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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필립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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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우리나라는 집 근처에 벌집이 생기면 119까지 출동할 정도로 난리가 나지만 제가 본 독인을 좀 달랐습니다. 도심 여기저기 벌들이 날아다니고 심지어 빵집에선 판매대에서 흘러나오는 달콤함 때문인지 벌들이 밀려드는데도 쫓거나 벌을 잡지 않더라고요.-_- 제 느낌엔 마치 투명인간을 상대하듯 벌에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던데요. 꿀벌 관찰과 벌꿀 수확을 한번에...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런 유럽인들의 벌 사랑(?)이 있기에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게 아닐까 싶은데요. 필립스가 선보인 어반 비하이브(Urban Beehive)라는 주택용 벌집 콘셉트 디자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디어의 출발은 간단합니다. 집에 깔끔한 벌통을 만들어 벌들의 생활을 관찰할 뿐 아니라 나중엔 벌꿀을 직접 수확할 수도 있다는거죠. 교..
9월 2일부터 7일까지였으니 현지에선 IFA가 끝났겠지만...^^;; 제 블로그에선 좀 더 IFA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엔 IFA 부스 여기저기를 돌다가 만난 눈에 띄는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자. 그럼 사진과 함께 투척 시작합니다.^^ 사진으로 만나는 IFA 2011... 첫 사진은 시원스런 스포츠카로 가실까요? =_= 모델명은 잘 아시는 분이 알려주시리라 생각하고 넘어가고요. 이 녀석이 파나소닉 부스 한켠에 있었던 이유는 파나소닉이 자동차용 태양광 패널을 비롯해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전시했기 때문이었죠. 차 때문인지 그들의 다른 전시품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부스를 관심있게 살피더군요. 그 다음은 샤프가 선보인 8K4K 초고화질TV입니다. HD 그 다..
중국 시장에 꾸준히 새로운 플레이어를 내놓고 있는 필립스. 그들이 6월에 첫 태블릿 PC를 선보일 거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일부 선보였던 고기어(GoGear) 브랜드의 제품이죠. 그런 의미에서 국내 출시도 기대해볼 수 있으려나요? 아무튼 6월 말에 중국에 처음 출시될거라는 고기어 태블릿 PC는 7인치에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얹고 있다고 하네요. 깔끔한 화이트 컬러 바디에 제법 디자인은 괜찮아 보이지만 뒷면을 보니 카메라가 없네요.;; 알려진거라곤 이 사진 3장이 전부라서 아직은 너무 정부가 부족하죠.-_-;; 하지만 태블릿 PC 출시 러쉬에 필립스만 발을 뺄리는 없으니 곧 휴대성을 강조한 7인치의 깔끔한 녀석이 등장하겠죠. 만약 이 녀석이 국내에도 출시된다면 얼마나 많이 팔릴까요? 아니 그 전..
최근 국내 TV 시장을 놓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히 혈투라 불러도 좋을 자존심 경쟁에 한창이다. 스마트 TV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터져나온 3D TV의 기술 논쟁이 그것. 양사 모두 안경이 필요한 3D TV를 출시하고 있지만 양사 모두 액티브형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LG전자가 패시브 방식을 꺼내들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같은 기술일때는 덜했던 자존심 싸움에 불이 붙어버렸고 하루가 다르게 이슈를 재생산하고 심지어 감정싸움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국내 경쟁사간 경쟁이 집안싸움(?)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상황은 어떨까? 지난 CES에서 공개된 내용으로만 보면 삼성전자가 지지하고 있는 셔터글래스 방식이 좀 더 힘을 얻고 있는게 사실이다. 미국의 CEA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셔터글래스 방식의..
필립스가 만드는 것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 전기 면도기, 헤어 드라이어, 조명 등 우리나라에서라면 이런 것들이 먼저일듯하지만 사실 필립스는 굴지의 글로벌 전자 기업으로 앞서 소개한 제품 외에도 의료기기나 TV, 오디오 같은 영상, 음향 기기 등의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다만 국내에선 TV나 오디오 등 대중의 눈을 끌만한 제품들의 출시가 더뎌 잘 드러나지 않을 뿐. 음향에도 일가견 있는 필립스... 그리고 잘 안 알려진 부분이지만 필립스는 1963년 카세트 테이프를 발표했고 1982년에는 소니와 함께 CD를 개발하는 등 음향 기기에서도 오랜동안 기술력을 갈고 닦아온 업체다. 하지만 국내에선 여전히 인지도 문제로 고전하고 있는 느낌. 그런 그들이 직접 필립스 카페를 만들어 필립스의 제품에 관심이 있..
유럽 시장이 다른 어떤 지역보다 친환경과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많고 제약도 많다는 건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만큼 유럽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에 힘을 쏟은 제품으로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얘긴데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필립스가 최근 출시한 TV 역시 이런 친환경에 날을 세운 제품이다. 에코노바(Econova)라는 이름의 이 LED TV는 유로피언 그린 EV 2010-2011의 수상작답게 인상적인 친환경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를테면 42인치 모델이지만 LED를 택해 전력소모를 줄이고 있고 에코 모드에서 사용할 경우 전력 소모가 40W 수준에 머문다고 한다. 또 리모콘도 태양광을 활용해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재생 알루미늄 패널 등을 활용해 TV의 소재면에서도 친환경의..
국내에 아이폰 광풍이 불고 아이팟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주변기기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필립스가 선보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아이팟과 아이폰용 도킹 스피커들도 이런 제품들 중 하나. 아직 오래 써보진 못했지만 필립스의 도킹 스피커 DS8500의 사용기를 남겨볼까 한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포장을 열고 꺼낸 DS8500 본체는 제법 묵직했다. 가볍지 않은 무게를 실감하며 포장을 벗기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회색과 흰색으로 매칭된 고급스런 스피커와 리모콘, 전원 케이블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체적으로 둥글게 디자인된 DS8500은 깔끔하고 심플해서 거실이든 방이든 집안 어디에 놔도 썩 잘 어울릴 것 같다. 또 아이폰이나 아이팟 등과 연결했을때도 균형잡힌 안정된 스타일로 고급스러움을 뽐..
하루가 다르게 짧아지는 낮, 낙엽까진 아니더라도 가을로 물들어 가는 잎새를 흔드는 시린 바람이 센티멘탈로 우리를 몰아가는 계절 가을이다. 이런 계절일수록 뜨끈한 음식과 함께 마음 속까지 따뜻해지는 음악이 땡기게 마련이다. 맑게 울려오는 따뜻한 느낌의 어쿠스틱 기타 소리 같은 것들... 어쿠스틱한 가을 음악에 빠지다... 그래서일까? 최근에 꽂힌 음악도 어쿠스틱 기타에 맞춰 따뜻함을 마구 발산하는 M.Y.M.P(엠.와이.엠.피)의 노래들이다. 특히 Say You Love Me에 흠뻑 빠져 사는데...^^;; 음악은 귀에 익지만 다소 생소한 이름의 M.Y.M.P는 2003년부터 활동해온 필리핀 밴드로 Acoustic Proposal 같은 앨범을 통해 국내에 팬을 늘려가고 있다. 보컬의 투명하고 맑은 감성의 ..
스마트폰으로 시장이 급격히 옮겨지면서 휴대전화 시장에 찾아온 변화 하나는 쿼티 키패드의 안착이다. 아니 솔직히 아직 안착했다고까지 말하긴 어려울 정도로 출시된 스마트폰의 가짓수(블랙베리, 안드로-1, 옵티머스 Q, 모토쿼티 등)는 적지만 사용자의 충성도는 대단해서 어느새 익숙해진 쿼티의 마력 때문에 후속 모델이 쿼티가 아니면 구입을 망설일 정도로 깊이 매료된 이들을 왕왕 만났다. 아직 이통사는 쿼티 모델의 출시에 반신반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자 입력이 많아지는 환경이 계속될수록 쿼티 키패드를 스마트폰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치하느냐가 중요한 경쟁의 포인트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스마트폰 속 쿼티가 스마트 TV로... 재밌는 건 비슷한 흐름이 스마트폰이 아닌 스마트 TV 시장에서도 계속될 거라는 것. ..
대개 이어폰이라고 하면 얼마나 좋은 소리를 들려주느냐가 구매의 첫번째 기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그저 음질순으로 모든게 평가된다면 얼마나 재미없는 세상일까.-_- 실제로는 음질을 고려하긴 하지만 디자인이나 기능성, 가격 등의 여러가지를 다 고려하지 않느냐 말이다. 각설하고 이번에 소개할 이어폰인 필립스의 SHQ-3000은 스포츠 헤드폰이라는 타이틀로 그 존재감을 높인 제품인만큼 음질 외에도 고려할 부분이 참 많은 녀석이었다. 스포츠를 위한 최고의 배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스포츠형이라는 설명답게 장시간의 운동 시에도 사용자의 귀에서 이어폰이 빠지지 않도록 설계된 이어훅. 귀를 감싸주는 이 이어훅 덕분에 달리더라도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는 일은 거의 없을 듯. 물론 귀와 밀착하는 부분인 이어캡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