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으로 여행을 자주 다니신다면 공항에 주차하는 것 하나도 잘 챙기고 계시겠지만~ 들뜬 마음으로 적잖은 기간 동안 외국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시다면, 또 그런 여행이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공항에 가기 전에 요 정도는 챙기시는 게 어떨까요? 공항 주차를 대행하는 업체가 만든 거라서 살짝 신경 쓰이긴 하지만, 공항에서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줄여줄 팁들이니까요.^^ 부랴부랴 급히 떠나야 하는 외국 여행을 앞두고도 챙기면 좋을 공항 주차팁 10가지... AirportParkingReservations.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공항에 차를 주차하기 전에 해야 할 10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귀중품을 두지 말라는 것부터 쓰레기는 미리 치우라는 다소 뻔한 얘기부터 어디에 주차했는지 메모해 두라는..

N* Life/Travel 2016. 6. 30. 22:00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 시절의 영광은 여전히 영국에 깃들어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약탈한;; 다양한 문화재를 품은 박물관의 숫자나 규모만 봐도 알 수 있고, 그 시절의 영광이 후손들에게 관광객이라는 먹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것도 인상적인데요. 영국 런던으로 떠나는 외국 여행... 여행 기간 중 챙겨보면 좋을 런던 대표 박물관과 미술관 23곳... 영국 런던으로 떠나는 여행을 혹시 계획하고 계신다면... Floydworx.com이 정리한 런던 최고의 박물관과 미술관 리스트가 여기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런던 한 곳에만 무려 162개의 박물관이 있다니 몇 달씩 머물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옥석을 가려야 할테니. 어디에 뭐가 전시되어 있는지까지는 이 인포그래픽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박물관이나 미술관 ..

N* Life/Travel 2016. 6. 10. 22:00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도심 위를 가득 채우는 연등의 행렬을 보는 걸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어둠과 대비되는 색색의 연등과 그걸 들고 축제를 하듯 도로를 지나는 신자들의 모습이 참 예뻐서요. 종종 이 블로그에도 그런 사진들을 올렸었는데...  서울을 흐르는 불심의 강... 연등축제 다녀왔습니다.저는.. 고백하건데.. 무교랍니다. 어린시절 교회 부설 유치원에 다니면서 기독교에 맛만 보고 부활절에 친척의 손에 이끌려 부활절 달걀을 성당에서 얻어 먹기도 하고 군 시절에 법당에 출입하neoearly.net 2007 석가탄신일 기념 연등행렬... 사진들...지난 20일 일요일 저녁... 무신론자인 난 지난 해에 또 연등행렬을 구경하러 갔다. 종로 3가역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8시... -_-..

N* Life/Travel 2016. 5. 17. 06:00

계절의 여왕 5월과 함께 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황사와 미세먼지로 유난한 올 봄이지만, 그래도 이 봄을 만끽해야 겠다는 생각에 먼 걸음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나 풀하우스 2 같은 여러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한 제이드가든 수목원(Jade Garden). 무르익어 가는 봄에 휩쌓여 힐링을 만끽하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제이드가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이 수목원은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하고 있고 명태산 자락에 길게 자리잡고 있는데요. 넓이는 5만평 정도되고, 3천 9백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아름다운 수목원인데요.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콘셉트를 지향하는 곳이더군요. 가는 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택한 방법은 대중 교통. 그렇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N* Life/Travel 2016. 5. 4. 06:00

지금 이 시간에도 전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는 존재하기 마련이고요. ParrotPrint가 2016년 3월 기준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렇게 전세계인의 선택을 받아 지금도 사진의 배경으로 찍히고 있을 사진 촬영 명소 20곳인데요. 지금 이 시간에도 무한 '좋아요'를 받고 있을 전세계의 사진 촬영 명소 20곳... 정말 저기가 인기 있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예상했던 몇 곳이 빠져있긴 하지만... 나름 구글 데이터를 참고했다니 그걸 감안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저 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신 적이 있다면 그 순간을 다시 떠올려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참고로 전 베이징의 천단공원만 다녀왔네요. 그보다는 바르셀로나 갔을 때 구..

N* Life/Travel 2016. 5. 2. 14:00

비행기 여행에 비해서 배로 떠나는 여행은 사고가 적을까요? 우리나라는 잊고 싶더라도 쉽게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사고가 있어서 선박 여행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적잖은 것 같은데, 비행기 보다 더 많은 사람이 타고 이동하다보니 사고의 규모도 꽤 큰 편인 것 같은데요. 전세계의 대형 크루즈선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 통계가 궁금하신가요... Lipcon.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외국의 메이저 크루즈쉽들이 일으킨 사고 통계를 정리하고 있습니다.연도별, 사고 종류별 또 선사별로도 정리하고 있는데요. 비단 크루즈 여행이 아니더라도 바다 위에서 배로 여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서 살짝 소개해 봅니다. ...크루즈 여행이 로망이고 버킷 리스트에 올려놔야겠다..

N* Life/Travel 2016. 4. 11. 22:00

영화 마션이 보여줬던 생생한 화성의 풍경을 기억하시나요? 맷 데이먼이 연기한 식물학자 마크 와트니가 혼자 화성이란 척박한 환경에 낙오된 후 다시 팀원들과의 복귀하는 과정을 풀어낸 영화는 붉은 별 화성의 모습을 나사의 조언을 받아 리얼하게 그려내는데요. 영화와는 달리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화성 여행을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해볼 수도 있을 듯 하네요. 편도로 떠나는 화성행 마스 원이나 언제 대중에게 열릴지 모르는 나사의 정석 코스와는 다른 방식으로 말이죠. 화성으로 여행을 떠나기 어렵다면... 라스베이거스 화성 테마파크는 어떠세요... 마스 월드(Mars World)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가 제안하는 화성 여행은... 케이프 캐너버럴이나 가이아나 우주기지 등에서 화성행 티켓을 끊일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

N* Life/Travel 2016. 3. 30. 14:00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벌써 바캉스를 계획하고 계신 분도 계실 것 같은데... 보라카이는 어떠신가요?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필리핀의 이 작은 섬은 지상 최후의 낙원 후보 중 하나로 길고 넓은 화이트 비치와 야자수 숲가 어우러진 수십 개의 해변으로 전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필리핀의 보라카이를 다음 휴가지로 정해야 하는 10가지 이유라는데... 그런 보라카이로 놀러오라며 이런 인포그래픽까지 만들었네요. 무려 보라카이로 다음 휴가를 떠나야 하는 10가지 이유라는 혹하게 하는 수식을 더해서요. 인포그래픽을 만든 곳이 BoracayCompass.com이라서 명확하게 홍보용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냥 스크롤을 내리다보면 아~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실듯하니 이하 생략할게요. 어디로 여..

N* Life/Travel 2016. 3. 25. 14:00

패키지 여행으로 다른 나라를 찾는다면 어쩌면 이런 걸 신경쓰지 않아도 될지 모릅니다. 어느 정도는 가이드가 설명해주기도 할테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자유 여행이 점점 더 늘고 있고 나아가 현지인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 현지의 에티켓을 모른다면 난감한 경우를 당할 수도 있을터~ 외국으로 떠난 여행~ 나라별 에티켓을 참고해 실수는 하지 마세요... Luggagefactory.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렇게 각 나라에서 알아두면 좋을 소소한 에티켓을 정리해두고 있으니 혹시 그 나라에 찾아갈 게획이시라면~ 참고해 보세요. 워낙 소소하지만, 가끔은 나노팁도 의미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관련링크 : Dailyinfographic.com]

N* Life/Travel 2016. 2. 29. 22:00

CES 참관이 메인이었던 미국행이었기에 생각보다 여행의 느낌을 온전히 느끼긴 어렵지만;; 그래도 왕복 1만 마일 이상의 마일리지가 쌓인 긴 거리에다 일주일 가까운 시간을 보냈으니 한번 여행 총정리편을 준비해봤습니다. 그냥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기보다 여행(?) 포인트별 언급 정도로 봐주세요. 멀고 먼 하늘길을 열어준 항공... 라스베이거스까지의 동선은 갈때는 인천국제공항에서 LA 국제공항(LAX)를 거쳐 라스베이거스 멕카렌 공항까지였고 돌아올 때는 그 반대였는데요. 한국과 미국까지는 아시아나로 왕복. 미국 내에서는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버진 아메리카를 각각 옮겨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10시간을 넘나드는 인천과 LA 간의 이동은 대체로 쾌적했습니다. 갈 때는 통로 자리가 아니기도 하고 어찌나 숙면을 취하시..

N* Life/Travel 2016. 2. 11. 06:00

라스베이거스 여행이라고 하면 호텔이나 카지노 뿐 아니라 근처의 그랜드 캐니언행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실제로 거리를 걷다보니 헬기 여행 투어를 홍보하는 가게들도 어렵잖게 만날 수 있었는데요. CES 부스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설령 당일치기라도 언감생심이었습니다. 언제나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그 곳, 반짝임 속에서 경험하는 이국적인 감흥... ...하지만, 그럼에도 이 낯선 곳에서 풍겨 나오는 생경한 에너지와 이국적인 풍경은 그저 호텔 사이사이를 걷는 것 만으로도 새로운 자극이 되어줬는데요. 이번 라스베이거스행은 사막 도시와는 어울리지 않게 비도 많이 왔고 흐린 날도 많았지만,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라스베이거스인지라 그곳의 밤을 즐기기에는 그다지 아쉽지 않았..

N* Life/Travel 2016. 2. 4. 14:00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라스베이거스에는 기념품점이 참 많았습니다. 게임 칩 형태의 자석부터 볼펜, 옷까지 온통 라스베이거스(Las Vegas) 로고가 박힌 것들 천지죠. 하지만 그렇게 진부한 아이템만 파는 전통적인 느낌의 기념품점은 판매가 될까 싶은 녀석들이 대부분.=_=;; 뻔한 관광지 기념품이 식상하다면... 캐릭터가 입혀진 라스베이거스 기념품으로... 그래서 대신 캐릭터샵들을 찾았었는데요. 라스베이거스 기념품이라고 하면 딱 꼬집어 그렇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사람들이 늘 북적이는 메인 스트리트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미국식 캐릭터 상품이 가득한 곳이니(간혹 라스베이거스 로고가 찍힌 것도 있고~) 여행 기념품을 준비해야 한다면 한번쯤 들러봄직한 곳들이더라고요. M&M's, 코카콜라, 허쉬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N* Life/Travel 2016. 1. 28. 14:00

지난 몇 주 주말 동안 서울에 좀 부지런히 다니느라 제주 활동이 뜸했는데요. 새해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걸어봤습니다. 이번엔 애월 항부터 곽지과물 해변까지... 시작은 늘 그렇듯 딱히 방향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그냥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을 가보자는 생각으로 애월 쪽하고 평대리 쪽을 놓고 잠깐 고민하다가 평대리 옆 월정리에 다녀왔었으니 그냥 가까운 애월 쪽으로 가보자했죠.;; 애월 항부터 한담 해변을 지나 곽지과물 해변까지... 놀멍쉬멍 산책로를 걸어보세요... 평소처럼 시외버스에 오릅니다. 집 근처로 오는 버스를 기다릴 수도 있지만, 이번에도 안전하게 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서부 일주 노선인 702번을 타고 월정리 정류장까지 열심히 달렸는데요. 바로 월정 해변쪽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애월 항쪽..

N* Life/Travel 2016. 1. 27. 06:00

프리몬트 스트리트(Fremont Street). 초기 라스베이거스의 풍경을 품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북쪽 다운타운의 작은(?) 거리. 낮으막한 상가를 잇는 전구 천장과 전구 천장을 무대 삼아 펼쳐지는 전구쇼로 유명한 곳이죠. 그곳의 반짝임이 여전한지~ 오랜만에 가봤더랍니다. 라스베이거스에 왔으니까요. 천장부터 간판까지 빼곡히 들어찬 전구들이 빛나는 그곳, 프리몬트 스트리트... 문제는 사막으로 알고 있었던 라스베이거스에 촉촉히 비가 내렸다는 것. 사실 이번 CES 기간 전반에는 계속 비가 왔습니다.-_-;; 척박한 사막으로만 알고 있던 이 곳에 우기마냥 비가 연일 내릴 줄이야. 프리몬트를 찾은 그날 저녁도 그렇게 비가 왔는데요. 우리나라 장마비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비내리는 프리몬트 거리엔 사람들이 많..

N* Life/Travel 2016. 1. 26. 06:00

미국 여행에서 골치 아픈 것 중 하나는 바로 팁 문화. 서비스 현장에서 직원에게 받은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내는 약간의 돈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든 문화인데다 종종 서비스의 질과 상관없이 일상적으로 팁을 요구하는 상황이 조금은 불쾌하기까지 한데요. 미국에선 그 팁에 의존해 살아가는 이들이 많아 마냥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 택시든 식당이든 미국 여행에서 흔히 만나는 되는 팁의 압박, 어느 정도 건네 주면 될까?! LAVU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주별로 주고받은 팁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줍니다. 직종별로 주별로 사람들이 건네는 평균적인 팁 비율을 알면 미국 여행을 하면서 어느 정도 팁을 주면 될지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소개해 봅니다. 제게 곧 다가올..

N* Life/Travel 2016. 1. 18. 22:00

처음 집을 나설 때는 맥심이 서귀포시 남원읍(정확히는 태흥리 50-3)에 올 12월 까지만 한정으로 운영한다는 모카 다방이라는 팝업 스토어에 가볼까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제법 외진(?) 그곳 특성상 대중 교통으로 가는게 쉽지 않겠더군요. 시외버스로 갈아탈 곳까지는 갔지만, 타고갈 버스가 영~=_=;; 꿩 대신 닭이 될뻔했지만... 제주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그 곳... 그래서 집으로 그냥 돌아가야하나 고민하는 사이 늘 그렇듯;; 돌아올 버스편을 찾으려고 다음 지도를 펼쳐보니 바로 옆에 국립제주박물관이 있더라고요. 3분쯤 고민한 후에 토요일 오후를 제주 박물관 나들이로 보내기로 방향을 바꿔 버렸죠. 터벅터벅 향한 국립제주박물관. 사이트를 확인해 보니 무료 입장이더군요.^^ 무료 입장이라곤..

N* Life/Travel 2015. 12. 2. 06:00

슬슬 가을도 끝으로 향하는 느낌인 요즘. 지난 주에 회사 워크샵 끝물에 엄청나게 핫하다는 월정리 해변에 다녀왔습니다.제주의 바다는 여전히 푸르더군요. 월정리는 최근 몇년새 유명세를 타면서 빠르게 개발 바람이 불었고 이미 핫함의 단계를 넘었다고 하던데요. 요즘엔 이곳에서 더 동쪽인 평대리에 다시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더군요. 마음에 위안을 전하는 월정리의 푸른 바다, 그리고 민트 초코 한잔의 여유... ...제주의 상업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제주도 본연의 색을 잃었다는 점 때문에 아쉬워하는 분들도 적잖은 듯 하지만, 그럼에도 이 곳의 풍경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위안을 얻으려는 분들로 평일 낮인데도 제법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에메랄드빛이라는 진부한 표현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월정리의 바다는 흐린 하늘임에도..

N* Life/Travel 2015. 11. 23. 06:00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을 거쳐가는 숲길로 삼나무숲이 우거진 1112번 지방도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평균 고도는 550m이다. '제주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훼손되지 않은 청정 숲길로 유명해 특히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 인기가 높다. 원시림을 만날 수 있는 10km나 되는 제주의 유명 산책 코스, 사려니숲길을 걸어봅니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한두번은 꼭 걸어본다는 그 곳. 사려니숲길에 대한 소개인데요.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온 그날, 제주의 명품 숲길이라는 사려니숲길을 찾았습니다. 사려니숲길하면 자욱하게 안개가 깔린 촉촉한 새벽 풍경이 먼저 떠오르지만, 주말 오후의 사려니숲길에도 ..

N* Life/Travel 2015. 11. 13. 06:00

제가 제주에서 살아보면서 올린 글들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전 오름이나 한라산보다는 제주 곳곳의 바다를 주로 거닐어 보고 있는데요. 산보다 바다를 좋아하는 제 취향이 아주 깊이 작용한 탓인 듯 합니다. 이번엔 어디를 가볼까라고 후보를 꼽는 순간 산보다는 바다가 먼저 눈에 들어오거든요.^^ 이번에 거닐어본 제주 바다는... 제주시 조천읍의 명소, 함덕 서우봉 해변...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도 바다에 다녀왔는데요. 제주에서 가장 크다는 해변, 바다 속 500m까지 펼쳐진 모래사장과 부드러운 파도로 유명한 바로 그곳, 함덕 서우봉 해변이었습니다. 함덕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그곳을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거닐었는데 바람이 아주 셌다는 걸 제외하면 걷기에도 좋게 잘 조성된 곳이라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바다뿐 아니라 ..

N* Life/Travel 2015. 10. 14. 06:00

평일 오후인데도 한강공원에는 많은 이들이 있더군요. 데이트를 하는 남녀부터 한강 유람선을 타는 중국인 관광객들까지 생각보다 더 많은 이들이 공원을 채우고 있어서 놀랐는데... 10월 3일에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준비하는 이들까지 있다보니 더 많아 보이고 분주해 보였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랄까 폭풍전야처럼 열심히 닥쳐올 불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열기 사이로 원효대교 남단으로 걸어 갔습니다. 그곳에 국내에서 가장 큰 계단벽화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요. 한국기록원이 공식 인증한 국내 최대의 계단벽화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하며 한발 또 한발. 원효대교 남단에서 만나는 국내 최대의 계단 벽화... 한화 불꽃계단 가보셨나요... 원효대교 끝자락에 가니 뭐언가 이상한(?) 것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마 처음 ..

N* Life/Travel 2015. 10. 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