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치에 진출한 건 조금 늦었지만 에이수스(ASUS)는 이전부터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제조사 중 하나였죠.
가끔은 너무나 독특한 에이수스의 DNA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해서 노력에 비해 성과를 얻어내지 못한 전적이 있어서 그렇지.-_-;;
이번 IFA 2014에선 그들의 첫번째 스마트워치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으로 LG의 G 워치나 삼성의 갤럭시 기어 라이브 같은 녀석들과 마찬가지란 얘기죠.
특히 속은 뭐 거의 동일하다고 보는게...
반면 외관은 젠워치(ZenWatch) 만의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모습입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한층 손목시계 같은 그 모습. 특히 시곗줄이 시중에서 흔히 만나는 손목시계의 그것과 닮아있는데요. 22mm 표준 규격을 만족하고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원하는 줄로 교체해서 쓰실 수 있습니다.
사양은 1.63인치(320 x 320) AMOLED 디스플레이와 1.2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400 APQ8026, 512MB 램, 4GB 저장 공간, 블루투스 4.0, 9축 센서, 심박 센서, IP55급 방수/방진, 369mAh 배터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 워치들과 비슷하죠~@_@;;
199유로(26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얼마 안있어 출시될텐데 점점 뜨거워지는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 워치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일러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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