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대체 이런 상품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발하다는 찬사를 던져야 할지 아니면 아니 왜?라는 물음을 던져야 할지 잘 모르겠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아니 감독의 이름을 모르더라도 너무나도 유명한 장면이기에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을 장면이 있다. 한 여성이 샤워를 즐기고 있는 동안 날카로운 현악기 소리를 뚫고 그 여성에게 접근해 거침없이 식칼을 휘둘러대던 싸이코 살인마. 그리고 쟂빛 부스 안으로 흘러내리던 핏물의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영화 싸이코(Psycho)의 한 장면으로 선명히 기억되는 이 장면을...=_=^ 샤워 커튼으로 형상화한 제품이 있으니 그 이름도 친절한(?) Bloody Serial Killer Shower Curtain. 다소 조악해 보이긴 하지만... 샤워 커..

N* Culture/Design 2008. 7. 29. 09:37

평범한 USB 게임 패드에 레이싱 게임용 핸들을 더하면...?? 이렇게 기괴한 모양의 게임 패드가 되나보다. Brando를 통해 판매 중인 이 패드의 이름은 M.A.D.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게임 패드와 그 밑에 따라붙는 소형 핸들. 워낙 소형인 탓에 핸들을 조작하는 것이 수월할지는 모르겠지만...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클래식 디자인인 탓에 한번 더 눈길이 가는 제품이다. USB M.A.D. Game Pad의 판매가격은 20달러(20,200원 정도). [관련링크 : Usb.brando.com.hk]

N* Culture/Design 2008. 7. 28. 09:33

일본이기에 가능한 상품이었다고 평가해야 할까? 증강 현실(Augumented Reality)의 개념을 적용한 색다를 피규어가 피규어의 본산이랄 수 있는 일본에서 등장했다. 증강 현실은 카메라 등으로 받아들인 현실의 이미지 위에 컴퓨터로 만든 이미지를 합성함으로서 독특한 가상 환경을 만드는 기술이며 일본에서는 증강 현실이란 말 대신 확장 현실이라고 표기한다고 한다고. 대충 증강 현실에 대해 이해했다면... 물론 혹시 이해가 안된다고 해도 이 포스트를 읽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적당한 곳에 큐브를 올려놓고 웹캠 등으로 이 큐브를 촬영하면 모니터 속에는 큐브 위에 한 소녀가 등장한다. 메이드 복장을 하고 있는 이 소녀의 이름은 Aris. 이제 그녀는 사용자가 스틱으로 조작하는..

N* Tech/IT Service 2008. 7. 22. 09:42

무한 뽁뽁이를 필두로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기기로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BANDAI. 2007/02/19 - 나를 키운다? BANDAI Human Player... 2007/10/17 - PC와 함께 홍기, 백기를... 다치코마(Tachikoma) 로봇 2008/02/25 - 반다이가 당신의 미래까지 예언한다... Mirai Scope 2008/06/23 - 동전을 부르는 그들... 일본산 저금통들의 무한 경쟁... 그들의 새로운 아이템이 최근 공개됐다. 간단한 통신 기능이 제공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터인 이 제품의 공식적인 이름은 Smart Berry. 앙증맞은 외형이나 이름에서 느껴찌는 분위기대로 여자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인데... 이 단말로는 간단한 메일이나 채팅,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

N* Tech/Device 2008. 7. 21. 13:23

LEGO가 단순히 블럭만 만드는 업체가 아니라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내놓고 있는 줄을 몰랐는데 우연찮게 방문한 Lego.com에서는 여러가지 생활용품이 판매 중이었다. 그 중 무더운 여름에 잘 맞는 유니크한 아이템 몇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냉동실에 하나쯤 두면 잘 어울릴 듯 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얼음틀이다. 모델명은 LEGO Ice Brick Tray. 노란색 틀 안에 물을 넣어 얼리면 레고 블럭의 모습으로 언 색다른 얼음을 얻을 수 있다. 판매 가격은 7.99달러(8,000원 정도)다. 좀 더 발전된 형태인 이런 얼음틀도 있다. 이 얼음틀의 이름은 Minifigure Ice Lollipop Mould. 작은 레고 캐릭터의 모습으로 아이스바를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N* Culture/Design 2008. 7. 18. 17:04

아침에 자리에서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든 당신께...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시간을 내지 못하는 당신께... 소개하는 아이템은 SHAPE UP! Yuk Wang이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이 제품은 알람시계이면서 운동기구다. 이 제품도 보통의 알람 시계처럼 특정 시간이 되면 알람이 울리지만 알람을 끄기 위해선...-_- 본격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30번 정도 아령을 들었다놨다해야 알람이 멈추기 때문이다. 아무튼 운동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침마다 땀 좀 빼줘야 할 듯하다. [관련링크 : Worldwidefred.com]

N* Culture/Design 2008. 7. 17. 09:38

흔히 뽁뽁이라 부르는 포장재 에어캡. 대게 택배나 소포를 보낼 때 안에 든 물건이 파손되지 않게 잘 싸서 보내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강렬한 중독성을 갖는 장난감이 되기도 하는데... 그 에어캡을 가지고 매일 매일의 흐름을 기록(?)하는 달력을 만들어 파는 업체가 있다 Bubble Calendar라는 이름을 가진 달력을 만드는 이 업체는 종이나 플라스틱 위에 날짜를 프린트한 후 그 위에 에어캡을 붙이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가로형과 세로형으로 나눠져 있는 달력의 크기는 대략 122 x 43cm의 대형으로 만약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래와 같은 귀여운 모습을 매일 볼 수 있을 듯... 특별한 기능도 없고 디자인도 평범한 편이지만 에어캡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얹은 가격은 상당한 수준..

N* Culture/Design 2008. 7. 9. 13:46

예전에 어떤 방송에서 남자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심리적으로 남자들은 뭔가 문제가 생기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것을 풀 동굴로 찾아들어가게 된다는 이야기... 그 동굴이 꼭 물리적인 공간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제품을 본 순간 떠오른 건 바로 그 '남자의 동굴'이었다. 흡사 알처럼 매끈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Ovei Personal Media Experience pod. 영국 런던에서 열린 CEDIA에서 소개된 이 제품은 Lee McCormack이 디자인하고 McLaren Applied Technologies가 만든 제품으로 캡슐의 내부에서 동영상을 보고 게임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한마디로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진정한(?) 남자의 동굴이 완성되는..

N* Culture/Design 2008. 6. 27. 09:52

언제부터 였을까? 차량용 네비게이션이 평범하고 또박또박한 아나운서톤의 길안내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유명 연예인들의 목소리를 채용하기도 하면서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포인트를 주기 시작한 것. 여기 그 또 다른 진화를 엿볼 수 있는 제품이 있다. 아직 국내에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전격Z작전의 향수를 갖고 있는 운전자라면 가지고 싶어질 듯한 제품... Mio의 Knight Rider GPS다. 디자인에서 부터 전격Z작전의 느낌이 엿보이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길안내를 해주는 목소리가 외화 속 키트와 동일하다는 점. 물론 이는 해외판인 만큼 키트하면 떠오르는 성우 남궁윤님의 목소리는 아니겠지만 왠지 그 시절의 향수를 추억하게 한다는 것 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어쩌..

N* Tech/Device 2008. 6. 23. 13:42

아기자기하면서도 아이디어가 듬뿍 담긴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일본. 그런 환경 탓일까? 동전을 모으는데만 충실하면 될 것 같은 저금통도 일본에서는 다양한 요소를 통해 모으는 재미를 배가해주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발전하곤 한다. 2007/10/02 - 공포스러운(?) 저금통... FACE BANK 이전에 소개했던 Face Bank도 그런 상품이었지만 올해에도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등장한 것 같다. 동전으로 연인을 만나다... Bandai Hansome Men Bank 반다이가 내놓은 이 저금통은 저금통에 돈을 넣으면 내장된 화면을 통해 훈남을 등장시키고 저금통의 주인에게 말을 걸어온다고 한다. 흡사 다마고치와 같은 스타일의 이 저금통은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면 돈을 꾸준히 넣어야 하는 ..

N* Culture/Design 2008. 6. 23. 09:43

내가 반딧불이를 처음 봤던 건 몇해 전이었다. 우연찮게 떠났던 야간 산행에서 만난 건 특유의 빛을 발하며 하늘을 날던 몇 마리의 반딧불이들. 그리 강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았지만 환상적인 그 빛은 잊혀지지 않는데... 여기 반딧불이의 빛으로 학업에 정진했다는 형설지공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친환경 조명기구가 있다. Brando를 통해 판매 중인 작은 병 모양의 이 조명기구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하는데... 친환경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 조명기구가 태양 에너지를 충전해서 사용하기 때문인데 낮에 충분히 햇빛을 받게만 해주면 어두운 곳에서는 자동으로 빛을 발한다고 하니 신기하고 재미난 콘셉트의 제품이라 하겠다. 다만 몇 회나 재사용이 가능한지 등이 소개되어 있지 않아 조금 걸리긴 하는데... 자녀가 있는 ..

N* Culture/Design 2008. 6. 20. 13:02

-_- 포스트 제목은 제법 도발적(?)이지만 사실 Canon은 카메라 뿐 아니라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 업체다. 그러나 설마 이런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Canon이 내놓은 상품은 7월 초에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할 마우스 LS-100TKM이다. 평범해 보이는 이 마우스가 가진 특별함은... 뚜껑(?)을 열면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안에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 키패드와 액정은 이 마우스가 단순히 마우스가 아님을 말해주고 있다. 보이는 것처럼 LS-100TKM은 PC의 숫자 키패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의 몇몇 작은 사이즈의 키보드들이 숫자 키패드를 제외하며 크기를 줄이고 있는데 그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USB 마우스인 LS-100TKM은 Windo..

N* Tech/Device 2008. 6. 18. 13:19

앤틱풍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그 옆에 놓인 와인잔과 매끈하게 생긴 병... 사진 속 이 병의 정체는 뭘까? 0%라는 큼직한 글씨. 혹시 알콜 도수 즉 알콜이 없는 음료라는 뜻일까? 이번엔 앞의 사진 속 병과 똑같은 병이 어딘가에 걸려있다? 이 녀석의 정체는... -_-;; 의외로 이 녀석 우산이었다. 그것도 접이식 우산. OFESS라는 브랜드의 is.a.brella/0%라는 이 우산은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제품의 핵심은 우산을 감싸는 하드 케이스인데 이 케이스 덕분에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 실내에 들어갈 때 물을 바닥에 흘리거나 주위 사람의 몸에 물을 묻힐 위험성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지극히 일본다운 사상이 녹아있는 상품이긴 하지만 매끈한 디자인과 실용성..

N* Culture/Design 2008. 6. 13. 09:51

데스크탑에 노트북, 디카에 휴대전화... 가지고 다니는 디지털 기기가 늘어날수록 각각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저장 장치가 부담스러워진다. 각각의 장비에서 데이터를 다른 장비로 옮기는 일이 그리 수월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도...@_@ 그래서 이런 제품이 출현한 듯한데...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더니 수십종의 다양한 메모리를 읽어주던 멀티 카드 리더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등장했다. 3-in-1 Data Tray Docking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2.5인치 SATA HDD와 4개의 포트를 가진 USB 허브, 멀티 카드 리더를 필요에 따라 착탈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의 두 종. 3.5인치 드라이브에 맞춰 설계된 이 제품은 필요에 따라 사용할 모듈만 꽂아 넣으면 되는 구..

N* Tech/Device 2008. 6. 12. 09:30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해 다양한 장난감과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고 있는 일본의 Sega Toys가 또 하나의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한 모양이다. '페콕'이라는 이름의 이 작은 화분이 그 주인공으로 보기엔 그냥 책상 위에 올려둘 법한 작은 화분처럼 보이지만 사람의 이야기에 반응하는 색다른 아이디어 상품이다. 페콕은 사람이 말을하면 그에 반응해(공기의 흐름을 센서로 읽고) 나뭇잎을 움직이거나 가지를 기울여 마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리액션을 보여준다고 한다. Sega Toys측은 이렇게 반응하는 페콕의 모습에서 사람들이 기분좋은 위안을 얻을 것을 기대하는 것 같다. 그간 노호혼 등에서 비슷한 감흥을 느꼈을 직장인들에게 페콕이 얼마나 더 칙숙하게 다가갈지... 어른을 위한 장난감 페콕이 시장에 모습을 드..

N* Culture/Design 2008. 6. 9. 10:01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라는 대형 전시회 컴퓨텍스에는 Intel, AMD를 비롯한 업체들도 참여하지만 아무래도 대만에서 열리는 만큼 대만 업체들의 참가가 주를 이룬다. 특히 세계적인 OEM 왕국이며 부품 생산국이다보니 부스의 수도 정말 많고 규모도 크지만 문제는 비슷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많아 몇가지 제품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겹치는 경향이 있다는 것. 더욱이 이렇게 겹치는 제품들이 랜케이블이나 투박한 장비 위주라면 정말 해당 부스에는 범접하기 어려운(?) 혹은 범접하기 싫게 만드는 포스를 품어내게 되는데... 이런 척박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컴퓨텍스 현장에도 '아름다움'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뭐 참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부스걸을 말할 것도 없지만 그들 말고도 예쁜 치장이나 반짝이..

N* Tech/Device 2008. 6. 5. 10:00

얼마전 소개했던 책상과 하나된 컴퓨터... Sync Desktop Solution. 2008/05/18 - 책상과 하나된 데스크탑 콘셉트 디자인... Sync Desktop Solution 공간 활용과 편의성을 높여보고자 고안된 이런 시스템을 추구해온 이들이 생각보다 많았던 모양이다. 그와 유사한 모델들이 이미 많이 고안되었던 것을 보면... Apple의 네임 센스...?? i-Con I 사실 이 책상은 Apple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지만 이름 앞에 i를 달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Apple의 냄새를 풍기는데... Michiel van der Kley라는 노르웨이 디자이너의 작품인 i-Con I는 컴퓨터의 본체와 모니터를 모두 책상 안에 포함시켰으며 내장된 컴퓨터의 사양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하게 밝혀두..

N* Culture/Design 2008. 5. 31. 11:51

운전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을 만나게 되고 그때마다 다른 기분이 들 것이다. 맘에 안들게 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있다면 화도 나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운전자를 본다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질테고... 이럴 때 기분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하면 대게 전자의 경우 창을 내리고 육두문자나 위협적인 수신호를 후자의 경우 미소나 따뜻한 수신호 등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그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귀여운 아이템이 있다. Drivemocion이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다섯가지 표정을 지어주는 LED 얼굴(?)을 자동차에 장착하는 것으로 운전자의 기분을 수신호나 음성이 아닌 이모티콘이나 문자의 형태로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조작을 담당하는 입력기와 표정을 표현해주는 간단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 제품..

N* Culture/Design 2008. 5. 28. 09:49

노트북을 안전하게 휴대하기 위해서 우리는 의례 노트북 가방을 사용하곤 한다. 그게 백팩형이든 서류가방 형이든 아니 그 이전에 노트북 보호 목적으로 얇은 케이스에 노트북을 넣기도 하는데... 종종 독특한 디자인의 케이스를 만날 수 있다. 이 노트북 케이스 또한 그런 독특한 디자인 중 하나라 할 것이다. -_- 노란색 케이스 가운데 써있는 My Document라는 익숙한 글자들. 자세히 보면 케이스 디자인 자체가 윈도우의 폴더 디자인을 모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Vinyl 재질인 이 케이스가 얼마나 튼튼할지는 모르겠지만 노란색이 가지고 보호의 의미가 케이스 전체로 전해지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너무 주목도가 높아서 왠지 가지고 다니기엔 부담스러울 것 같은... 물론 주변의 시선을 즐기는 편이라면 이렇게 눈..

N* Culture/Design 2008. 5. 26. 19:53

흉흉한 세상 한밤의 예고없는 불청객 도둑님... 특히 저녁 시간에 집을 비우는 일이 잦거나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휴가철에는 언제나 집안의 안녕이 걱정스러울 밖에 없는데 그런 걱정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이런 제품이 나온 모양이다. Fake TV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그 이름처럼 가짜 텔레비전이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창밖 등 외부에서 실내를 봤을 때 일반적인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는 것처럼 연출해주는 제품. 번쩍이는 조명으로 도둑이 침입할까 말까를 망설이게 하겠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이 제품은 도둑이 집 안에 누군가 있다고 믿게하기 위해 다양한 화면 효과를 투사한다고 한다. 영화를 보는 것처럼 조명이 바뀌기도 하는 등 실제로 텔레비전이 작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27인치 크기의 텔레비전과 비슷한 ..

N* Culture/Design 2008. 5. 22.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