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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스마트 리뷰] 낯설지만 기대감을 품게하는 스마트 폴더폰 LG Wine Smart의 첫인상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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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스마트 리뷰] 낯설지만 기대감을 품게하는 스마트 폴더폰 LG Wine Smart의 첫인상은...

라디오키즈 2014. 10. 8. 22:00

모두의 손에 스마트폰이 들려있는 대스마트폰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적잖은 분들이 과거의 폴더폰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특히 터치라는 새로운 UX에 적응을 어려워하는 중장년층일수록 더 추억어린, 그렇지만 익숙한 폼팩터로의 회귀를 바라는 경우가 있는데요. 문제는 스마트폰 시대에선 자의가 아닌 타의로 바타입 스마트폰 말고는 선택이 어려웠다는 것...

자. 그런 분들의 마음을 사고자 LG전자가 한수를 던졌는데요.
무려 폴더 타입의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Wine Smart)를 출시한거죠. 또 하나 이 녀석이 주목 받는 건 전국민 모바일 메신저라고 부를 만한 카카오톡을 기본 내장했다는 점입니다. 뭔가 범상찮은 조합이랄까요~^^


와인 스마트, 어쨌든 보급형 스마트폰 맞구나...




와인 스마트는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포장 상자로부터 스스로 그걸 증명하거든요. 깔끔하긴 하지만 G3 등 기존의 LG전자 스마트폰과는 조금 다른 구성의 상자.

허나 내용물은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와인 스마트 본체에 배터리 2개, 마이크로USB-USB 케이블, 충전용 어댑터, 이어폰, 사용설명서 등 익숙하면서 알찬 구성.^^





디자인 얘기로 넘어가면 전반적인 와인 스마트의 디자인은 한마디로 매끈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녀석은 깔끔한 하얀색인데 군더더기 없는 외관과 컬러가 제법 잘 어울리죠. 전면에 Wine Smart라는 이름과 LED 라이트 만 하나, 폴더폰답게 힌지를 활용해 스트랩 등을 걸 수 있는 홀도 만들어뒀지만 크게 드러나지 않아 더 예쁘더군요.




그런가하면 측면에도 버튼을 최소화했는데요.
볼륨키와 카메라키만 달고 있어 깔끔한 한편 추억어린 폴더폰 시절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힌지의 고리와 함께 이 부분도 중장년을 지향한 것 같습니다.





포트도 측면의 3.5mm 이어폰잭과 마이크로USB 포트뿐.

폴더폰이니 만큼 접어두면 살짝 두꺼운 느낌이 있지만 납득할 만한 두께에 그립감을 제공하니 디자인 자체에 대한 완성도는 꽤 높다 하겠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과거 폴더폰 전성시대처럼 전면에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넣어줬으면 알림이나 시간 확인 등에서 더 편리했을 것 같다는 건데요. 편의성이냐 디자인이냐, 또 가격이냐 등을 고려한 선택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1W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어느새 LG 스마트폰의 아이콘이 된 1W 스피커는 여전히 훌륭한 소리를 들려주지만 사진 촬영을 위한 플래시가 빠진 건 아쉽네요. 요걸 촬영 외에 플래시처럼 쓰시는 분도 적잖던데...-_-;; 






허나 요 녀석의 디자인 차별화 핵심은 겉이 아닐겁니다.
이 큼직한 키패드가 자리한 폴더 디자인이 사실 와인 스마트를 가장 와인 스마트답게 만들어주는 요소니까요. 




와인 스마트의 키패드 구성은 이전, 홈, 메뉴 등 안드로이드 기본 UI를 위한 버튼과 문자, 카톡, 앨범, 주소록 등의 단축키, 방향키, 그리고 전통적인 3X4 타입 키패드 등을 빼곡히 담고 있는데요. 큼직큼직한 게 누르기 참 좋더군요. 추억 보정 물씬~


달라진 UX와 사용성, 생각보단 편리하지만...






와인 스마트는 스마트폰입니다.
안드로이드 4.4.2 킷캣이 돌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이죠.

하지만 보신 것처럼 기존의 바 타입과는 완전히 다는 폴더 타입의 폰이니 만큼 사용자가 체감하는 동선이나 이용하는 방식은 꽤 다르게 느껴집니다.

물론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는 있지만 터치 보다 키를 이용한 제어가 주가 될 폴더폰인지라 같은 안드로이드지만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주요한 메뉴 간의 이동은 상하좌우 메뉴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비단 손에서 느껴지는 손맛 뿐 아니라 화면 구성도 조금은 다른데요.
복잡 다양했던 설정 만 봐도 간편 설정이란 이름으로  과거 피처폰 시절에 보던 것처럼 꼭 필요한(?) 일부 기능만 설정을 바꿀 수 있도록 축약해 놓는 식으로 깔끔하게 만들어 뒀더라고요. 원한다면 기존의 안드로이드처럼 상세한 설정도 가능하고요.

이렇게 나름의 공들인 UX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런 덕분인지 처음엔 안드로이드를 폴더폰에 적용한다고 하면서 걱정되던 부분이 더 많았지만 실제로 써보면서 느끼는 건 우려 보다는 훨씬 안정적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쓸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다만 안드로이드처럼 수십만 개의 앱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약점을 드러내기도 하는데요.

낮은 해상도부터 포커스를 키패드로 이동시키는 등의 방식을 앱들이 다 고려하고 있는 게 아니라서 일부 앱에선 아쉬움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겁니다. 와인 스마트가 폭발적으로 팔려 나간다면 국내 앱은 그래도 이 앱에 튜닝하는 경우가 늘어나겠지만, 복병을 만나실 수 있다는 건 감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 부분 감안해서 좀 더 써본 후 평가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관련링크 : LGMobile.co.kr]


- 이 포스트는 LG전자에서 리뷰를 목적으로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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