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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타고 제이드가든 수목원까지~ 봄을 만끽하러 4월 마지막 날 찾아간 굴봉산역 제이드가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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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타고 제이드가든 수목원까지~ 봄을 만끽하러 4월 마지막 날 찾아간 굴봉산역 제이드가든...

라디오키즈 2016. 5. 4. 06:00

계절의 여왕 5월과 함께 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황사와 미세먼지로 유난한 올 봄이지만, 그래도 이 봄을 만끽해야 겠다는 생각에 먼 걸음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나 풀하우스 2 같은 여러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한 제이드가든 수목원(Jade Garden).



무르익어 가는 봄에 휩쌓여 힐링을 만끽하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제이드가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이 수목원은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하고 있고 명태산 자락에 길게 자리잡고 있는데요. 넓이는 5만평 정도되고, 3천 9백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아름다운 수목원인데요.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콘셉트를 지향하는 곳이더군요. 가는 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택한 방법은 대중 교통. 그렇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멀리 춘천까지 가기로 한 건데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가서 경의중앙선을 갈아타고 망우역까지, 거기에서 다시 경춘선에 올라 굴봉산역까지. 가평 등으로 MT를 가는 듯한 학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굴봉산역 바로 앞에 기다리고 있던 셔틀버스를 타고 제이드가든까지 도착하는 데까지 대충 세 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기다린 시간도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역시 가깝지는 않더군요.












은은한 오렌지빛을 품을 유럽식 건물에는 매표소와 기념품점, 레스토랑 등 제이드가든의 주요한 시설이 다 모여 있었는데요. 입장권은 이곳에서 구매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입장권 가격 등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고;;; 이제부터 나오는 수목원 내 사진들은 양이 좀 많아서 두 장씩 배치했으니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셔요.^^







티켓팅 후 수목원 입구에 접어드니 이미 사람들이 많더군요.

하늘은 살짝 구름이 덮혀 있었지만, 기온도 적당했고 미세먼지 등도 심하지 않았던 날이라서인지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이들이 봄꽃을 찾아 숲 속의 휴식을 즐기기 위해 제이드가든을 찾으셨더라고요.








제이드가든은 산자락 사이에 기다랗게 조성되어 있고 400m 지점, 800m 지점에 매점 등이 마련되어 있어 길을 따라 꽃과 나무를 따라 걷다보면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꽤 매력적인 곳이었는데요.  갈수록 경사가 있지만, 경사가 아주 가파르지 않고 A, B, C로 나뉜 코스도 저마다의 테마는 물론 난이도도 조금씩 달라서 자기가 편한 길로 발이 이끄는 길로 걸으면 채 한 시간이 안 되는 시간에 끝까지 도달할 수 있고, 다시 내려오면서 또 다른 코스로 걸으며 숲을 만끽하니 좋더라고요.^^







화려한 색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튤립부터 유럽에서 자라는 낯선 식물들.
붙어있는 명판을 봐도 통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순간순간 탄성을 지르게 하는 아름다움을 품은 꽃과 나무를 배경삼아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고 감상하기 바쁩니다. 뭐 저도 그랬고요.^^;;









매점에서 차와 핫도그를 챙겨먹고 중간중간 마련된 의자에 앉아 놀멍쉬멍 거니는 수목원.
먹거리가 풍성한 건 아니지만, 먹으러 간 건 아니니...ㅎㅎ 그렇게 걷다보니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테마로 빼곡히 배치된 식물들을 하나 둘 꼽아보며 걷는 것 만으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는데요. 부담스럽지 않게 들려오는 은은한 음악들도 힐링을 돕는 BGM으로 맡은 바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곧 푸르른 녹음의 계절이 찾아올 제이드가든 수목원.
숲을 좋아하고 푸르름을 좋아하신다면 저처럼 훌쩍 한 번 떠나보세요. 긴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숲과 자연을 벗삼아 기분 좋은 휴식을 취하실 수 있을거에요. 돌아오는 도중에 지하철이 만원이어서 고생했다는 건 비밀이어요. 하아~=_=


[관련 링크 : Hanwha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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