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 시장에서는 아직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
하지만 그들이 선보이는 신제품들을 보고 있으면 대륙 스마트폰의 진격이 본격화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최근 샤오미(Xiaomi)가 선보인 홍미(Red Rice)라는 모델도 저렴한 가격과 합리적인 사양으로 눈길을 끕니다. 799위안(15만원 정도)으로 판매되는 홍미는 미디어텍의 1.5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MT6589 터보와 4.7인치 720P(1280 x 720)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1GB 램, 4GB 저장 공간, 블루투스 4.0, MIUI V5 등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폰답게 GSM과 TD-SCDMA를 지원하는 듀얼 SIM 기능도 제공하고 있고요.
사양을 고려하면 약정을 낀 가격이긴 하겠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사양, 완성도나 최적화 정도가 어느 정도일지는 사진 만으로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진화해가고 있는 중국의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멀지 않아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로 뻗어나갈 우리나라 제조사의 주요 경계 대상이 될테니 말이죠.^^
[관련링크 : Chinese.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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