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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관찰한 끝에 후면 버튼과 새 UX를 적용한 LG전자의 2013년 야심작, G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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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관찰한 끝에 후면 버튼과 새 UX를 적용한 LG전자의 2013년 야심작, G2...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8.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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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향하고 인간을 닮아가고... 스마트폰의 변신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양과 구성품으로 채워지다보니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조금이라도 경쟁사와 다른 제품들이 계속 선보이고 있는 건데요.



인간을 닮았다고 말하는 스마트폰이 최근 시장에 등장했죠.
8월 8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LG전자의 2013년 하반기를 책임질 LG G2 이야기인데요.



과감히 옵티머스를 떼고 LG전자 스스로 최상급이라 말하는 'G'급의 단말로 출시된 이번 모델은 사전에 루머와 누출이 이어지며 주요 사양,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들이 꼬리를 물고 등장했었고 실제 출시된 것도 소문 그대로이긴 하지만 소문 그 이상의 퍼포먼스나 편의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도 사실이죠.



사람을 향한 관찰의 결과물, LG G2...


우선 G2의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00과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2GB 램, 1,300만 화소 카메라, 2,61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2.2 등 최신예 모델다운 탄탄한 구성이죠.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요 경쟁사들의 하이엔드 모델이 보여주는 상향 표준화된 듯한 구성이란 느낌도 있는데요.^^



신모델을 출시하는 것답게 많은 개선점을 알리고 있더군요.
2.65mm의 슬림한 베젤로 화면은 키우면서도 본체 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 기본, 기존 모델에서 사용자들의 아쉽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은 카메라도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를 적용하면서 많이 개선했다고 하니 한번 더 믿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빈소년 합창단과의 콜라보를 선보이면서 사운드에 공들이고 있다는 걸 어필하더니 듀얼 스피커와 세계 최초로 스튜디오 수준의 하이파이 사운드(24bit, 192KHz)를 지원하는 것도 눈에 띄고요. 배터리 역시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해 정지화면 일 경우 전력 소모를 줄여주는 GRAM의 활용이나 국내에서는 착탈형을 지원하면서 해외용(3,000mAh)보다 배터리 용량 자체는 작지만 계단형 배터리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긴 사용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애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가질 만한 부분은 측면에 있던 버튼을 모두 후면으로 옮겨버린 특유의 디자인일텐데요. 솔직히 전면 디자인은 다시 둥글둥글해지면서 갤럭시 S4 등과 닮았다는 느낌을 떨치기 어렵지만 측면부터 후면에 이르는 디자인을 보면 얘기가 조금은 달라지겠죠.



탄탄한 사양에 개선된 UX를 더하다...



LG전자는 이 지점에서 사용자들이 통화중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장면을 떠올렸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의 검지 손가락이 머무는 장소에 지금의 후면 버튼을 두어 이를 통해 카메라나 Q 메모 같은 일부 기능을 단축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거죠. 덕분에 익숙함을 털고 나름 적응 기간이 필요한 생소한 버튼을 만나게 됐지만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고려했다는 점은 앞으로의 스마트폰이 진화해야 할 방향성에 대한 LG전자식 해법이 아닌가 싶어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이 외에도 몇몇 UX 측면의 개선도 있었는데요.
화면을 두번 두드리는 것으로 화면을 켜고 끄는 노크온 같이 재미난 것도 있고 각각의 잠금 패턴에 따라 하나의 스마트폰을 두개의 스마트폰처럼 나눠 쓸 수 있는 게스트 모드도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OS 차원의 구분이 아니라서 실제 어떻게 작동할지는 써봐야 알겠지만 자녀들에게 앱 사용을 제한하기에만 적당하다고 해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테니까요~



자, 그럼 뉴욕과 서울 등지에서 열린 LG G2 DAY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G2가 기대만큼 순항을 할수 있을까요? LG전자는 글로벌 기준 1,000만대 판매를 공언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이 마냥 수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나름 노력은 다했겠지만 보조금 냉각 상태인 국내 상황도 그렇고 줄줄이 출시되는 경쟁자들 역시 상향 평준화된 사양에 저마다 개선된 UX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할터라 그쪽 역시 녹록한 상황은 아닐테니까요.


그래서 LG전자가 G2로 글로벌 3위, 국내 2위를 공고히 할지는 역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다양한 평가가 오가는 것 같지만 일단은 대중과 직접 만나게 되고 그들의 주머니를 열게 할 수 있을지는 시간이 확인해 줄테니까요~^^



참고로 곧 팬택과 마찬가지로 가로수길에 팝업 스토어를 열 예정이고 8월 9일부터 하늘 위에서 G2 교환권을 뿌릴 예정이라니 G2를 만나고 싶다면 가로수길에 가거나 하늘 위를 한번 더 올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11시쯤 하늘 위 좀 올려 보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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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프로필사진 붕어IQ 2013.08.09 11:49 상당히 잘 뽑혀 나왔어요!!! ㅠ_ㅠb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3.08.09 12:41 신고 일단 붕어IQ님의 마음에는 드셨나보군요.^^
    전 팝업스토어라도 한번 가봐야 괜찮은 녀석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 프로필사진 JordanK 2013.08.10 00:21 신고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인정하기 싫지만). 후면에 전원 버튼을 배치함으로서 오는 불편함도 있을텐데 노크온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했네요. 그 부분은 좀 놀라웠고...태스크 슬라이드나 게스트 모드 같은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직은 마음에 안 드는 점이 더 눈에 띄네요. 위아래의 어색한 베젤과 소프트키 채용 같은 점...아 그리고 하이파이 음장은 별도로 사운드칩을 탑재한 것이 아닌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된 것이라 기본 뮤직앱 외엔 적용이 어려울 것이란 말도 있구요. 카메라는..."드디어 "카메라"가 달렸다!(...)"라는 평일 정도로 기존 LG폰 카메라보다 일신한 모습이지만 아직 동영상 촬영은 좀 후달린다더군요. 여튼...LG의 나름대로의 노력이 보이는 물건이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건 어쩔 수 없을 듯 싶네요. LG전자의 국제적 위상이 아직까지 그리 높지 않다는 것도...(갤S4 언팩 행사 때는 입장을 하려면 1시간 넘게 대기해야 했다지만 G2는 그렇지 않았죠. 행사 도중에 많은 분들이 자리를 떠버리기도 했다고...) 디자인에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위아래 베젤의 균형 그리고 뒷면 카메라 쪽의 디자인 개선 정도?(화이트 모델의 볼륨 버튼을 은색이 아닌 무광 화이트 정도로 처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군요.)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3.08.12 12:47 신고 ^^;; 딱히 인정하기 싫으실 이유는 없을 듯 한데요. 결국 경쟁이 있어서 서비스와 기술의 발전이 있는거니까요.

    G2가 S4와 흥미로운 대결을 펼쳐줄지 기대해 보시죠. 초기 이벤트부터 반응은 아직 기대에 못미치는 것도 같지만 이제 막 출발했을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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