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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2014년 2월 13일. 얼마 전에 소개했던 것처럼 LG전자가 상반기를 책임질 전략 모델, G 프로2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스마트폰 판매량 자체는 계속 끌어올리고 있지만 저만치 앞서가는 1, 2위들과는 아직 거리가 멀고 중국의 제조사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LG전자에게는 2014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주요한 제품이 될 겁니다. 기대가 많은 만큼 LG전자 주가도 움직였다고 하고 LG전자가 경쟁사들보다 먼저 꺼내놓을 제품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하드웨어는 평이, 바라는 건 배터리와 사후지원... 하지만 사양 자체로만 보면 G 프로2는 일단 최강의 폰 타이틀을 거머쥐진 않을듯(못할듯?) 합니다. 그동안 누출된 정보들을 살펴보면... 6인치(1920 x 1080) IPS 디..
피처폰 시대부터 그런 기운이 보이긴 했지만 일본과 우리나라에는 따라 다니는 수식어가 있죠. 일본에게는 갈라파고스 제도, 우리나라에는 외산폰의 무덤이라는 표현이 그건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시대로 오면서 피처폰 시대를 호령하던 제조사들이 자취를 감춰 버렸습니다. 외산폰이라고 하면 애플 외에는 남지 못할 정도로 국산폰들이 시장을 평정해 버렸으니까요. 하지만 다양성이 상실된 시대가 그리 좋지는 않더군요. 특히 저같이 이것저것 만져보는 걸 좋아하는 이들에겐 더더욱 그렇죠. 그래서 소니의 스마트폰 발매 소식이 반갑습니다. 이미 해외 출시가 이뤄진 모델의 출시이고 이통사와의 정식 발매가 아닌 자급제폰 시장을 통한 우회 공략이긴 하지만 소니에릭슨이 소니모바일로 바뀌고도 몇년간 국내 시장 출시를 위해 이전투구하..
평면에서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이 아직 끝난 것 같지는 않지만 차별화에 불을 켠 제조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 바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제품들입니다. 아직 플렉시블하지 못하고 조금 굽은(?) 정도지만 커브드폰이라고 해도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녀석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기술이 아직 설익었다고 해도 그래서 자유자재로 구부러지는 플렉시블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대도 일단은 출시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먼저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 건 삼성전자였죠. 갤럭시 라운드라는 이름의 세로 기준으로 좌우가 굽은 형태의 커브드폰을 출시했으니까요. 이어서경쟁사인 LG전자가 출시한 게 사진 속 G 플렉스(G Flex)라는 녀석인데요. 일단 이 녀석은 세로 기준으로 상하가 굽은 형태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라운드..
스마트폰을 손에 끼고 있는 시간이 느는 것과 반비례해 빠르게 줄어드는 것. 바로 스마트폰 배터리의 사용 시간일 겁니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다고 해도 그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고성능에 대화면이라는 굴레는 스마트폰 수명 연장의 꿈을 앗아가고 있는데요. 제한된 공간과 기술로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데는 한계가 있다보니 제조사들의 움직임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10분 쾌속 충전으로 못해도 하루는 쓴다... 일본의 후지쯔가 얼마전 선보인 애로우즈(ARROWS) A 301F가 그렇게 스마트폰과 배터리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더한 제품입니다. 2,600mAh 용량의 배터리 자체는 그리 대용량이라고 할 수 없지만 10분만 충전해도 하루를 쓸 수 있는 쾌속 충전 기능을 포인트로 하고 있거든요. 다른 사양도 비교적..
여전히 갈라파고스라고 불리우고 있는 일본, 그리고 그런 일본을 바짝 뒤쫓고 있는(?) 우리나라. 아이폰에 대한 폭발적인 사랑을 제외하면 일본은 여전히 내수 시장을 바라보는 메이커들이 일본 내 영업으로 혈투를 벌이고 있는 특이한 시장입니다. 일본을 제외한 외국에선 만나기도 힘든 브랜드들의 향연. 비단 그런 이유는 아니겠지만 우리나라 제조사들도 일본에선 고전 중입죠. 우리나라와는 다른 디자인과 기능이 제공된다... 삼성전자가 그나마 갤럭시 시리즈로 시장의 반응을 얻었으나 그나마 제한적인 성장. 그래서였을까요? 삼성전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모델을 선보였는데... 이 녀석 제법 매력적입니다. 일단 디자인 부터가 익숙히 봐오던 갤럭시 시리즈와 조금은 차별화된 모습인데요. 알고보니 이 녀석 일본..
손으로 쥐려면 어느 정도의 베젤이 필요한 태블릿 PC와 달리 스마트폰의 베젤은 계속 얇게 좀 더 얇게를 지향해 왔습니다. 최근엔 그 정도가 더해져 조금이라도 베젤이 두껍다 싶으면 공격까지 받게 될 정도인데요. 그도 그럴게 제조사들이 마케팅 이미지에선 제로 베젤 수준의 매끈한 화면을 보여주다가 실제로 보면 거무튀튀한 베젤이 과하게 자리잡고 있으니 인상이 좋을리가 없겠죠. 평소 그렇게 베젤에 민감하신 편이라면 옆나라 일본에서 샤프가 선보인 녀석을 눈여겨보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베젤은 물론 전면의 대부분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재미난 모델을 선보였거든요. 얇은 베젤과 독특한 구성이 보여주는 극상의 대화면... 아쿠오스폰(AQUOS PHONE) Xx 302SH라는 이번 모델은 5.2인치 풀HD(1920 x 1..
인간을 향하고 인간을 닮아가고... 스마트폰의 변신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양과 구성품으로 채워지다보니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조금이라도 경쟁사와 다른 제품들이 계속 선보이고 있는 건데요. 인간을 닮았다고 말하는 스마트폰이 최근 시장에 등장했죠. 8월 8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LG전자의 2013년 하반기를 책임질 LG G2 이야기인데요. 2013/08/01 - 공들인 벨소리를 선사한다, LG전자 vs 갤럭시라는 이미지를 담다, 삼성전자...2013/07/30 - 창의적 모방에는 이르지 못한 S뷰 커버의 라이벌, LG전자 G2의 퀵윈도우 케이스2013/07/12 - 보안은 없다~?! 사양부터 디자인까지 모든게 공개된 LG전자의 초 기대작, ..
폰과 태블릿의 중간에서 양쪽의 장점을 모두 도모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흔히 패블릿이라고 부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가 사실상 이 용어를 만들고 시장에서 성공을 견인했는데요. 이후 작은 스마트폰보다 훨씬 큼직한 녀석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무겁더라도 크더라도 시원스런 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겠다는 고객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인데요. 무시무시한 크기로 등장한 소니의 패블릿... 긴 시간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해오던 소니도 이 패블릿 시장에 참전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6.4인치라는 거대한 화면을 담은 큼직한 패블릿인 엑스페리아 Z 울트라(Xperia Z Ultra)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제 막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엑스페리아 Z 울트라는 거대한 화면 못잖게 눈에 띄는 스펙을 자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