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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광고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뭘까? 어딘지 중2병 돋는듯한 동양대학교 TV 광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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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광고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뭘까? 어딘지 중2병 돋는듯한 동양대학교 TV 광고...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5. 3. 24. 22:00

TV 광고는 15초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1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함축적인 이야기를 담는 것은 물론 대중에게 상품이나 서비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는데다 이왕이면 자연스럽거나 멋스럽게 풀어내야 하는 숙제를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매력적이거나 혹은 가슴 속까지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감성적인 광고들이 넘쳐나는 세상을 살고 있지만 가끔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뭔가 중2병스러운 메시지가 충만해 어색하기만한 동양대학교 TV 광고...


이 광고도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이해하기 힘든 광고 중 하나인데요.
우선 15초 버전부터 보시죠.


동양대학교가 배우 손병호를 기용해 만든 뭔가 미래지향적인 광고.
아마도 동양대학교가 미래를 향하는 대학이고 과거의 낡은 이미지로 평가하지 말아달라는 뭐 그런 내용인 것 같기도 한데...

문제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너무 튄다는 겁니다.
너무 직접적이고 뻔한 광고 카피는 지양하는 게 맞지만, 너무 빙빙 돌려버린 메시지는 어딘지 중2병이 연상될 정도로 어색하기만 합니다. 저 광고를 통과시킨 관계자의 눈에는 찼는지 모르겠지만 제 눈엔 영...


그나마 30초 버전으로 다시 봤는데...
30초 버전도 어색하고 생뚱맞기는 15초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나마 좀 더 많은 메시지가 들어있는 덕분에 동양대학교를 새롭게 평가해달라 정도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것 같긴하지만 모르긴해도 다수의 대중에게 이 광고는 기억되지 않는 당최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애매한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마지막 동양대학교다~라는 카피는 지나칠 정도로 중2병스러운 게 왠지 오글거리기까지...;;
이미 보셨다거나 혹시 이 광고를 처음 보셨다면 느낌이 어떠셨는지 궁금한데요. 마음에 드시는지 모르겠는데 동양대학교측이 노이즈 마케팅 등을 노린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묘한 메시지 때문에 이 포스팅 하나는 건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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