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에 펜타그래프... 꼭 바라던 제품 출현... Microsoft Wireless Entetainment Desktop 7000 & 8000
난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를 좋아한다.
그만의 부드러운 키감이 맘에 들어서인데 덕분에 지금도 멀쩡한 무선 키보드를 놔두고 아이락스의 유선 키보드를 사용하는 중이다.(펜타그래프 방식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원래 내가 사용하던 키보드와 마우스는 Microsoft의 무선 데스크탑 세트였다.
펑션키 활성화 부분과 키감이 맘에 안들어서 키보드는 봉인한 체 마우스만 사용하고 있지만 최상의 A/S와 안정적인 성능은 무척 맘에 드는데...
지난해 소개되고 곧 본격적인 판매를 앞둔 새로운 제품군에 심각한 유혹을 당하고 있다.
이 포스트의 제목이기도 한 무선 데스크탑 세트.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키보드의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숫자 키패드를 제외시킨 건데 숫자 키패드 사용에 익숙한 내게는 아쉬운 점이지만 전체적으로 무선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먼저 출시되는 7000의 경우 국내 시판 가격은 대략 16만원 선이 될거라고 하니 그다지 착한 가격이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한번의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함께 구매한다면 그 가치는 극대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PS. 아~~~ 역시 내 머릿속엔 언제나 돈 쓸 생각 뿐이다.
[관련링크 : Micro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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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구입은 조금 있다가...^^ 노트북보다 데스크탑의 업그레이드 유혹을 심각하게 받고 있어서 말이죠.
-_- 저도 좀 투자를 해보고 싶긴 한데... 꼭 이런 제품은 체험단 이벤트 같은데 도전해도 늘 물만 먹어서 말이죠.
아직도 기계식 키보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다만 기계식에 매료된 마니아들의 칭찬만 들었지요.^^
그렇게 매력적인가요?
저도 기계식이 좋더군요..그 키감이란..
전 힘없는 듯 부드럽게 터칭되는 펜타그래프 방식이 좋던데...
http://daumevent.daum.net/samyang_20070323_main/?ck=fBnv32H3y2s3knSd246CwyP33vf2F1liTbL2
-_- 다시 오실지 모르겠지만 다시 방문하신다면 직접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내일쯤 제가 지울게요.
99년도에 산 MS내츄럴키보드가 지금까지 써본 키보드 중 가장 맘에 들었죠. 잡다한 보조키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뭐, 돈만 되면 체리키보드로 달리겠지만요.ㅎㅎㅎ
키패드 없어도 그분(?)과 함께 구입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도 잡다한 보조키는 잘 안씁니다만 ^^
지금은 뭔가 기계식 키보드에 더 관심이 가더군요.
팬타그래프의 노트북형 키감도 좋지만 좀 투박하지만 묵직한 키감이 느껴지는 기계식은 써보니 손목의 무리도 덜가고 괜찮더군요(국내제품에는 없고 순전 일제뿐이지만. -.-).
-_- 전 그냥 펜타그래프 방식으로 한번 더 옮겨가보려구요~
참.... 손목에 무리간다 싶으면 잠깐 쉬죠 뭐. 훗~~
시판되었다고 합니다. 가격은 6만원대로 들었는데 기회되시면
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전에 세진키보드가 기계식중에서 아론보다도 더
좋다는 평들이 많거든요.. 저도 세진에서 삼성으로 납품한 세진키보드를
10년 넘게 사용중입니다. 빠져나올수 없는 키감이란것도 경험해 보셔도 좋은듯 합니다^^그럼 담에 또 뵈요..^^
진돗개와 세종대왕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뭐 둘다 써보진 않았지만...
기계식에 흠뻑 빠져 계신가봐요. kos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