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습니다. 어느덧 백수생활이 일주일을 넘어 2주로 달려가고 있네요. 늘 그렇듯 가벼운 마음으로 또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_- 이 가벼움이란... 자 오늘 방송된 방송 선곡표 올립니다. 1. Ann - 기억만이라도 2. S#arp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3. Josh Groban - You Raise Me Up 4. 조원선 - 원더 우먼 5. 연정훈 - All For You 6. Michelle Branch - Are You Happy Now? 7. Norah Jones - Don't Know Why 8. 레몬트리 - Hey U 9. Harvard - Bucharest Girl 10. 토이 - 좋은 사람 (Sad Story) 11. Craig David - Johnny 12. Greenday ..

N* Culture/Music 2005. 10. 25. 22:17

한달도 넘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못한 방송을 정말 오랜만에 재개했네요. 다소 어이없게도 2주일 가까이 인터넷도 안되는 바람에 방송도 못했네요. 에효.. 다시 방송을 즐겨주세요~ 오늘 방송 편성표부터 올릴께요. 1. t.A.T.u - All About Us 2. Frankie J - Don't Want To Try 3. Clazziquai - Fill This Night 4. Epik High - Let It Rain 5. 5tion - More Than Words 6. W - Everybody Wants You 7. Black Beat - The Fan 8. Bon Jovi - Have A Nice Day 9. 핑클 - Finkl 10. CHEMISTRY - Wings Of Words 11. Sol - ..

N* Culture/Music 2005. 10. 22. 22:09

오늘 방송은 중간부터 쭉 멘트없이 음악만 계속 나갔네요. 덕분에 꽤 많은 곡들이 상당한 시간동안 주~욱 나갔죠. 그런데 앞으로 2주 정도 방송을 못할 거 같네요. 다음주는 추석인지라 고향에 내려가야 하고 그 다음주에는 엔리오 모리꼬네 공연을 가야해서요.. -_-/ 가자 가자.. 콘서트.. 금주 선곡표 살포시 올려드립니다. 1. N.E.R.D - Wonderful Place 2. 라이너스의 담요 - Summer Has Gone By 3. Blue - Because Of You 4. 견우 - 혼자서 5. 란 - 어쩌다가 6. 김종국 -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7. 거미 - 손틈새로 8. Blackstreet - I'm Sorry 9. Ennio Morricone - Piano Solo 10. Chlo..

N* Culture/Music 2005. 9. 10. 23:32

요거 받겠다고 스크린샷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대항해시대 인벤의 선착순 신청하기에도 응모했었는데... 둘 중 어떤 것 때문에 당첨된 건 줄을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사히 도착. 클라이언트 시디 3장, 간단한 메뉴얼, 유럽지역 지도..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생각보다는 마음에 든다. 좋은 수집품이 될 것 같다..^^;; 9월 8일이 오픈 베타 예정일 일텐데.. 방송 듣는 분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N* Culture/Game 2005. 9. 4. 17:19

이번주엔 녹음 파일이 없네요.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고 이런 저런걸 하면서 -_-;; 뭐가 꼬인건지 제대로 녹음이 안되서.. 신희님께서 방송을 한 주간 계속 기다려주셨다고 하셨는데요. ㅠ_ㅠ 고.맙.습.니.다 그래도 오늘 방송한 곡목 리스트는 올려드립니다. 1. 이소은 - 닮았잖아 2. 토이 - 스케치북 3. SS501 - Never Again 4. 유리상자 - 희망사항 5. 부가킹즈 - Tic Tac Toe 6. Earth Wind & Fire - September 7. 바나나걸 - 회사song 8. 소찬휘 - Fine 9. Sugar - Real Identity 10. Psy - 흐린 기억속의 그대 11. 거미 - 아니 12. Jem - They 13. Hilary Duff - So Yesterday ..

N* Culture/Music 2005. 9. 3. 23:22

그는 정말 달리고 싶었던 거겠지? 2005년 올해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말아톤. 500만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 영화.. 감동적인 작품이라는 등의 소문은 많이 들어왔지만 막상 영화를 보게 된건 팔월의 어느 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자폐는 병이었다. 자폐증.. 사람들은 자폐증이라는 병명은 알지언정 자폐가 장애라고는 생각질 않았었다. 그러던 것이 언론을 통해 자폐는 병이 아닌 장애라고 알려주기 시작했고 그런가보다 하고 순순히 받아들이게 되었다. 난 그렇게 순수한(?) 인간이다. 시종일관 달리기만 할거라고 생각했던 영화는 자폐를 가진 주인공 초원이의 어린시절부터 출발했다. 대개의 자폐아가 그렇듯 초원이도 세상과는 벽을 쌓은체 자기만의 세상에 머무르고 있었고 초원이의 엄마는 그런 초원이가 세상과 소통하길 바란..

N* Culture/Movie 2005. 8. 29. 02:08

흠.. 오늘도 방송은 무척이나 빨리 지나가는 군요. 아.. 2시간 방송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말이죠. 윈엠프 켜고 마이크만 조물거리면 어느새 2시간이 흘러버리네요. 늘 뭔가 준비없이 방송을 하기에 -_-;; 시간이 더 촉박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노래 좀 틀고 말 좀 했을 뿐이데 2시간이 흐르다니요. 오늘은 천인공로할 세이클럽의 만행으로... 아니 글쎄.. 장미꽃을 돈을 받고 팔다니요!! 그것도 100원이나..(아.. 오늘 제게 장미 선물해 주신 분들께 마음의 빚만 지고 말았네요.) 여러분 이젠 장미꽃 주지도 받지도 맙시다! 오늘 두가지 에피소드 (순수하게 즐겨주세요.) "혈액형 별 성격" http://jr.naver.com/magic/magicluck/07_blood_luck.html "재미있는 ..

N* Culture/Music 2005. 8. 27. 22:54

아.. 너무 야박한 이눔의 클베.. 11시면 딱 닫혀버리는 서버에 퇴근길에도 무척이나 서두르게 된다. 이제 남은 클베 남은 시간도 며칠안되니 마음만 급하다. 3차 클베가 또 있으려나... 아무튼 집에 달려와서 부리나케 접속하구서 다시 에라스토로서 지중해의 각 도시를 누비기 시작했다. 마르세이유에서 리스본으로 리스본에서 포르투로 자질구레한 퀘스트로 명성을 쌓아가기를 며칠... 도시를 이동하면서 바리바리 싸가지고 다니는 교역품을 팔아가며 나의 게임인생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아... 어제 마련한 귀여운 나의 베르간틴.. 클베가 끝날때까지 이녀석을 계속 타고 다닐 것 같지만... 아름다운 지중해는 오늘도 내가 지킨다. 아! 내일은 좀 더 방대한 퀘스트에 도전해봐야지.. 나는야 모험 레벨7의 발굴가 에라스토!!

N* Culture/Game 2005. 8. 22. 23:55

최근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게임... KOEI의 "대항해시대 온라인" 많은 PC용 게임들이 온라인으로 컨버전하고 있는 이때... 일본 KOEI도 자사의 명작 시리즈게임 '대항해시대'를 온라인화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경우 일본에서는 정식서비스 중이며 국내에선 넷마블에서 2차 클로즈베타가 한창 진행중이다. 중학시절 나를 거쳐간 KOEI의 많은 게임들... 삼국지 시리즈와 더불어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 '대항해시대 2'였다. 방대한 중세시대의 바다를 누비며 여러가지 모험과 거래를 통해 부와 명성을 쌓아가던 항해사의 재미를 안겨줬던 작품. 시간은 흘러흘러 '대항해시대'가 새롭게 온라인화해서 등장했으니 부푼 가슴으로 대양을 누벼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 한다. ..

N* Culture/Game 2005. 8. 22. 01:20

어김없이 찾아온 띄엄띄엄 토요일 방송!... 염치없이 2시간 조금 넘게 진행되었네요. 제 방송의 특징인지 아니면 세이클럽의 경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악방송 듣는 분들 중엔 경남분들이 많으시네요. 오늘도 부산, 포항, 울산, 창원 분들 등 다양한 지방의 청취자 분들이 ㅠ_ㅠ 제방송을 들어주시기 위해서(특히 강조) 컴퓨터 앞에 앉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즐거우셨죠?? ^^ 자 오늘 방송 중 방송된 곡들의 리스트는 아래를 확인해보세요. 1. 럼블피쉬 - 으라차차 2. 김우주 - 편지 3. 린 - 보통여자 4. 바나나걸 - 부비부비 5. Harvard - Looks Like Chloe 6. 에코 - 행복한 나를 7. Art Garfunkel - Traveling Boy 8. 김현정 - 아파요 9. 라이너..

N* Culture/Music 2005. 8. 20. 22:38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는 현재 충무로 최고의 이야기꾼이라는 장진 감독의 작품이다. 그의 전작들을 다 챙겨볼 정도로 장진의 팬은 아니지만...^^;;(사실 킬러들의 수다, 간첩 리철진 정도 만 봤다.) 신작 박수칠 때 떠나라의 경우 나름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작품이었고 그만큼 흥행도 기대되는 작품이었기에 시사회에 참여해 보려고 안간힘(?)을 썼다. 비가오는 월요일 밤 9시에 시작한 시사회라서 관객이 많지 않으리고 기대하며 시사회 전용극장으로 유명(?)한 '드림시네마'를 찾았다. =_= 무모하게도 지하철이 아닌 버스로 서대문까지 가보겠다는 오판을 하는 바람에 간신히 영화 시작 10여분 전에 극장을 찾았지만 미리 기다려주는 진석이 덕분에 나름대로 좋은 자리에서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기다렸다. 별의미..

N* Culture/Movie 2005. 8. 9. 02:11

금주 방송은 장장 3시간이었네요. 7시 30분에 시작해서 10시 30분까지.. 오랜만의 장시간 방송.. 에효.. 날이 무척이나 덥죠. 뭔가 시원한 거라도 먹으면서 혹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방송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시원한 음료조차 없어 따스한 방에서 열렬히 방송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듣는 분들도 무척이나 더우셨죠. 다음 주엔 납량특집 방송이라도 한번 해봐야 할까봐요. 무서운 얘기도 좀 하구.. 으시시한 곡도 좀 찾아보구요^^ 늘 방송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성표 리스트는 아래 이어집니다. 1. 상쾌한 바람 - Big Summer 2. Indigo - 여름아 부탁해 3. M2M - Do You Know What You Want 4. 리버풀 - I Want You 5. Jamelia -..

N* Culture/Music 2005. 7. 23. 22:52

세이가 영 말썽이었네요. 방송서버에 문제가 생겨서 도대체 방이 안만들어져서요.. 무려 30분 이상 방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고군분투했었는데 전혀 만들어지지가 않아서 결국은.. 급한대로 Inlive에서 방송서버를 급조하여 방송을 진행하였네요. 흠.. 이번에도 오랜만에 써니님이나 나뤼님을 만나서 좋았네요. 이렇게 가끔하는 방송이지만 옛 추억(?)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좋았네요~~ 마이크 상태도 조금은 이상했지만 그럭저럭 방송은 성공인듯.. 헤헤.. 금주 방송 선곡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Sol - 이유하나 2. 하하 - 사랑가 3. Beyond - 사막에서 하늘을 날다 4. G.고릴라 - 영원토록 5. Chloe Agnew - Someday 6. David Gates - Aubrey 7. 은지원 - 올빼..

N* Culture/Music 2005. 7. 3. 11:16

어제 토요일에 방송을 했어야 했는데 일이 생기는 바람에 하지 못했네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짧게 방송을 갖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이다지도 정해진 시간없이 왔다갔다 하니 제대로 들어주실 수도 없겠네요. 방송시간은 대략 오후 3시 경이 아닐지 예상중이에요.

N* Culture/Music 2005. 6. 19. 12:42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방송을 하겠다고 나름대로 다짐을 했건만... 첫 방송 이후 두번째 방송까지 2주나 걸리고 말았네요. 그래도 이번 방송은 오랜만에 준길님도 만나뵙고..^^ 나름의 소득이 분명히 있었네요. 혹 제가 하는 방송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토요일 저녁 7시~ 8시 쯤에 세이클럽으로 놀러오세요. cjidolstar로 귓말 주셔도 되고.. 아니면 그냥 오다가다 들어주셔도 즐거울 듯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선곡 리스트 1. Steve Barakatt - Califonia Vibes 2. 쥬얼리 - Passion 3. 모세 - 사랑인 걸 4. 박정현 - 달 5. Fourplay - Let's Make Love 6. 이상은 - 비밀의 화원 7. 토이 - 좋은 사람 8. 거미 - Wiches 9. ..

N* Culture/Music 2005. 6. 7. 01:41

'스타워즈 에피소드3'... 어제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보고 왔다. 총 9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 스타워즈 중 이렇게 해서 현재까지 6개의 시리즈가 끝나고 말았다. 물론 나머지 3개 시리즈도 제작되면 좋겠지만 조지 루카스의 고사로 더 이상 영화화 될 것 같지는 않으니 전 시리즈의 종결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다만 TV 시리즈로 100여편의 시리즈 제작이 예고되고 있다.) 사실 스타워즈 시리즈는 그 태생부터가 약간 특이하게 시작되었는데 첫 작품인 에피소드 4가 나오는 시점의 기술력이 지금만큼 특수효과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었기에... 실제 이야기 구조상 뒷편에 해당하는 4, 5, 6편이 먼저 제작되고 개봉한후 프리퀄로 1, 2, 3가 개봉된 것이다.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시리즈의 유명세 덕에 ..

N* Culture/Movie 2005. 5. 29. 18:08

최근에 재미나게 읽고 있는.. 만화가 한 권 있다. 최신 만화는 아닌 것 같지만 무척 흥미로운 소재의 만화이기에 하루에 한 권 정도씩 읽고 있는 '데스 노트'. 의외로 대사가 많아서 이야기를 정확히 파악해 나가면서 읽기엔 권수가 늘어갈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현재 대략 6권째 보고 있는데... 내용은 아주 단순할것 같으면서 무척 복잡하다.명계에서 근무하던 보헤미안 사신. 자신의 데스노트를 인간계에 떨구게 되고 그걸 주운 주인공과의 계약(?)에 따라 인간계를 경험하게 된다. 최고의 보양식 '사과'를 우적우적 씹으면서... 한편 사신의 노트를 주운 주인공은 죽이고 싶은 이의 이름만 적으면 떡하니 그 사람이 죽게되는 무시무시한 노트를 사용하게 된다. 여기에 여러가지 설정이 가미되고 반전의 반전을 담은..

N* Culture/Ani | Comics 2005. 5. 25. 02:12

기존에 내 홈피에 올려놓았던 영화이야기들~ 대학 시절.. 짬짬이 보던 즐거운 영화들이었는데 영화랑 무척이나 가까이 일하면서도 자꾸 영화랑 멀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도대체 왜 취미와 직업을 겸하게 되면 무엇인가를 잃게 되는 걸까... 엄밀히 말하자면 영화는 내 유일한 취미라고는 할 수 없지만 상당히 아주 상당히 좋아하는 취미였는데... 아무튼 그간 여기저기에 나눠져 있던 영화들을 쭈욱 모으고 나니 뭔가 후련하기도 하다. 과거에 쓴 글들은 왜 다시 들춰보면 유치하기만 한걸까. 고작해야 2~3년 전에 쓴 글들인데... 새로운 글들로 또 채워나가야 할 나의 영화이야기.. LifeLog가 내 기억을 도와주겠지~~

N* Culture/Movie 2005. 5. 9. 02:02

오호라... 드디어 찾아왔구나. 최근의 몇 몇 대작영화들이 지켜가는 3편의 공식을 따르는 또 하나의 영화 스파이더맨이 그 2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라는 것이 늘 그렇지만 일단 객석에 자리를 잡고 앉기 전까지의 기대를 영화가 끝날때까지 충족시켜줘야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안드는 법. 물론 시사회는 입장료가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어야 되는 거겠지. 요녀석 스파이더맨 2.시작부터 조금은 다른 모습이다. 오프닝 크레딧은 1편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온통 거미줄로 도배가 되어 있으며 제법 1편의 흐름을 따라가는 멋진 원화들로 채워져있다. 어리버리한 '피터 파커'가 거미에 물리고 숙부의 죽음으로 민생안전을 위해 세상에 뛰어드는 모습. 그린 고블린과의 싸움이나 'MJ..

N* Culture/Movie 2005. 5. 9. 00:16

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 무신론자냐고 묻는다면 꼭 그렇다고 딱 부러지게 답하진 못하겠지만 종교라는 형태를 가지지 않고 필요할때만 찾는 무엇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 정리하자면 기도를 하는건 아니지만 가끔 이런 것좀 이뤄줬으면 누가 좀 도와줬으면 따위의 영양가 없는 푸념을 늘어놓기 일수인 그런 평범한 사람이다. '브루스 올마이티'는 그런 내게 큰 부담없이 다가온 영화다.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영화도 아니었으며 따분하지도 않은 그렇지만 보고나면 빙그레 미소지어지는 그런 영화. 영화는 지독히 운없는 남자의 하루를 보여준다. 길이 막혀서 회사에는 지각이고 경쟁자가 앵커자리를 차지해 버리는 등 혹독한 그러나 다분히 개인적인 시련앞에 절망하는 남자. 이내 신에게 대든다. 어쩜 이럴수 있느냐 정도의 푸념이었던 것..

N* Culture/Movie 2005. 5. 9.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