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부쩍 늘었다는 건 느끼고 계시죠. 쓰레기 문제가 어제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그게 우리의 미래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더 무섭게 느껴지는 요즘. 콜롬비아의 스타트업 콘셉토스 플라스티코스(conceptos plasticos)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벽돌을 만들었더라고요. 재활용된 폐플라스틱이 건축 자재가 되어 집, 학교가 되다... 그렇게 만들어진 플라스틱 블록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 등지에서 집이 되고 학교가 되고 교회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의외로 벽돌처럼 활용되는 이 플라스틱 블록이 조립하기도 쉽고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저렴한 편이라 현지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폐기하는데 수백 년이 걸린다면 우리도 이렇게 플라스틱..

N* Tech/Science 2021. 3. 5. 14:00

코로나19 때문에 달라진 건 수없이 많겠지만, 어느새 익숙해져버린 하나가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엘리베이터일 겁니다. 특히 그 엘리베이터에서 층수를 누르거나 문열림 닫힘을 독촉하는 버튼에 뿌옇게 붙은 항균 필름. 못해도 한 두번은 보셨을거고 어쩌면 일상적으로 접하고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항균 필름이 코로나19를 막아줄거라는 확실한 기대보다는 심리적인 위안에 그치고 있는 것 같은 일상. 엘리베이터에 누르는 버튼, 손가락을 대지 않고 누른다면... 이런 일상은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인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의 확산 상황을 대비하며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싱가포르의 스턱 랩스(STUCK LABS)가 개발한 키네틱 터치리스(Kinetic Touchless) 기술이 항균 필름보다 더..

N* Tech/Science 2021. 2. 24. 22:00

이제 로봇이라고 해도 자동차 조립 공정 등에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많이들 알고 있지만, 아직은 가정보다는 산업의 영역에서 로봇이 인간을 보조하는 일이 더 많은 게 사실인데요. 가정용 로봇하면 소니의 아이보 정도만 떠오르실 분들에게 파나소닉(Panasonic)이 선보인 애완 로봇 니코보(Nicobo)를 소개합니다. 마음을 나누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파나소닉 니코보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마치 큼직한 양말을 뒤집어 쓰고 있는 도둑의 머리(응?) 같이 생긴 이 묘한 로봇은 스스로 움직일 수는 없지만, 몸을 움직이거나 꼬리를 흔드는 식으로 사용자와 교감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는 눈도 깜빡인다고 하는데요. 파나소닉이 도요하시 공과대학 오카 연..

N* Tech/Science 2021. 2. 22. 06:00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의 말처럼 이 넓은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건 얼마나 큰 낭비인가요. 하지만, 수학적으로 계산된 높은 확률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류는 지구 외의 행성에서 외계 생명체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대신 그 높은 확률(우주의 기준으로~)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아낼 수 있는 몇 가지 기준은 있습니다. 광활한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의 조건은... Futuris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처럼 외계 생명체가 있으려면 항성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 골디락스 존에 있어야 하고 행성의 크기가 적당해야 하며 대기는 기본이고 온실효과가 있어서 적당한 온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또 자기장이 있어서 외부에서 날아오는 우주 방사선을 막아줘야 한다는 것 등 꽤 흥미로..

N* Tech/Science 2021. 2. 16. 14:00

거대한 지구에서 인간은 한 없이 작은 존재죠. 그러면 나라는 좀 다를까요? 오대양 육대주에서 육대주에 해당하는 육지는 지구 전체로 보면 어느 정도일까요? 그에 대한 답이 이 인포그래픽에 있습니다. 모든 땅이 다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VISUAL CAPITALIST가 UNSD(United Nations Statistics Division)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지구 표면을 100%로 봤을 때 바다와 육지가 차지하는 비율, 그리고 육지 안에서도 각 나라가 차지하는 비율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바다도 공해와 영해를 나눠 꼼꼼하게 구분해 두고 있습니다. 공해, 영해를 나누고 육지를 국토가 넓은 순으로 늘어놓으면 예컨대 공해는 지구 표면의 43%고 각국의 땅끝에서 200 마일까지를 말하는 영..

N* Tech/Science 2021. 2. 15. 22:00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해진 아이템을 꼽으라면 아마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꼽으실 겁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끼던 마스크는 행복했던 거라는 씁쓸한 생각을 갖게 하는 코로나19 시대의 마스크 생활. 그나마 우리나라는 마스크 착용률이 높은 편이지만,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환자가 폭증함에도 마스크 사용을 하지 않으려는 우리 기준에선 낯선 저항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시대에 프라이버시와 건강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모듈식 마스크... 평범한 마스크도 안 쓰고 버티는 그들에 맞서 이런 마스크를 제안한다면 먹힐까요? 마치 피부를 관리하는 LED 마스크처럼 생긴 블랑(BLANC).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투자금을 마련한 이 마스크는 FDA가 만든 헤파(HEPA) 필터를 사용해 ..

N* Tech/Science 2021. 1. 29. 06:00

달리고 춤추는 로봇과 로봇 개를 만드는 기술력을 가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가 매장에서 작동하는 고객 응대용 로봇을 선보였더군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을 적용한 건 아닌 걸로 보이지만, 일단 귀엽기는 하던데...^^ 현대차의 고객 응대 로봇 이름은 달이(DAL-e, Drive you, Assist you, Link with you - Experience). 현대자동차 송파대로지점에 가면 만날 수 있다는 비대면 응대 로봇, 달이... 방문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 이동 기술 등을 적용해 손님을 응대하게 될 달이는 4개의 휠을 발 삼아 이동하고 2개의 팔과 머리 위의 터치 스크린 등을 통해 제품 상세 설명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이제 막 시범 서비스에 투입되는 거고 송파대..

N* Tech/Science 2021. 1. 28. 14:00

아시는 분이 많지는 않겠지만, 지난 2017년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 캐논(Canon)은 CE-SAT-1이라는 마이크로 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커져 가는 위성사진과 영상 시장에 대응하고자 그들의 캐논 EOS 5D 마크 III를 단 마이크로 위성을 띄워 지상 500km에서 궤도를 돌면서 지상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캐논이 쏘아올린 작은 공(?) 아니 인공위성이 찍은 지상을 엿보다... 이번 CES 2021을 통해 캐논은 그 위성에서 촬영한 것처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데모 사이트를 소개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CE-SAT-1에서 찍은 것 같은 사진은 촬영해볼 수 있게 했는데... 아쉽게도 실시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미리 CE-SAT-1이 촬영해 놓은 정해진 장소의 이미지를..

N* Tech/Science 2021. 1. 21. 14:00

지구 주위를 도는 인공위성하면 어떤 게 생각나시나요?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확인하는 위성 지도 정보를 제공해주는 존재? 세계를 잇는 통신을 담당하는 위성? 기후를 관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병? 아니면 각국의 군사 정보를 확인하는 주시자? 위성이라는 하나의 기기가 자는 저마다 다른 이미지지만, 모두 맞는 이야기죠. 그렇게 인공위성은 지구 주위의 궤도를 돌며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요.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은 몇개나 되고 어떤 목적으로 떠있을까... 현재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이 몇 개나 되는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보니 뭔가 처음부터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올 10월경을 기준으로 인공위성 숫자가 5,866개 정도였는데 ..

N* Tech/Science 2021. 1. 15. 22:00

다행스럽게도 자주 접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예상 밖의 자연재해를 만날 때마다 자연의 거대한 힘을 새삼 실감하곤 하는데요. 태풍과 홍수 등은 그나마 종종 겪지만, 지진이나 화산처럼 멀게 느껴졌던 자연재해에 대해선 공포감이 덜한 편인 것 같습니다. 물론 포항과 경주에서 예상 못했던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고 휴화산이긴 하지만, 언제 분화할지 모른다는 백두산을 북쪽에 두고 있어 공포심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옐로 스톤, 베수비오, 사꾸라지마 등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걸로 알려진 10개의 화산들... 여기 소개된 10개의 화산과 가까이하고 있는 나라들보다는 공포가 적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 어쩌면 그렇게 재해가 일상화되고 삶과 가까우면 공포의 상대적인 크기가 작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rayburn..

N* Tech/Science 2021. 1. 14. 14:00

아직 사물 인터넷은 온전히 체감하실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지만, 간단하게는 손목의 스마트 워치부터 집안의 IoT 조명까지 우리 삶 안으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깊이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될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밍이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듯 사물인터넷 역시 빠르게 성장할 준비에 한창이라는 건데요. 특히 기존의 사물인터넷 개념 위에 인공지능 기술과 5G 기술, 빅데이터 등이 더해지면 성장 가능성은 커질 텐데요. 인공지능, 5G 네트워크, 빅테이터와 만든 사물인터넷이 그리는 밝은 청사진... 세계적인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제공하는 이 인포그래픽에서는 사물인터넷을 성공시킬 AI, 5G, 빅데이터 등을 언급..

N* Tech/Science 2021. 1. 12. 14:00

지구 위에 발을 딛고 사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고 기후 위협을 촉발하는 게 더 이상 상상의 영역이 아니게 됐죠. 몇십 년 만에 혹은 기후 관측 사상 최초로 일어나는 낯선 날씨를 경험하는 것도 그리 낯설지 않게 됐고요. 문제는 인류가 문명을 유지하는 방식을 바꿔가기 전에는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건데... 2021년 신축년에는 그렇게 경험해 보지 못한 기후 위협이 찾아오지 않길 바라지만, 그게 쉽지는 않겠죠. 지금 이 시간에도 인류가 만들어내고 있는 온실가스는 어디에서 발생할까... Our World in Data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인류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를 어떤 영역에서 어느 정도 비중으로 만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데요. 2016년 자료라서 현재와는 ..

N* Tech/Science 2021. 1. 8. 22:00

우리는 숨을 쉬어야 살아갈 수 있는 인간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이렇게 기본적인 호흡에 대해서도 적잖은 경계심을 갖게 하고 있는데요. 이젠 노인부터 어린아이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아줄 마스크 사용이 일상이 된 시대를 살고 있죠. 백신이 조금씩 완성되어 가고 있긴 하지만, 아직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선 역시 믿을 건 마스크니까요. 스마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마스크 콘셉트 디자인, 소셜 마스크... 이렇게 마스크가 일상화된 시대다 보니 기존의 마스크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MIT 전염병 대응 연구소(MIT Pandemic Response CoLab)도 코로나19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마스크를 고민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소개해드..

N* Tech/Science 2021. 1. 7. 14:00

우리가 편리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많은 것 중에 하나가 전자제품이죠. 당장 로봇청소기나 식기세척기 등에 대한 만족한다는 글들을 봐도 그들의 활약이 느껴지는데... 문제는 이런 전자제품에도 수명이 있고 고장도 나다 보니 당장은 편리하게 쓰고 있지만, 언젠가는 버려진다는 겁니다. 그나마 전자제품 무료 수거 서비스들이 최근엔 많아져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은 줄어들었지만, 버려지는 전자제품의 재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보시죠. 우리 곁에서 삶을 풍요롭게 해줬던 전자제품의 퇴장, 그 뒤에 일어나는 일들... Marshall Shredding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미국에서 지난 2009년 한 해 버려진 전자제품 폐기물의 양과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양, 그리고 재활용되는 자원 ..

N* Tech/Science 2020. 12. 17. 22:00

미드 CSI가 과학 수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긴 했지만, 우리는 KCSI의 우수성에 대해서 비교적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그렇고 뉴스를 통해서도 자주 보면서 느끼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검거율 덕분에 치안이 비교적 좋은 나라에 손꼽히니까요. 물론 그렇게 된 데에는 전 국민의 지문 정보를 확보하고 있고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할 테지만, 경찰과 과학수사관들의 노력 덕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막상 범인을 잡아도 양형이 별로라서 아쉽긴 하지만... 우리나라 과학수사 능력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정도로 훌륭한데요. 사건 현장을 분석하고 범죄의 진상과 범인을 추적하는 과학 수사 기법들... 그런 과학 수사 기법이나 법의학에 혹시 관심이 ..

N* Tech/Science 2020. 12. 16. 14:00

코로나19의 창궐이 끝나지 않으면서 전 국민이 겪는 고통과 불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백신이 등장하며 그나마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되지만, 급히 준비된 백신인 만큼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있는 상태라 당분간은 아니 내년까지도 개인위생을 신경 쓰며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버텨내야 할 걸로 보이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무뎌진 경각심과 누적된 피로감을 이 로봇이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을까요? 어쩌면 코로나19 시대라서 더 활약이 필요할 것 같은 로봇... LG 클로이 살균봇... LG전자가 전개 중인 로봇 사업 브랜드 클로이(CLOi)에서 LG 클로이 살균봇(LG CLOi DisinfectBot)이란 이름으로 사람을 대신해 방역 작업을 도와줄 새로운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살균봇이라는 이름..

N* Tech/Science 2020. 12. 14. 22:00

1년에 한 번씩 하는 건강검진 중에 아마 많이들 하실 그것, 엑스레이(X-Ray) 촬영. 뢴트겐이 발견한 엑스선의 우리 몸을 통과하는 특성을 이용해 내부 장기나 뼈의 상태를 확인해 건강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곤 하는데요. 최근엔 전통적인 필름 방식의 엑스레이 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여러 개의 엑스레이 사진을 합성해 다각도에서 분석할 수 있는 입체적인 영상 기술까지 등장하고 있더군요. 기존의 엑스레이 이상의 진단을 도와줄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나녹스 아크... 특히 그렇게 여러 엑스레이 이미지를 입체적인 형태로 재구성하는 3D 단층 영상 합성(Tomosynthesis)이 가능한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장비 나녹스 아크(Nanox.ARC)를 선보인 이스라엘의 나녹스(Nanox)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

N* Tech/Science 2020. 12. 7. 22:00

화성에 외계인이 살고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기 시작했을 때부터였을까요? 언젠가는 멀리 화성을 제2의 지구로 이주를 떠나서 살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했던 게... 달까지 다녀온 인류라곤 해고 화성으로의 여행은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 아직 그 꿈을 이루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화성 이주라는 원대한 꿈을 꾸며 열심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척박한 화성을 제2의 지구로 만들기 위해 고려 중인 테라포밍 아이디어... 화성은 영화 마션 등에서 보신 것처럼 만만한 이주지 후보가 아닙니다. 지구와의 거리 문제는 둘째치고 그곳에 인류가 발을 딛는다고 해도 살아가기 좋은 땅은 아니죠. 지구라는 익숙한 공간에서도 낯선 곳에 가면 어떤 위험이 있을지 예측하기 힘든데 하물며 화성이라니. ..

N* Tech/Science 2020. 12. 4. 14:00

미국과 유럽 등 꽤 많은 나라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 즈음. 참좋은 여행사가 희망을 더한 해외여행 상품 판매로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그만큼 이어지는 집콕과 강도를 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여행은 점점 요원해지고 있죠. 저는 평생을 집돌이로 살아왔지만, 내가 하고 싶어하는 집콕과 어쩔 수 없이 이어지는 집콕은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하물며 평소 여행을 즐기셨던 분이라면 아쉬움이 더 크실 것 같은데 혹시 앞으로 여행을 떠나려면 요런 걸 써야 하는 건 아니겠죠? 코로나19에서 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필수템이 될까? 마이크로클라이메이트 에어... 흡사 펜싱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한 마이크로클라이메이트(MicroCli..

N* Tech/Science 2020. 11. 30. 06:00

신발공장하면 길게 늘어선 전동 재봉틀과 바쁘게 손을 놀리며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곤 하는데요. 제 머릿속에 남은 이 낡은 이미지가 이 로봇과 함께 바뀌게 될까요? 새로운 방식으로 신발을 제작하는데 관심이 꽤 많아 보이는 아디다스(adidas)의 퓨처크래프트(Futurecraft) 사업부. 그들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만든 4D 미드솔,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만 만든 루프를 선보인데 이어 퓨처크래프트.스트렁(FUTURECRAFT.STRUNG)이라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루프... 친환경 재활용 운동화의 끝판왕? 회수해서 다시 처음부터 만들 �� 우리나라가 유독 일회용 용기와 플라스틱 백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긴 하지만,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는 건 우리나..

N* Tech/Science 2020. 11. 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