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샤오미(Xiaomi)하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밴드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겠지만, 문어발로 제품군을 확장하는 그들답게 다양한 제품군을 거느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살짝 낯선 노트북도 그중 하나입니다. 지나치게 애플 맥북을 벤치마킹(라고 쓰고 카피라고 읽는)한 디자인이라 보기엔 좋지 않지만, 스마트폰 등에서 보이는 가성비가 이쪽에서도 빛나는 터라 은근히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시죠. 주변에 샤오미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을 아직 보진 못했지만...
아무튼 그들이 얼마 전 새로운 노트북인 미북 프로 14(Mi Book Pro 14)와 미북 프로 15(Mi Book Pro 15)를 선보였습니다. 인텔 코어 i5-11300H 또는 코어 i7-11370H 프로세서, 16GB 램, 512GB SSD 등에 엔비디아 지포스 MX450을 옵션으로 선택(코어 i7은 기본, 코어 i5는 내장 그래픽 외에 MX450 모델 제공)할 수 있으며 14인치냐 15.6인치냐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배터리가 달라지는데요. 둘 다 16:10 화면비를 갖고 있지만, 14인치 모델의 경우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5K(2560 x 1600) 해상도의 LCD를 탑재했고 15.6인치 모델은 60Hz를 지원하는 대신 더 높은 해상도인 3.5K(3456 x 2160)을 지원하는 OLE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14인치 모델이 56Wh고 15.6인치 모델은 66Wh를 자랑합니다.
무게가 1.5kg과 1.8kg이라서 가볍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14인치 코어 i5 모델이 5,299위안(92만 원 정도)부터고 코어 i7 모델이 6,999위안(121만 원 정도)으로 제법 저렴한 편입니다. 15.6인치 모델도 코어 i5 모델은 6,499위안(112만 원 정도)에서 출발하고 코어 i7 모델은 7,999위안(140만 원 정도)일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편입니다. 물론 단순히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느냐가 관건이긴 하겠지만, 가격이 꽤 좋으니 흥미가 좀 더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네요.^^;;
小米笔记本Pr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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