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라는 얘기가 나왔을 때만 해도 피부로 물 부족을 느끼는 이들이 많지는 않았을 겁니다. 농사를 짓거나 해서 물을 직접 피부로 느껴야 하는 사람이 아닌 도시인이라면 풍부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구 온난화라는 변화는 우리의 전통적인 기상 모델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이상 기온이나 날씨 때문에 점점 더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지구 전체가 당면한 물 문제, 물과 29가지 무서운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런 지구의 기후 시스템을 움직이는 포인트가 바로 물이고,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것도 물이라서 물의 중요성, 물에 대한 관심은 늘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중에 하나일 겁니다. Waterlogic.com이 정리한 이 무시무시한 물 관련 인포그래픽이 전하려고 있..

N* Tech/Science 2017. 5. 30. 22:00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육식은 인간 뿐 아니라 지구에게도 유해하다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육식을 즐기는 입장에서는 그들의 생각에 공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번쯤 그들의 주장을 새겨볼만하지는 않을까요?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육식의 폐해... 21살의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는 나탈리아라는 학생이 제시하는 이 인포그래픽 한장 만으로도 무언가 생각해볼만한 거리가 있으니 말이죠. 이 안에 담긴 그녀의 주장이 모두 과학적인 증거에 기반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지구의 30%는 식용 가축을 위해 쓰이고 있고 매분 미식축구경기장 7개 넓이의 땅이 농장으로 개간되고 있고 미국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무려 70%가 동물의 사료로 쓰이는 상황. 그 뿐 아니라 동물을 키워내기 위해 에너지와 물의 소비도 엄..

N* Tech/Science 2013. 6. 21. 20:00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지는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을 과학자는 어렸을때부터 동경해오던 직업이었는데요. 전쟁의 상흔을 딛고 빠른 시간 안에 우리나라 과학계는 여러가지 과학적 성취를 이뤄냈습니다만 목마르게 바라고 있는 목표가 하나 있죠. 바로 노벨상 수상. 응용 과학 분야에서 이뤄낸 적잖은 성과에 비춰보면 기초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 부족을 탓하기엔 노벨상에 대한 아쉬움이 크기만 한데요. 자라나는 세대에게 비단 노벨상 뿐아니라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소개하려고요. 노벨상을 꿈꾼다면...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한화그룹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년째 진행중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3(Hanwha Science Challenge 2013)이 그 주인공인데..

N* Tech/Science 2013. 3. 15. 20:00

혹시 회사나 집에서 화초나 식물을 기르는 걸 좋아하시나요? 저희 어머님이 집안에 화초를 많이 기르시는 편인데 생명을 살핀다는 건 그리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자주 돌봐주시는데도 이유없이 죽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화초 기르기, 취미를 넘어 과학으로... 오랜기간 전문적으로 식물에 대해 공부했다면 좀 다를지도 모르지만 그저 눈으로 관찰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는 안될때도 있는 법. 와이파이 플랜트 센서(Wi-Fi Plant Sensor)라는 사진 속의 디바이스는 좀 더 과학적으로 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 상품인데요. 스위스의 Koubachi가 개발한 이 센서는 이름 그대로 화분 안에서 수집한 정보를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PC로 전송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의 양, 온도, 빛의..

N* Tech/Science 2012. 3. 8. 07:31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이 휴대하는 전자제품이 늘면서 배터리는 늘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서 추가 배터리나 외장 배터리를 챙겨다니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 녀석이 보급되면 배터리를 들고 다니던 모습이 좀 달라질까요?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연료전지... 이미지속 제품은 물만 있으면 전기를 만든다는 독특한 연료전지 파워트렉(PowerTrekk)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전기를 만들수 있다는 파워트렉은 물을 전기분해해서 만든 수소로 발전을 한다는 어디선가 들어본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 한 숟가락 정도만 넣으면 전기를 만들어주고 그 전기를 USB 케이블을 통해 다른 휴대용 기기에 전달할 수 있다는 건데요. 문제는 연료 전지 본체 가격만 199유로(29만원 정도)인데다 유지비까지 들어서..

N* Tech/Science 2012. 2. 2. 20:03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휴가가 꼬리를 무는 여름. 불의의 사고로 물과 급히 친해진(?) 휴대전화나 디카 때문에 상심하는 사람이 많으리라. 다행스럽게 아직 한번도 물에 그런 휴대용 기기를 빠트려 본적은 없지만 휴가철을 지나면 본의 아니게 물에 빠트린 휴대용 기기를 A/S 맡기는 이들이 많을 듯. 헌데 해외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이렇게 물에 빠진 기기에서 물기를 제거하는데 특효를 가진 게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한다. Rice Paper by darkmatter 특히 한국인에게 더 친숙한 그 습기 제거용품은 바로 '쌀'. 물론 같은 쌀이라도 이미 밥이 된 상태라거나 습기가 있는 상태면 안된다. 바싹 마른 쌀 본연의 모습이어야 한다는 이야기. 일단 그들이 제시한 방법은 이런 쌀에 물에 빠트린 그 물건. ..

N* Tech/Science 2009. 8. 8. 19:30

검은 황금 석유의 수명이 줄어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 전기 자동차, 수소 자동차 등등... 하지만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지구 상에서 가장 귀중한 액체 '물'에 다가선 콘셉트 카를 Mazda가 내놓았다. Kiyora(淸)라는 이름의 이 도시형 콘셉트카는 물흐르듯 매끈한 바디와 에메랄드빛 가득한 푸르름으로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최신의 콘셉트카인 만큼 효율적인 연료 사용과 배기 가스 배출 최소화 등은 기본. 여기에 물을 활용하는 특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환경 파괴와 온난화 등으로 우리는 식수의 부족을 조금씩 경험하고 있으며 당장은 아니더라도 빠른 시일 안에 물 부족은 우리의 목을 죄어오는 심각한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N* Culture/Design 2008. 10. 15. 13:28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달고사는 시원한 물도 지구 어딘가에 사는 누군가에겐 너무나 절박한 생명수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특히 여러 미디어를 통해 기아와 질병과 맞서 싸우는 이들을 본적이 있다면 그런 생각에 동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삶을 지속시켜 나가기 위한 필수 자원인 '물' 조차 제대로 된 시설이 없어 오염된 물을 마셔야 하는 상황. 그렇게 매년 수백만명이 오염된 물로 생명을 잃고 있지만 여러 국제 구호 기관의 활동 속에서도 이런 사람들을 모두 구제하기에는 그 힘이 못 미치는 상황이다. 필요는 창조를 이끈다... 아마 그런 상황이 이 특별한 물병의 디자인을 만들어 냈는지도 모르겠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Alberto Medo와 Francisco Gomez Paz가 디자인한 이 물병의 이름은 SOLAR..

N* Culture/Design 2007. 9. 4. 11:14

물로 만들어진 건물이 있다? 없다? ... 모 TV 프로그램의 컨셉을 차용한 이 물음의 답은... '있다'이다. 하지만 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건물 전체가 얼음으로 이뤄진 이글루처럼 물 만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다만 건물의 외벽이 폭포처럼 쏟아져내리는 물로 감싸여 있다고 표현해야 옳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아직 이 건물이 실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니라는 사실. MIT에서 설계한 물로 만들어진 건물(?) Digital Water Pavilion은 2008년 스페인의 사라고사(Zaragoza) 엑스포에서 등장할 예정으로 인포메이션 센터와 카페, 전시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건물이 될 것이라고 한다. 건물의 외벽을 감싸는 물 커튼에는 영상을 투사할 수도 있어 고 컴퓨..

N* Culture/Design 2007. 7. 13.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