타일에 따라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15개의 버튼을 내세워 수많은 매크로 설정 등으로 좀 더 수월하게 WOW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허나 왠지 각각 상황별로 매크로를 설정하고 운용하는데 더 큰 노력이 들어갈 것 같..
PC 주변기기 제조업체 Logitech이 얼마전 10억 번째 마우스를 판매했다고 한다. 1981년 회사를 세운 이래 85년부터 소매용 마우스를 팔기 시작했다니 23년 만에 10억 개라는 엄청난 숫자를 시장에 풀어놓은 셈인데... 키보드와 함께 PC 최고의 친구로서 책상 위에 늘 머물고 있는 마우스. 이 마우스는 비교적 오랜동안 큰 문제없이 사용하는 주변기기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가격대와 특징을 가진 녀석들이 많이 출시되는 아이디어의 경연장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끊임없는 변신의 시도가 계속되어 왔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Logitech이 10억 개 판매 기념으로 시장에 나올 뻔 했다가 묻히고 만 'Logitech 연구소를 떠나지 못했던 마우스'들을 간단히 소개할까 한다. 해당 내용은 Logitech사..
키보드의 친구로 언제나 우리 주변에 머물고 있는 마우스. 그렇게 수십년간 진화해온 마우스지만 장시간 사용시 VDT 증후군을 불러오는 등 문제점 또한 노출시켰다. 물론 VDT 증후군의 경우 마우스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장시간 좋지 않은 자세로 일하는 사람 탓인 경우가 많지만...-_-;; 어쨌든 빈번하게 VDT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의 출시가 늘고 있다. 로테르담 대학과 마스트리흐트 대학의 과학자들이 함께 개발했다는 HandshoeMouse도 인체공학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 제품. 흡사 가오리 같이 생긴 이 마우스는 하얀색과 검은색, 그리고 투명하게 속이 비치는 세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실제 사용은 사진에서처럼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깊게 패인 홈에 엄지손가..
초밥 모양의 USB 메모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넘쳐나는 일본. 이번에 소개할 마우스도 그런 유니크함으로 승부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하트형 USB 광마우스인 I Love You 마우스는 그 디자인 만큼이나 묘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 기능이란 바로 사랑의 밀어를 전하는 것. 휠스크롤 버튼을 누르면 버튼이 빛을 발하며...-_- I Love You~를 읊조린다고하는데 문제는 클릭할 때마다 매번 여성의 목소리로 I Love You를 읊어대니 사무실 등에서 쓰기엔 난감할 것 같다는 것 정도랄까. 로즈 핑크를 비롯해 총 4가지 컬러를 제공하는 이 마우스는 800dpi의 해상도와 60g의 무게. 가격은 대략 21달러(24,000원 정도). 발렌타인이나 화이트 데이 쯤에야 빛을 볼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