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를 사랑하는 캠핑족이라면 흥미로울 아이템, 호타루(Hotaru).
반딧불이의 반짝임이 떠오르는 이름을 가진 이 제품은 도쿄의 스타트업이 선보였다는 휴대용 샤워부스인데요.
당연히 기존의 휴대용 샤워부스와는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대용이니 만큼 크기도 작지만, 집에서와는 달리 마음껏 쓸 수 없는 물을 야외의 상황을 고려해 물을 재활용하는데 공을 들였다는 건데요. 20리터의 물로 2주간 매일 5분 정도 샤워가 가능하다니 꽤 흥미로운데요. 당연한 얘기지만, 자체적인 정화 장비를 가지고 있어 물의 재활용으로 쉽게 남비할 수 있는 물의 사용을 최소화한다는 게 끌리네요.
이 사진에서처럼 보통의 3인 가족이라면 샤워를 위해 840리터를 쓰게 될 물을 고작 20리터로 줄일 수 있다니 뒤를 받치고 있는 정수시스템만 효과적이고,
온전히 친환경적인 방식이라면 휴대용 뿐 아니라 아예 각 가정을 위한 고정형 시스템으로 발전시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련링크 : Hotaru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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