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도 종종 들려오는 외신 중 하나가 미국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흑인이 사망했다는 건데요. 이어서 흑인들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 등이 이어지면서 미국 경찰이 인종차별의 아이콘처럼 인식될 정도인데요. 그런 미국 경찰에게도 애환은 있을 터... 지난 10년간 미국 경찰의 사망 원인 1위는 총격, 2위는 자동차 사고, 3위는... SAFEHOME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지난 10년간 미국 경찰들의 사망 원인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예상대로 그들을 사망으로 몰아넣는 가장 큰 건 총격이군요. 범죄자와 경찰 모두가 실탄으로 무장한 나라이니 일견 당연해 보이고, 2위인 자동차 사고 역시 헬기로도 중계되는 그들의 추격전 양상을 생각하면 왠지 다분히 그럴 것 같은 느낌. 흥미로운 건 그 다음이 심장마비 등의 질환이라는 건데..

N* Life 2016. 12. 27. 14:00

최저 임금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저의 임금을 나라에서 정하고 이를 지켜 최소라곤 해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인데요. 국가가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결정하며 내년인 2017년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6,470원으로 2016년 대비 7.3% 인상된 수준이더군요. 우리나라는 나라 전체가 단일화된 최저임금을 부여받고 있지만, 가까운 일본이나 미국 등은 지역별로 최저임금이 다른데요. 미국이야 워낙 큰 나라이고 연방국가라서 애초에 그랬겠지만, 주별로 천차만별인 미국의 최저임금이 궁금하셨다면... 요 인포그래픽을 참고해 보세요. 우리나라 최저 임금은 6,030원... 미국은 7.25달러부터 시작해서 지역별로 다르다...?! WageAdvocates.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연방 전체의 ..

N* Life 2016. 12. 26. 22:00

건강 검진을 마치고 바로 찾은 곳이 쉐이크쉑 강남점이라는 건 스스로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지만, 왠지 지금 가면 줄 서지 않고 여유 있게 쉐이크쉑(ShakeShack)을 즐길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후 4시쯤 찾은 쉐이크쉑 강남점. 예상대로 줄은 없더군요. 최소한 겉으로 보기에는요. 현지화 대신 미국 그대로의 쉑쉑을 추구하는 듯한 쉐이크쉑 강남점, 줄은 여전하다... 일단 첫인상은 특유의 로고 만이 아니라 내부도 미국의 그것과 꽤 닮아있다는 거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맞춰 현지화하기보다는 미국의 맛과 분위기를 최대한 그대로 전하고 싶다는 의지가 느껴진달까요? 입구 바로 앞에는 동시에 세 명 이상의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카운터가 있고 그 옆에 커다란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 커다랗다고 ..

N* Life/Gourmet 2016. 12. 21. 06:00

스마트폰보다 훨씬 깨끗한(?) 변기 커버가 있는 우리 집 화장실. 하지만 욕실이 정말 깨끗할까에 대한 의문을 품은 분들이 더 많으실 것 같은데요. 욕실 혹은 화장실을 더 깨끗하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이 인포그래픽을 참고해보시면 어떨까요? 블랙티부터 베이비오일, 그레이프 후르츠와 소금, 식초 같은 생활 속에서 자주 만나는 친숙한 것들로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부터 깔끔하게 욕실 용품을 정리하는 방법들을 잘 정리해두고 있으니까요~ 참고로 이 인포그래픽은 ForRent.com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시 집도 깨끗해야 렌트가 잘 되는;;; 스마트폰 보다는 깨끗하다지만, 생활 속 아이템으로 깨끗한 욕실을 만들고 싶은 당신께... [관련 링크: ForRent.com]

N* Life 2016. 12. 16. 22:00

뚱땅뚱땅 피아노도 쳐봤고, 후후 리코더로 불어봤지만. 제가 다룰 수 있는 악기는 없습니다. 그저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살짝 해봤다 이내 손에서 놓았을 뿐이죠. 덕분에 악기를 제대로 다루시는 분들을 경외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볼 때가 있는데요. 성공한 뮤니션들의 비밀, 그들이 악기를 잘 다루기 위해 들이는 돈과 시간은... Incident gTar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을 보니 역시 악기를 통해 성공적인 뮤지션이 된다는 건 원래 만만찮은 기회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일이었구나 싶네요. 여러분은 잘 다루는 악기가 있으신가요?^^ [관련 링크: Blog.bohemianguitars.com]

N* Life 2016. 12. 15. 22:00

인간 vs 자연(Man vs Wild)이라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명실상부 생존 전문가의 대명사가 된 베어 그릴스(Bear Grylls). 어느 오지에 버려지든 생존을 위해서는 뭐라도 먹는다는 그에게 이 인포그래픽의 내용은 이미 익숙한 내용이 아닐까 싶긴 한데요. 대기근이나 찾아온다면 참고할까...?! 집과 정원의 낯설고 황당한 먹거리 10 가지... 설마 이런 걸 먹을 수 있어 싶은 생활 가까이의 황당한 먹거리들...=_=^ 챙겨보시죠. 혹시 알아요? 어느 날 갑자기 이런 걸 먹게 될 리가 없겠죠.ㅎㅎ 그냥 재미로 보세요. 나무 껍질부터 달팽이, 민들레 등 그럴듯한 것부터 분필 같은 황당한 것까지... 이 인포그래픽은 Aspire-doors.co.uk가 정리했는데요. 역시 황당한 ..

N* Life/Health 2016. 12. 14. 22:00

누군가 그랬죠. 냉면을 잘라먹는 것 같은 간단한 행동으로도 손님은 그 냉면에 더 애착을 갖게 된다고요.그래서 직접 음식을 만드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조리의 즐거움을 느끼며 음식에 애착을 가도록 하는 식당들이 있는데요. 후쿠오카에선 함박스테이크를 요렇게 돌판 위에 구워먹는 걸까? 후쿠오카 함바그... 후쿠오카 함바그도 그런 곳 중에 하나입니다.스톤 함바그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이 식당은 돌 위에 직접 구워 먹는 함바그를 선보이는 곳인데요.(이런 게 후쿠오카식일까요?) 이 글은 일본식 함박 스테이크를 직접 조리해 먹도록 한다는 새로움을 처음 경험해본 날의 이야기입니다. 독감 예방접종 후에 판교 아브뉴프랑을 오랜만에 찾은 그 날... 오리지널 함바그부터 갈릭, 에그, 쉬림프 등 다양한 함바그와 와규 비빔밥이나 ..

N* Life/Gourmet 2016. 12. 14. 06:00

종종 한 장의 도표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인포그래픽을 블로그에 소개하곤 하는데요. 특이한 인포그래픽을 하나 발견했죠. 원시 시대의 아침 식사와 지금의 아침 식사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비교한 거였는데요. Kettle & Fire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워낙 주제가 특이해서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보고 싶으시면 펼쳐보세요. 미국인들이 어떻게 아침 식사를 하고 커피는 얼마나 마시는지 궁금하세요? 대신 관심이 갔던 건 인포그래픽은 미국인들의 아침 식사 습관 쪽이었습니다. 매일 챙겨 먹는지, 어디서 챙겨 먹는지 또 아침 식사로 주로 어떤 걸 먹는지와 같은 생생한 정보와 커피는 얼마나 마시는지 같은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 있었거든요. 원시 시대의 아침 식사보다야 이쪽이 더 끌리더라고요.^..

N* Life/Gourmet 2016. 12. 12. 22:00

OECD 통계 기준으로 멕시코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장시간 일을 하고 있다는 우리나라. 그만큼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요. 이런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은 꽤 달라 보입니다. 특히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방식이 천차만별인데요. 점심시간에 짬을 내 운동을 하는 것부터 그저 일상이 운동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직장에 근무하면서도 건강을 챙겨야 하는 당신이 참고하면 좋을 미국 직장인들의 통계... FITRATED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들은 그렇게 직장 안에서 많은 이들이 하고 있는 운동법을 세대별, 직업별 등으로 다양하게 나눠 정리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랑 다를 것 같지만, 미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는 만큼 관련 인포그래픽을 확인하다 보면 나도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닿게 되지 않으실까 ..

N* Life/Health 2016. 12. 9. 14:00

카카오프렌즈 강남플래그십스토어가 열었을 때 늘어섰던 긴 사람들의 행렬은 그 자체로 화제였습니다. 팝업스토어 형태로 백화점이나 영화관 한켠에 들어섰던 작은 규모가 아니라 몇 개층이 전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으로 채워진 공간은 캐릭터에 매료된 이들을 이끌었고 평일이건 주말이건 긴 장사진을 만들어냈죠. 강남역에 이어 홍대에 문을 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에 발도장을 찍다... 그래서 얼마 전 정확히는 11월 25일에 연 카카오프렌즈 홍대플래그십스토어의 상태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짬을 내서 잠시 그곳에 들러봤는데요. 강남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어서 줄을 늘어서 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역시나 적잖은 사람으로 가득하더군요. 대략 방문자의 성비는 85:15 정도로 압도적으로 여성들이 많았고요. 여..

N* Life/Travel 2016. 12. 9. 06:00

두바이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나라입니다. 석유로 부자가 된 나라지만, 석유가 아직 충분하게 생산됨에도 탄소 에너지 시대 다음을 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다른 어떤 나라보다 적극적으로 연구하며 개척하고 있고, 석유가 없어졌을 때를 상정하고 두바이를 관광지로 바꿔가는 프로젝트에 상당한 힘을 쏟아붓고 있는데요. 덕분에 세계 건축 전시장이라는 명성을 얻어낼 정도로 독특한 건물들을 세웠고,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관광지를 개발해가고 있습니다. 버즈 알 아랍 호텔 앞에서 즐기는 물놀이~ 주메이라 비치에 뜬 물놀이장, 두바이태그... 이 작은 워터파크는 그런 거대한 규모의 시설에 비하면 작은 규모겠지만, 글쎄요. 관광 도시 두바이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데는 제법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독일의 위빗 스포츠(wi..

N* Life/Travel 2016. 12. 8. 22:00

누구나 더 효율적인 삶을 꿈꿉니다. 더욱이 그게 승진처럼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믿는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한 거라면 더 효율적이길 바랄 텐데요. 승진이 정말 삶 그 자체의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 가치가 되길 바라지는 않으면서도... 남보다 더 빠르게 승진하고 싶으신가요? 효과적인 미국 직장인의 승진팁... CashNetUSA가 정리한 승진을 위한 미국인들의 팁을 한 번 살펴보시죠. 우리나라와 다른 업무 문화이다 보니 모두 참고할만할지는 생각해보셔야겠지만, 회사가 중시하는 가치를 확인하고 맡은 일 중에 중요한 일을 우선하고 스킬을 쌓으라는 등 뻔하지만~ 놓칠 수 없는 정보를 담고 있으니까요.^^ [관련 링크: CashNetUSA.com]

N* Life 2016. 12. 2. 22:00

전 세계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수보다 더 많다는 우리나라의 치킨집.덕분에 가게 간 경쟁 역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치열한데요. 압구정에 일이 있어 갔다가 색다른 치킨집에 가봤습니다. 어딘지 익숙한 KKANBU라는 글자가 영 어색했던 빌딩. 깐부치킨 청담본점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던 이 곳은 그 이름처럼 청담 분위기와 치킨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어우러지게 해야 하는 큰 숙제를 치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외관이요. 익숙한 맛의 치킨 메뉴를 청담풍 건물 안에 담아내다... 깐부치킨 청담본점... 내부는 그저 현대적이면서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요즘 치킨집의 그것에 가까웠지만요.치킨 하나로는 많은 업체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지 이곳 역시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이 타파스가 이채롭더군요..

N* Life/Gourmet 2016. 12. 2. 14:00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을 포함한 공원들이 많다 보니 주말에 잠깐 짬을 내서 다녀오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요. 억새축제가 끝난지는 한참이나 지났는데 왜 갈 때마다 맹꽁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 있는지... 억새축제는 끝났지만,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는 하늘공원을 피해 난지천 공원 산보를... by LG V20... ...지난번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싶었는데 2주가 지나도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걸어 올라갔습니다. 모름지기 하늘공원, 노을공원 산책의 핵심은 맹꽁이차지만, 줄이 100m도 넘게 늘어선 걸 보면 자연스레 포기하게 되죠.ㅠ_ㅠ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끝난지는 한참됐지만, 아직 가을을 만끽하러 가볼만 하더라고요... 한참을 걸어 올라간 하늘공원은 한참 전에 끝..

N* Life/Travel 2016. 11. 23. 06:00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건 꽤 중요한 일입니다. 거창하게 환경 보호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당장 당신의 주머니에서 더 많은 돈이 나가게 하는 일이 되니까요.그래서 요즘은 그냥 장을 보기보다 요리 재료를 배달받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그도 그럴게 장을 봐서 사온 재료를 다듬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버리는 양이 40% 정도 되는데 요리에 필요한 것만 딱 배달받으면 그렇게 버리는 양이 2%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이 수치는 재료 배달 서비스를 하는 업체의 발표이니 100% 신뢰할 수는 없겠지만, 직접 장을 봐서 재료를 사와 요리를 하는 분이라면 생각보다 아깝게 버리게 되는 재료가 많다는 건 아실 텐데요~ 어제 먹은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재활용 해보세요~ 우리 요리는 직접 응용해 보시고..

N* Life/Gourmet 2016. 11. 18. 22:00

갑자기 싸늘해진 느낌도 있지만, 완연한 가을빛이 내려앉은 요즘은 산으로 들로 떠나기 좋은 시절입니다. 그러니 자연으로 향하면 좋겠지만, 하룻밤 정도는 도심 안에서 쉼터를 찾는 것도 좋더군요. 처음 가본 덕수궁 얘긴데요. ...어쩌다보니 벌써 지난 달 얘기가 됐네요. 덕수궁 미디어 파사드 공연 마지막날... 블로거들과 거닐어본 덕수궁... 야간에 궁궐에 가려면 미리 인터넷 예약까지 해야 하는 경복궁과 달리 덕수궁은 상대적으로 쉽게 입장이 되더군요. 물론 티켓팅을 위해 길게 줄을 서야 하긴 하지만, 인터넷 클릭 경쟁에서 밀리면 아무것도 못하는 경복궁에 비하면 야간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음 백과를 보니 덕수궁에 대해 이렇게 소개되어 있군요. 덕수궁은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

N* Life/Travel 2016. 11. 16. 06:00

팸투어(Fam tour). Fam으로 시작하는터라 패밀리(Family) 투어인가 했더니...=_=;; 사실 팸투어는 Familiarization Tour의 줄임말이고 기자 등이 지자체나 여행업체 등의 초청을 받아 관광지나 관광 상품을 체험하는 사전 체험 형태의 여행을 뜻하는 거더군요. 그간 블로거 대상의 팸투어 프로그램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팸투어에 함께 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드디어 제대로 된 뜻을 알게 됐네요. 물론 검색한 후에... 처음 참여해 본 블로거 팸투어~ 제주도를 함께 경험한 기분좋은 추억으로 남다... 이번 제주 여행은 메이드인블로그를 통해 다녀오게 됐는데요.메이드인블로그는 카페뿐 아니라 몇몇 페이스북 그룹 등을 통해 참여할 블로거의 지원을 받아 제주도 팸투어를 매달 추진..

N* Life/Travel 2016. 11. 14. 14:00

제주 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곳. 그래서 몇 분에 한 대꼴로 내리고 떠오르는 비행기를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한 제법 커다란 2층 카페. 흥미롭게도 이 곳은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 무인카페였습니다. 직접 만들어 마시고 계산만 하세요~ 제주 국제공항 근처 무인카페, 노을언덕... 큼직한 흰색 커피잔 조형물에 써있는 '무인카페 Coffee 노을언덕'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이 카페의 이름은 노을언덕인데요. 하와이 같은 곳에 있다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 같은 큼직한 이층집 형태의 카페이고 내부엔 커피 머신, 냉장고, 제빙기 등 여러 음료를 직접 제조해 먹을 수 있도록 색다르게 구성되어 있더군요. 추억 어린 주전부리와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었고요. 직접 만들어 먹고 설거지까지 방문한 고객이 하도록 하면서 가격은 상대적..

N* Life/Gourmet 2016. 11. 11. 14:00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처음이 어렵다고 하다 보면 요령이 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누군가에겐 쉽지 않은 일일 수 있는데요. 심지어 그 연설 내용이 짧지 않다면 내용을 암기하는 것부터 쉽지 않을 텐데요.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셔야 하나요? 연설문이 잘 외워지지 않는다면 참고하시죠... 긴 연설 내용을 비교적 쉽게 암기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래요? 어딘가 잘 정리해뒀다가 혹시나 찾아올 연설의 그 날 써보고 싶으시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가 정리한 건 아니고 Essaytigers.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 얘긴데요. 쉽게 말하면 암기 내용을 시각화하고 시각화한 내용을 구성해 나름의 스토리를 풀어내라고 하는데요. 쉽지는 않겠지만, 원래 암기를 잘하시는 분들은..

N* Life 2016. 11. 10. 22:00

파견 근무로 제주에 몇 달이나 살았지만, 그 많다는 오름에 제대로 올라본 적은 없었습니다. 주말에 근처 바다를 찾아서 몇 시간씩 버스를 타고 다니긴 했지만, 낮은 오름조차 제대로 가본 적이 없는데요. 이번 제주 팸투어를 통해 드디어 처음 경험한 오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주도에서 처음 올라가 본 오름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구좌읍 용눈이오름... 목표는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용눈이오름.듣기론 억새 명소 중 하나라고 하던데 억새 하나로만 가득한 건 아니지만, 누렇게 말라 가는 풀과 억새가 조화롭게 둥글둥글한 오름을 감싸고 있더군요. 흔히 오름이라고 부르는 산 같은 언덕은 큰 화산의 주 분화구 등성이에 생기는 작은 화산을 뜻한다고 하더군요. 모두가 아는 것처럼 제주는 화산이 만든 섬. 그렇다 보니 이런 오..

N* Life/Travel 2016. 11. 1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