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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가로수길에서 느낀 의외의 건강한 맛? 수제 버거점 얌얌버거의 아보카도 버거 세트 공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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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블로거 veneto님을 비롯해 많은 블로거들이 햄버거 포스팅을 올리시더군요. 단순히 먹은 것도 있지만, 주로 새로 나온 것들을 소개하거나 처음 먹어본 것들을 소개하시는데...@_@ 저도 모처럼 가로수길에 갔다가 햄버거 포스팅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심심한 만큼 더 건강하게 느껴지는 수제 버거전문, 얌얌버거의 아보카도 버거...


각설하고 오늘 소개할 곳은(뭔가 자연스러운 전개) 가로수길 한 귀퉁이에 있는 얌얌버거(YumYum Burger)라는 햄버거 가게인데요. 낯선 가게 이름처럼 수제 버거 가게고 가로수길에만 매장을 갖고 있더라고요. 근처에 다른 가게도 없었던 건 아닌데 카카오맵을 보고 평가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도전. 평일 저녁 7시인데도 손님이 거의 없어서 살짝 주저하긴 했지만, 많은 건 많은 대로 불편한지라 조용히 들어가서 메뉴를 살폈습니다.







일단 첫 방문이니 직원분께 추천 메뉴를 받았는데 4번 아보카도와 5번 불고기 계란을 추천하시더라고요. 또 버거만 따로도 살 수 있지만, 대부분은 세트로 구매하는 게 인지상정이니 저도 인기라는 아보카도 버거에 B 세트(치즈 프라이 + 콜라)를 선택했습니다. ...아, 그런데 이거 주문할 때 좀 망설였어요. 맛이 궁금하면서도 그 안에 들어있는 아보카도를 기를 때 엄청난 물을 필요로 해서 환경 입장에서는 그리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환경 문제를 잠깐 고민했던 건데 호기심을 이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더 주의하는 걸로...







버거 세트 가격이 14,000원이니 그리 저렴한 건 아니지만, 통상의 수제 버거들이 가격이 센 편이라 호기롭게 도전. 바깥이 내다보이는 창가에 앉아있으니 잠시 후에 먹음직한 버거 세트가 서빙되더군요. 버거와 치즈 프라이가 함께 접시에 담겨 잇었던 건 조금 아쉬웠지만, 포크와 나이프, 케첩, 사진엔 안 보이지만 피클, 얼음컵과 콜라캔이 나왔는데 테이크아웃이 아니었음에도 일회용 컵으로 나온 건 좀 아쉬웠습니다. 매장 내에서 일회용 사용 금지는 커피전문점에만 적용되는 건지, 그냥 유리컵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비주얼은 대략 이렇습니다. 참깨로 코팅이 됐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이 붙어있던 번에 직접 만들었을 소고기 패티, 그 위에 치즈와 슬라이스 된 아보카도, 토마토와 양파, 양상추까지 전형적인 듯 아보카도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었는데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더군요. 치즈 프라이쪽은 두껍께 썰린 포근포근한 감자에 치즈와 파슬리 가루가 뿌려져 있었는데 사진은 요것뿐이지만, 대체로 맛있었지만... 치즈가 생각보다 빨리 굳더라고요.ㅠ_ㅠ 아쉽. 간이 심심해서 케첩과 더 시너지가 좋았는데요. 음식이 짜지 않은 건 아보카도 버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정말 짜지 않고 맛있더라고요.@_@ 간이 강한 걸 좋아하신다면 싱겁다고 하실 수도 있을 정도로 강하지 않아서 더 입에 쑥쑥 들어가던 버거. 아보카도는 역시 버터처럼 녹아내렸는데... 포크와 나이프는 밀어 두고 손으로 움켜쥐고 먹느라 중간중간 한 두 조각이 빠져나가긴 했지만, 대체로 각 재료가 따로 놀지 않고 조화롭더라고요. 아마 각자가 본연의 맛을 낼 수 있도록 간을 강하게 하지 않은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맛을 음미(혹은 분석)하다 보니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 얌얌버거의 아보카도 버거 세트. 가로수길에 갔는데 공교롭게 햄버거가 먹고 싶고, 좀 더 건강한 맛을 추구하신다면 얌얌버거에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일회용 컵 사용은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나오면서 그 얘길 할 걸 그냥 잘 먹었다고만 하고 나왔네요.;;; 그것도 아쉽...


[관련 링크: facebook.com/yumyum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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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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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15:53 신고
    얌얌버거 이름이 특이하네여. 근데 일회용 사용 금지가 되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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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16:18 신고
      네. 이런 패스트푸드 업체도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시행해 가야 할 것 같아요. 어쩌면 여기가 대형 프렌차이즈가 아니라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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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16:18 신고
    넵! 잘 보이네요.
    저는 아보카도를 안 좋아해서(환경을 위해서? ㅋ)
    가게 된다면 불고기 달걀을 주문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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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17:09 신고
    짜지 않고 재료가 조화되는 건강한 맛의 수제버거라니 의외의 맛이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얌얌버거 이름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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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18:33 신고
    속재료가 풍성하니 맛있어보여요.~식욕자극 제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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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19:21 신고
    전 아보카도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마 방문한다면 담덕님처럼 불고기 달걀을 먹어야겠네요~
    • 프로필 사진
      2018.12.12 09:16 신고
      아보카도 자체는 그냥 버터 덩어리 마냥 부드럽기만하지 맛 자체는 밍밍한 편이긴 하죠.ㅎ 기회가 되시면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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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1 21:31 신고
    우와 라디오 키즈님 햄버거를 드시면서 아보카도의 탄생과 재활용을 고만하셨군요..! 저라면 음~ 맛있다. 하고 말았을텐데..멋지십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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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09:17 신고
      =_= 입맛은 아주 대중적(?)이라 그냥 다 잘 먹는 편이라서 맛보다는 다른 것만 끄집어 내는 편이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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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00:24
    너무 맛있어보이는 수제버거네요 ㅎㅎㅎㅎ 요즘 햄버거 포스트 너무 재밋는거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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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00:34 신고
    패스트푸드점도 일회용컵 사용제한에 해당해요 ㅎㅎ
    수제버거라 비주얼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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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09:29 신고
      역시 그럼 대형 체인이 아니라 둔감했나 보네요.-_- 다음엔 한 마디 해줘야지 싶다가도 제가 사는 곳과 너무 멀어 언제 또 가볼지 모르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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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07:01 신고
    햄버거는 계속 포스팅으로만 봅니다.
    한번쯤 먹고 싶은데 기회가 잘 안됩니다.
    먹어 본지 정말 5년은 된것 같습니다.ㅎ

    오늘 예약발행 시스템이 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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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09:38 신고
      -_-^ 그러게요. 예약이 뭔가 이상한가 봅니다.
      암튼 햄버거를 5년이나 안 드셨다면, 억지로 피하신 건가요? 요즘은 꼭 대형 프렌차이즈 아니라도 수제 버거집들이 많아서 기회는 많으셨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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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12:01 신고
    ㅎㅎ~
    이런 곳이 있는 곳은 몰랐습니다.
    건강한 맛의 햄버거가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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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16:39 신고
      그냥 조금 심심했을 뿐이에요.ㅎㅎ 다른 메뉴도 다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먹은 건 저거 하나라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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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15:47 신고
    수제버거좋죠~~오근데 비주얼좋은데요?ㅎㅎ맛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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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3 02:20 신고
    와 아보카도가 물을 많이 먹는거인줄 몰랐네요. 수제버거 특성상 맛을 위해 보통은 자극적이게 만드는게 대부분인데 전체적으로 조화롭다니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ㅎㅎㅎ
    오랜만에 라디오키즈님 보니 반갑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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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3 08:44 신고
      아보카도의 힘인 건지, 저 가게의 특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담백하고 조금은 심심할 정도였어요.^^

      ...아보카도가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중국에서 인기를 끌어서 주산지인 칠레 등이 난리라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