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568
- Total
- 42,194,172
목록커스틴 던스트 (6)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구독하기와 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이곳(1차 주소)에서 해보세요. [관련 티스토리 공지]
NEOEARLY* by 라디오키즈
스파이더맨3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우쭐해진 생활형 영웅 초심으로 돌아가라'. 3억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쏟아내는 액션.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등 무척이나 좋아하는 주연진. 거기에 극적 재미를 보장해주는 샘 레이미 감독의 지명도. 극장을 찾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영화 스파이더맨 3... 생전 처음 접한 IMAX 스크린에서 스파이더맨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미줄을 부여잡고 뉴욕의 하늘을 날고 있었다. 국내에서도 여타의 맨들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파이더맨이 사랑받는 이유라면 오직 하나. 그가 지극히 인간적인 영웅이기 때문이다. 배트맨과 같은 갑부도 수퍼맨과 같은 우주인도 아니고 하루하루 밥벌이를 위해 사진을 파는 프리랜서 사진기자이며 종종 피자배달..
오호라... 드디어 찾아왔구나. 최근의 몇 몇 대작영화들이 지켜가는 3편의 공식을 따르는 또 하나의 영화 스파이더맨이 그 2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라는 것이 늘 그렇지만 일단 객석에 자리를 잡고 앉기 전까지의 기대를 영화가 끝날때까지 충족시켜줘야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안드는 법. 물론 시사회는 입장료가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어야 되는 거겠지. 요녀석 스파이더맨 2.시작부터 조금은 다른 모습이다. 오프닝 크레딧은 1편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온통 거미줄로 도배가 되어 있으며 제법 1편의 흐름을 따라가는 멋진 원화들로 채워져있다. 어리버리한 '피터 파커'가 거미에 물리고 숙부의 죽음으로 민생안전을 위해 세상에 뛰어드는 모습. 그린 고블린과의 싸움이나 'MJ..
늘 함께 생활하고 피를 나눈 혈연집단인 가족간에도 가끔 대화를 나누는게 어렵다고 느낄때가 있다. 아니 어쩌면 그렇게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대화가 더 쉽게 방해받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때론 말로 나누는 대화보다 간단한 행동이나 표정같은 걸로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알아주길 바랄때가 있다. 십중팔구 상대방이 알았을거라고 믿고 있겠지만 상대방에게 전혀 전달되지 않는 그런 것. 이런 경우 흔히 오해가 생긴다. 내가 이만큼 했음 알아야 되는거 아냐~ 묵묵부답... 영화 '크레이지 뷰티풀'은 그런 영화다. 제도권안에 들어가기 위해 애를 쓰는 멕시코 이민자 '카를로스'. 그리고 사회를 적으로 돌린체 제도권 주위만 서성이는 '니콜'. 둘은 극과 극을 달리는 삶을 살고 있었다. 카를로스가 해군사관학교를 목..
이긍... 이 영화는 순전히 커스틴 던스트 때문에 봤다고 해야할것 같다. 이 영화에는 커스틴 던스트 외에 워크 투 리멤버의 쉐인 웨스트도 조연으로 출연하지만.. 기껏해야 악당이었다. 별 비중도 없는.. 'Get Over It'은 한 청년의 불쌍한 실연 극복기다. 어린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여자친구로부터의 갑작스런 절교 선언... 그리고 그녀에게 새로운 남자. 쉐인 웨스트가 연기했다. 아무튼 새로운 남자가 생긴걸 알게된 주인공은 불타는 질투심에 그녀를 되찾기 위한 무모한 도전에 들어가고 그 대결 무대는 교내에서 하는 연극이 된다. 헌데... 그에게 새로운 여자가 다가오고 있었다. 주인공의 어설픈 친구의 여동생이었던 그녀. 바로 커스틴 던스트다. 그녀는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워낙에 과..
미국은 10대 영화가 비교적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매년 수십편이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이야기 구조 때문에 식상해하거나 10대 영화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근래에 어떤 작품은 제목이 'Another Teen Movie'였을 정도...-_-;; 하지만 난 10대 영화의 때묻지 않고 순수하며 꿈을 향한 도전이 좋다. 영화를 위해 연출된 것임에 틀림없더라도 말이다. 영화 'Bring It On' 또한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전제 아래 비교적 잘 짜여진 틀 안에서 움직이는 유쾌한 영화다. 두 고등학교가 있다. 한 학교는 5년 연속 전국 제패의 신화를 가지고 있고 다른 학교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전국 대회에 한번도 나가지 못했었고 다른 학교에게 5년 연속으로 자신들..
5월 3일 개봉을 하고선 벌써 1억달러 이상을 벌었다는데... 그건 미국 얘기이고 국내는 어떨까... 여기저기서 '스파이더맨'을 봤다는 소문이 들리기는 하는데 애석하게도 난 극장에서가 아닌 17인치 모니터에 중국어 자막이 들어간 캠버젼으로 이 영화를 접했다. 블록버스터라는 대대적인 광고가 있었지만, 뭐랄까 워낙에 미국 상업영화라는 점때문에 기대는 별로였다. 영화는 평범한 편이다. 요즘의 헐리웃영화가 그렇듯 벌써 2003년 개봉 예정으로 2를 찍고 있다는 것만 봐도 철저한 볼거리 위주의 킬링타임용임에 분명했다. 내 평도 그에 일치한다고 할까... 보여주는 것들. 즉 피터 파커가 하늘을 날듯 뉴욕의 마천루를 휘젓는 장면은 아찔하리만큼 두근거린다.(극장에선 더 했겠지...) 하지만 그게 전부다. 원작을 잇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