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IZO란 브랜드를 통해 많이 알려진 일본의 나나오사가 만든 재미난 마우스 하나. EIZO C@T-one(캣원)은 원형의 우윳빛 마우스로 특이한 외형보다 더 눈에 띄는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비밀은 마우스의 바닥에 있는데... 마우스를 뒤집으면 이렇게 멀티미디어 리모콘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볼륨 및 채널 조절, 전원, 입력선택 등의 기능이 빼곡히 드러차있다. 특히 내부에는 가속도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마우스를 뒤집으면 이를 인식하고 마우스 기능이 알아서 정지한다니 혹시나 리모콘으로 쓰다가 마우스 기능이 오작동하는 일은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2.4GHz 무선 신호를 이용한 무선 마우스로 10m 범위 내에서 무리없이 작동시킬 수 있으며 건전지를 포함한 무게가 120g 정도. 일반적인 경우 마우스를 오래..

N* Tech/Device 2008. 9. 16. 13:28

해외 사이트인 wmpoweruser 등을 통해 그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ASUS의 새로운 스마트폰 Glaxy 7. 모델명은 P835다.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Windows Mobile 기반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사양은 다음과 같다. - 통신환경 : GSM(850/900/1800/1900), GPRS, EDGE, HSPA(900/1900/2100) - 프로세서 : Qualcomm 7201A 528MHz - 디스플레이 : 3.5인치 WVGA(800 x 480) 65,000 컬러 - 운영체제 :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 카메라 : 500만 화소(AF 지원) - 저장장치 : 내장 288MB RAM, 256MB ROM, 4GB Flash / 외장 microSD 슬롯 -..

N* Tech/Device 2008. 9. 16. 10:43

어린 시절 들었던 라디오 속에는 늘 그들이 있었다. 아그네사 팰트스코크(A), 베니 앤더슨(B), 비요른 울바에우스(B), 애니프리드 린스태드(A)로 구성된 스웨덴의 4인조 남녀 혼성 그룹 ABBA. -_- 당최 못 알아들을 가사였지만 그들의 노래는 신나고 유쾌했으며 따뜻했다. 하지만 먼 타국에서 활동하던 그들은 어느새 해체를 했고 그들의 노래는 다른 올드팝과 함께 들려오기 시작했다. 너무도 익숙하게...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그들의 음악으로 만든 뮤지컬 '맘마미아'의 등장과 이어진 뮤지컬의 영화화. 이제 다시 그들을 만날 시간이었다. 그들의 익숙한 노래가 들려올 스크린 앞에서... 줄거리는... 엄마인 도나와 함께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호텔을 운영하던 소피는 결혼을 앞두고 중대한 결심을 한다. 그 동안..

N* Culture/Movie 2008. 9. 15. 18:51

매혹적인 드레스를 입은 모델의 손에 들려있는 새빨간 미니 노트북 하나... 얼마전 뉴욕 패션 위크를 통해 선보였던 HP의 노트북이다. 아니 노트북이라는 설명이나 HP라는 로고만 눈감아 준다면 영락없는 여성용 클러치백의 느낌. HP에서도 이 제품을 'Digital Clutch'라고 부르고 있으며 디자이너 Vivienne Tam과 함께 작업해 그녀의 무대를 통해 데뷔를 했다고 한다. HP의 미니 노트북인 2133을 기반으로 만든 것 같은 이 스페셜 에디션은 아직 세부 사양이나 판매 여부 등에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어쩌면 패션쇼를 위한 커스텀 제품일 가능성도 있으니... 그렇지만 그런 한정적인 요소와 함께 특별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감 등 남녀불문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아버리는 매력이 있다는 점만은 인정해줘야 ..

N* Culture/Design 2008. 9. 15. 10:33

-_- 언젠가부터 블랙 바디에 특유의 UI로 복제하듯 신모델을 내놓고 있는 HTC가 이번에도 비슷한 스타일의 스마트폰을 내놨다. Winodows Mobile 6.1 Professional을 운영체제로 사용한 이 모델은 HTC Touch HD. Touch HD라는 이름답게 고해상도인 WVGA를 채택하고 있는데 대략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 운영체제 :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 프로세서 : Qualcomm 7201A 528MHz - 디스플레이 : WVGA (480 x 800) 65,000 컬러 - 메모리 : 512MB ROM / 256MB RAM - 카메라 : 500만 화소 (플래쉬 없음) - 크기 : 115 x 62.8 x 12mm - 배터리 : 1,350mAh - 기..

N* Tech/Device 2008. 9. 13. 10:30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은 우연찮게 얼리어답터 주최의 간담회에서 얻은 마우스 패드로 Early PAD II라는 이름의 제품이다. 천연 소가죽 재질의 비싼~~ 그러나 퀄리티 있는 제품으로 일단 케이스에서부터 '난 보통내기가 아니야'라고 말하듯 얼리어답터의 캐릭터 얼리로봇을 내세워 깜찍함과 함께 색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케이스 안에는 '역시나' 마우스 패드가 들어 있었는데... 이 마우스 패드를 감싸고 있는 파우치의 고급스러움은 또 한번 눈길을 끈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파우치의 표면은 혹시나 먼지가 묻으면 어쩌나하는 괜한...-_- 걱정까지 하게 할 정도. 쫙 달라붙는 파우치에서 힘겹게(?) 꺼낸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Early PAD II다. 천연 가죽 패드의 바깥을 따라 빨간색으로 방점을 찍고 있는 스..

N* Culture/Design 2008. 9. 12. 13:07

Sprint를 통해 북미에 선보이게 될 LG전자의 신형 휴대전화 LOTUS다. 모델명은 LX600. '연꽃'이라는 이름의 이 휴대전화는 흡사 긴 폴더를 반토막 낸듯 짥막해 보이지만 속을 열어보면 빼곡히 들어찬 QWERTY 키패드가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으며 정사각 스타일의 흡사 여성용 컴팩트를 연상시킨다. 특히 은은한 꽃무늬로 장식한 보라색 모델은 더 그런 느낌이 강해서 미국 여성들의 사랑을 끌어낼 수 있으리는 생각이 들 정도.^^ 반면 블랙 바디에 새틴의 느낌을 더한 또 다른 모델은 남성용인 듯... 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블루투스 2.0 지원 같은 기본기 외에도 Sprint의 TV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좀 더 빠르게 메시지를 보내고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최적화한 메시징폰이라고 한다. 미..

N* Tech/Device 2008. 9. 12. 09:30

퀴즈. 대중적이면서도 다양한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지적 유희. 평소 일반 상식 퀴즈를 푸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모바일 네이트의 퀴즈 서비스도 짬짬이 이용해 봤다. 물론 그 뒤에는 퀴즈도 풀고 경품도 받아야지라는 계산도 깔려있긴 했지만 퀴즈 자체를 즐기는 마음이 없으면 경품은 따라붙지 않을 것 같은. 아무튼 이번 포스트에서는 모바일 네이트의 퀴즈 서비스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팡팡에서 출발하는 퀴즈 여행 모바일 네이트 첫 화면에서는 퀴즈 메뉴를 바로 찾을 수는 없었는데 아무래도 보여줄 내용은 많은데 공간이 협소하여 첫 화면을 차지하지는 못한 것 같다.(개편 전만 해도 첫화면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어쨌든 퀴즈를 풀려면 일단 '팡팡' 메뉴 안으로 이동해야 한다. 스크롤을 내리다 보니 보이는 친숙한 ..

N* Tech/IT Service 2008. 9. 11. 15:38

얼마전 LG전자가 개발 중인 PRADA II의 모습을 공개했던 BGR이 최근 PRADA II의 사양을 공개했다. 2008/08/21 - LG의 PRADA 2 제품 사진 누출...?? 물론 아직 LG전자가 정식으로 PRADA II의 사양을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BGR이 정리한 사양은 다음과 같다. - 통신환경 : Quad-band GSM/EDGE, Dual-band HSDPA (850/2100) - 디스플레이 : 3인치 (240 x 400) - 카메라 : 500만 화소 (AF/플래쉬/VGA 해상도 녹화) - 배터리 : 950mAh - 칩셋 : Infineon MP-EH + M180 - 크기 : 104.5 x 54 x 16.8mm - 기타 : Wi-Fi, 블루투스 2.1, 모션 센서, FM 라디오 등 ..

N* Tech/Device 2008. 9. 11. 13:08

Nintendo, Microsoft, SONY가 콘솔 게임 시장의 최강자가 되기 한참 전... 우리는 SEGA, NEC 등과 경쟁하던 절대강자 시절의 Nintendo를 알고 있다.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당시의 화면은 8비트의 뭔가 허술하고 조악해 보이는 색감이었지만 당시엔 그런 화면에도 사람들은 열광했고 좁은 화면을 누비던 게임 캐릭터들에게 무한 애정을 품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아직 가끔 그 시절의 마리오와 친구들이 생각난다면... Justin Buonvino가 deviantART에 공개한 8비트 시절의 닌텐도 게임 월페이퍼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지금에 비하면 표현할 수 있었던 색이나 디자인의 디테일이 현저히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그만큼 더 투박한 멋과 오랜 친구 같은 느낌이 묻어나는 월페이..

N* Tech/IT Service 2008. 9. 11. 09:56

HP가 무려 10억 컬러를 표현하는 새로운 모니터를 내놨다고 한다. 가정용이나 사무용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LCD 모니터의 색상수가 1,670만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거의 64배에 이르는 다양한 컬러를 사용자의 눈 앞에 뿌려주는 셈인데... 30비트에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와이드 24인치 사이즈로 제품명은 HP DreamColor LP 2480zx. 이름 그대로 꿈의 색상을 뿜어내는 괴물 모니터라 하겠다. 판매 가격은 300만원대. 그리 호락호락한 가격이 아님에도 HP가 이를 '보급형'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이유는 LP 2480zx가 타 업체의 경쟁 모델 대비 1/4 수준의 나름 저렴한 가격 때문인 듯 한데 아마도 전문가용 모니터 답게 이만한 성능의 모니터는 일반적으로 1,000만원을 훌쩍 뛰어..

N* Tech/Device 2008. 9. 10. 16:23

1948년 첫번째 스포츠 카를 내놓은 이후 포르쉐는 굴지의 스포츠 카 브랜드로 승승장구했지만 그들이 자동차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그들은 자사의 디자인 감각을 얹은 제품들도 내놓고 있고 종종 제휴를 통해 새로운 제품들을 내놨다. 2007/06/06 - Porsche의 디자인을 입은 첫번째 휴대전화... P'9521 그 중 등장한 제품이 책상 위에 올려둘 수 있는 작은 오디오 P'9120. P'9120은 위성 라디오인 XM과 일반 라디오인 FM, AM과 RDS(Radio Data System) 기능 등을 제공하며 iPod용 Dock도 제공된다. 포르쉐 디자인의 특징을 잘 반영한 매끈한 디자인으로 다가온 P'9120. 호불호가 나뉠 듯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다양한 라디오 기능이 제공된다는 것에..

N* Culture/Design 2008. 9. 10. 13:22

아침에 5분만을 외치며 알람시계를 멈췄던 기억이 있다면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사람들의 게으름과 함께 그런 문제를 해소해주기 위한 알람시계의 진화도 계속되고 있다. 알람과 함께 재멋대로 방을 누벼 알람을 중지시키려면 -_- 주인이 직접 일어나 몸음 움직여야 하는 Clocky부터 이런 재미난 콘셉트까지... 2008/07/17 - 하루의 시작을 운동으로 열고 싶으세요?? SHAPE UP! 2008/03/21 - 알람시계와 UMPC을 합하면...?? PiX-L 여기 일본의 반다이가 내놓은 재미난 알람시계가 또 있어 간단히 소개코자 한다. Gun O'clock이라는 이름의 이 알람시계는 설정해둔 시간이 되면 커다란 소리와 함께 표적이 올라오게되고 이걸 끄려면 함..

N* Culture/Design 2008. 9. 10. 09:42

얼마전 해외 사이트 등을 통해 관심을 받았던 좋은 포장 사례인 HP Pavilion DV692 모델의 개별 포장 모습이다. HP 박스 포장 안에 세대의 노트북이 들어있는데 모습인데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사용자에게 판매되는 포장의 모습이 저 가방 채라는 점이다. 메신저 백 안에는 이렇게 노트북과 관련 구성품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Wall-mart 등에서 판매된다는 이 포장을 보면서 과자 포장 하나부터 과대 포장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우리나라의 포장 형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전자제품을 살 때 박스 포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건 알고 있다. 혹여 중고거래 등을 할 때 구입시 가지고 있던 박스를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판매 여부가 갈리기도 하기 때문에 열심히도 박스들을 모..

N* Culture/Design 2008. 9. 9. 13:14

라디오키즈라는 필명의 뿌리에는 아날로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이템 '라디오'가 머물고 있다. 한때 아니 마음 한구석에는 지금도 라디오 DJ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기에 라디오라는 매체는 내게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귀로 열어둔체 다른 일을 하면서 멀티태스킹을 하기도 좋고 아름다운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청취자와 DJ가 교감하고 소통하는 매력적인 매체. 하지만 그런 라디오도 다양한 방송이 시도되어왔고 녹음에서 생방송으로 내용 면에서 많이 달라져왔다. 하지만 그 변화는 소리를 전해줬던 하드웨어의 발전에 비하면 거의 멈춰 있었던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정도로 본연의 색을 지키고 있었던 것 같다. 요즘이야 라디오부터 음악을 듣거나 TV와 연결해서 영상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고..

N* Culture/Design 2008. 9. 9. 10:09

안경의 대용품 정도였던 콘텍트 렌즈의 진화는 '패션'이라는 측면에서 빛을 발했다. 다양한 색을 지닌 컬러 렌즈에서 눈동자를 더 커보이게 만들어주는 써클 렌즈로 까지... 아직 우리나라의 얘기는 아니지만 이 변화에 이젠 반짝임이 더해질 모양이다. 그것도 Swarovski의 크리스탈이 더해져... 디자이너 Anthony Mallier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Sparkle은 콘텍트 렌즈에 크리스탈을 더한 제품이다. -_-^ 예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란 생각도 들고 한번도 콘텍트 렌즈를 착용해본적 없이 안구에 렌즈를 얹는다는 것 자체에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선 조금은 무섭기도 한데... 허나 패션과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이들에겐 무서울 정도로 가지고 싶은 Must Have 아이템이..

N* Culture/Design 2008. 9. 8. 17:02

최근 하나포스닷컴에 새로운 플래시 게임이 추가됐다. 슈팡이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에는 풍선터트리기, 팝콘튀기기, 제바라는 이름의 3가지 게임이 제공되고 있는데 전체적인 게임의 가짓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나름의 특징으로 그 약점을 극복하고 있다. 그 특징이란 바로 게이머가 직접 게임을 만들고 만든 게임을 다른 게이머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 그런 특징 덕분인지 아직 베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여러가지 패턴의 게임들이 만들어져 있다.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각각의 게임을 즐기면서 '게임 만들기'를 클릭한 후 화면 여기저기에 아이템과 캐릭터 등을 배치하고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해본 후 완성된 게임을 공개하면 직접 만든 게임을 다른 게이머들과 공유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 이미지로 ..

N* Culture/Game 2008. 9. 8. 13:16

최초로 아시아권에서 열렸던 이번 Lift 컨퍼런스는 추석 전의 어정쩡한 일정이었음에도 하늘의 가오호를 받은 듯 멋진 날씨의 연속이었다. 덕분에 비교적 맑은 하늘과 기온 속에 컨퍼런스는 무사히 마지막 날까지 진행됐는데... 마지막 날은 '로봇으로부터 네트워크화된 사물에 이르기까지'를 주제로 한 세션만 진행됐다. Speecys의 Tomoaki Kasuga와 EPFL의 연구원, Atari의 전 CEO Bruno Bonnell 등이 꾸준히 진보하며 인간과 소통하는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Speecys의 로봇으로 까르르 웃기도 하고 몸을 뒤집기도 하던 녀석은(가격은 300만원 정도) 상용화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었고 출시 후엔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여러 정보를 제공하며 생활의 여러..

N* Tech/IT Service 2008. 9. 8. 09:51

첫째날과 마찬가지로 여러 세션과 오픈 컨퍼런스로 바빴던 Lift Asia 08의 둘째날. 시작 시간인 9시를 조금 넘겨 도착한 컨퍼런스장에는 여의 사람들이 가득했다. 어제보다는 다소 줄어든 듯한 느낌이었지만 이른 시간이었기에 참석이 저조한게 아닌가 생각하며 스피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는데... 첫 세션은 '네트워크화된 도시'라는 주제. 회색빛의 무거운 건물로만 생각했던 도시의 구조물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어떻게 연결되고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갈지에 대해 조망해 볼 수 있었던 시간으로 Nokia Design의 Adam Greenfield, 건축가 Jeffery huang, The Living의 양수인까지 세명의 스피커가 연달아 자신들의 생각을 발표했다. 소위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통해 건물들이 서로 ..

N* Tech/IT Service 2008. 9. 7. 12:49

Lift Asia 컨퍼런스 참석차 내려온 제주는 여름과 가을의 가운데 어디쯤에 서있었다. 살짝 구름은 있지만 청명한 하늘과 여전히 녹음을 머문 대지... 숙소에 짐을 풀고 컨러펀스가 열리는 제주컨벤션 센터 ICC JEJU에 도착했을 때는 막 개회사를 마친 직후였다. 어둠 속이 깔린 홀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스피커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었고 딱딱하지 않은 다양한 주제를 들고 나온 스피커들이 여러 주제를 청중에게 던지고 있었다. 첫번째 세션은 '우리가 아는 웹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컨퍼런스의 설립자인 Laurent Haug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웹 브라우저의 틀을 깬 웹의 혁신에 대한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고 Stamen Design의 Eric Rodenbeck은 정보 시각화의 예와 웹의..

N* Tech/IT Service 2008. 9. 5.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