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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싱글 세대가 늘어나면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일인 가구를 공략하는 제품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죠.작은 크기의 가전 제품부터 가구까지... 영국의 밀라노 베딩(milano bedding)이 선보인 이 소파도 모르긴 해도 그렇게 실용성을 추구하는 이들을 공략하는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평범한 소파 겸용 침대를 벗어나 유선 리모콘으로 전자동 변신~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리모콘 하나로 간단히 변신하는 소파 겸 침대... 그만큼 게으른 이들에게 안성맞춤일 것 같은 느낌? 램포 모션(Lampo Motion)이란 이름의 이 소파 겸 침대는 예의 제품이 그렇듯 원할때마다 소파와 침대를 오가며 사용할 수 있는데요. 침대로 변신시키면 2m 정도의 매트리스가 펼쳐지며 매트리스 역시 일반적인 스프링 방식 ..
디자인은 잠시라도 눈이 머물만큼 심미적으로 끌리는 매력적인 것이어야 하지만 편의성을 버려서는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하죠. 그저 예쁜 무엇일뿐, 실용적이 바닥이어선 대중의 사랑을 끌어내기 어려운 법. 요 테이블은 그럼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Duffy London이 판매 중인 이 엠케이원 트랜스포밍 커피 테이블(MK1 Transforming Coffee Table)은 얼핏보면 그저 자그마한 원목 커피 테이블 정도로 보이지만 변신이라는 전환점을 통해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커피 테이블과 다이닝 테이블 간의 트랜스포메이션... 테이블을 확장하는 식으로 35 x 75 x 75cm였던 크기가 75 x 135 x 75cm로 커지는 마법과 함께 작은 커피 테이블이 심플한 다이닝 테이블로 ..
짧은 국내 여행이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긴 국제 여행의 길에서 만난 이코노미 클래스의 좁은 의자는 종종 여행자의 마음을 서글프게 만들죠.조금이라도 넉넉한 공간이라면 몸이 조금은 편하련만 앞뒤, 좌우 어디 한 곳 마음둘 곳이 없는 이 좁은 이코노미 클래스의 의자. 몸이 커도 작아도 유연하게 변신하는 의자, 모프... Seymourpowell가 제시한 콘셉트 디자인은 그런 이코노미 클래스의 좁은 의자를 좀 더 유연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배려한 건데요. 애초에 정해진 자리의 폭이나 각도를 쉽게 바꾸고 필요에 따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바로 모프(Morph)라 불리는 이 신개념 의자가 보여주는 변신 포인트죠. 인체공학적으로 여행객들의 신체 사이즈 맞춰 변신시킬 수 있도록 만든 이 의자가 실제로 상품..
찍고 찍고 또 찍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우리는 전에 비해 고품질의 사진을 언제든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덕분에 단순히 사진을 찍고 보관하는 것에서 벗어나 주변에 공유하고 함께 나누게 됐죠. 물론 그 뒤에는 공유라는 방향성과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어느새 사진은 모바일 시대 최고의 콘텐츠 중에 하나가 됐죠. 덕분에 사진 하나로 스토리가 완료되는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포토 서비스들은 앱사용자가 1억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고요. 모바일 시대에 더 핫해진 사진의 위력... 그래서겠죠? 그들보다 한참이나 일찍 출발했지만 모바일이란 큰 흐름에 올라타지 못해 뒷방 늙은이 취급받던 야후!의 플리커(flickr)가 대변신을 꾀한 건. 며칠전 야후!의 마리사 메이어는 그렇게 새로워진 플리커의 반전..
기업의 로고. 한 회사를 대변하는 브랜드의 얼굴이자 사람들 머리에 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하는 막대한 임무를 맞고 있는데요. 때문에 다양한 이미지와 형태, 거기에 과학적인 기법까지 더해 대중에게 긍정의 이미지, 강력한 이미지를 전해주고 있죠. 힘은 줄이고 코믹함은 늘리고... 하지만 Oleg Tarasov가 손본 기업의 로고에선 그런 힘은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뭔가 모를 친밀함이 밀려오는 것 같은데요.^^ 코믹 산스(Comic Sans) 폰트 하나로 화려하게(?) 변신한 기업의 로고들을 만나보시죠~ 딱봐도 어떤 로고인지 한눈에 아시겠죠? 코카콜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나 할리 데이비슨 같은 기업들의 코믹해진 로고들. 한껏 들어갔던 힘은 빠졌지만 덕분에 훨씬 정감가지 않나요? ^^ [관련링..
뭍과 물을 함께 다니는 자동차는 하늘과 땅을 오가는 자동차를 만들고자 했던 것 만큼이나 오랜동안 많은 발명가들의 마음을 흔든 아이템이었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그중엔 제법 쓸만한 자동차도 있었지만 실용화에 실패한 케이스도 적지 않았는데요. 자동차가 안된다면 ATV로... 수륙양용 레포츠 머신... 뉴질랜드 출신의 기업가 앨런 깁스(Alan Gibbs)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죠. 벌써 한참 전에 아쿠아다(Aquada)라는 수륙양용 자동차를 선보였지만 대량 생산을 앞두고 미국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어 결국 상용화까진 이루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 양반 포기를 모르는 양반이었는지 법을 회피해 작은 차, 아니 ATV로 방향을 급선회했다고 하네요. 물론 수륙양용의 꿈은 그대로 이어왔기에 ATV가..
지갑 안에 담겨있는 평범한 지폐 한장도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죠. 특히 지폐의 원판을 디자인하는 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섬세한 작업인데요. 그렇게 섬세하게 세겨진 지폐의 디자인을 재구성한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겠죠. 브라질 출신의 예술가 로드리고 토레스(Rodrigo Torres)가 Art Basel Switzerland를 통해 선보인 작품들인데요.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세계의 지폐들... 세계 각국의 지폐 도안에서 영감을 얻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지폐 자체를 해부한 이 작품들. 개인적으론 깜찍한 미키 마우스가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각국의 지폐들이 변신한 모습, 아름답네요~ㅎㅎ [관련링크 : inhabitat.com]
동서고금의 지식과 지혜가 담겨있는 책... 그렇다보니 책이라고 하면 늘 소중히하고 한권이라도 더 읽어야 한다는 강박아닌 강박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예사롭지 않은 책의 변신... 가이 라라미(Guy Laramee)의 작품을 접하고 보니 그런 고정관념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네요. 물론 책은 앞으로도 소중히 해야겠지만 책을 석고나 청동 같이 활용해 예술품을 만들어내는 그의 남다른 감각은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책을 세우고 내용물(?)을 파내 채색을 더해 만든 작품들. 낡은책 몇권이 중동의 페트라가 되고 신비로운 동양의 산으로 변신한 모습이 이채롭기만 합니다. 적잖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었을 작품으로서 책의 변신이 더 없이 인상적인데요. 책은 꼭 읽어야만 한다는 생각에 너무 얽매이면 안될 것 같다는..
내 몸에 딱맞는 형태로 자유롭게 변신하는 소파가 있다면... 침대와 소파로 변신하는 그런 녀석보다 더 유니크한 디자인에 더 현대적인 감각으로 무장하고 있는데요. 스위스 디자이너 알렉산더 렌(Alexander Rehn)이 디자인한 이 소파가 그 주인공입니다. 나만의 공간에 채우고픈 변신 소파... 케이 소파(Cay Sofa)라는 사진 속 소파는 거실에 놓을 수 있게 디자인된 범상찮은 모습의 소파로 사용자가 소파 위에서 몸을 기울이는대로 그때 그때 조금씩 다른 각도로 변화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진만 가지고는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이 동영상을 보시면 확실해지죠. 그 다음 이미지들은 케이 소파를 만드는 작업과 스케치하는 모습이고요. 깔끔한 싱글남의 러브 하우스. 그리 넓지 않은 그 곳의 한켠..
잠시라도 손에서 떼어놓으면 왠지 불안한 그저 내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늘 대기하고 있어주길 바라게 되는 생활 속 파트너라면... 휴대전화 아닐까? 하지만 가끔은 그런 익숙한 모습을 탈피해 휴대전화의 색다른 변신을 상상하는 사람들. 이번 포스트에서는 휴대전화의 변신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동영상을 과거부터 최신작까지 소개해볼까 한다. 참고로 모두 국산 휴대전화가 주인공이다. 파코즈 하드웨어의 마스코트... 가로본능 트랜스포머폰 첫번째 작품은 초기 가로본능폰을 모티브로 휴대전화가 변신해서 로봇이 되는 전형적인 트랜스포머 패턴이다. 하드웨어 커뮤니티인 Parkoz의 홍보 영상으로 제작됐던 것으로 파코즌인 김수진님의 작품. 당시 국내 외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영화 트랜스포머를 보고 만든... 트랜스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