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을 맞아
(?) 에버그린이 내놓은 마우스 중 재미있는 콘셉의 제품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Genius 게임 컨트롤러 마우스 Navigator 365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이 마우스는 겉보기엔 평범한 투버튼 레이저 마우스로 보이지만...
일단 펼쳐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활짝 펼치면 어느새 투박하지만 익숙한 디자인의 게임 패드가 나타나는데 십자키와 Turbo, Clear 버튼과 1~6번까지의 버튼 등이 꽉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버튼의 구성이나 디자인은 과거의 콘솔 게임기를 연상시키지만 마우스와 게임 패드 겸용으로 가끔 활용하기엔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다. 호환성 문제만 없다면...^^;
마우스 왼편의 버튼은 왼쪽과 오른쪽 스크롤을 제공한다고 하며 Navigator 365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 방식 : 레이저 - 해상도 : 1600 dpi
- 크기 : 50 x 86 x 24mm - 무게 : 67g
- 지원 OS : Windows 2000, XP, Vista
대중적이진 않지만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이 넘치는 마우스의 세계에서 Navigator 365는 어느 정도 선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 마우스의 판매가격은 3,499엔
(30,000원 정도).
[관련링크 : Pc.watch.impres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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