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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공중 호텔 Hotelicopter는 가짜...=_=;; 바이럴 마케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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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해외 사이트에 그 모습을 드러내며 하늘을 나는 꿈의 공중 호텔이란 관심어린 시선을 받았던 헬리콥터 호텔... Hotelicopter가 사실은 가짜였다고 한다.


Hotelicopter는 한 호텔의 바이럴이었다?!


사실 소련제 대형 헬리콥터인 Mil V-12을 모델로 했다는 이 거대 공중 호텔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덩치를 끌고 하늘을 날 힘이 과연 저 헬리콥터에 있을까란 의견부터 외부 이미지가 모두 CG였기 때문에 거짓일 거라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이 공중 호텔의 내부 모습이 비행기 내부를 형상화한 독특한 인테리어의 호텔인 Yotel의 실내 디자인과 동일한 사진이라는 결정적인 제보가 이어지면서...



결국 Hotelicopter는 공항 호텔 업체인 Yotel의 바이럴 마케팅이었다는 식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이런 멀쩡한 웹사이트까지 구축해 놓았으면서...


사실은 이 곳에 대한 노이즈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을 집행한 모양이다.
덕분에 많은 네티즌들이 Yotel의 내부 사진을 보기 위해 사이트를 찾고 있을테고 욕을 먹긴 하겠지만 일정 부분 주목 받기에는 성공한 모양새.


관심 가져주길 바래~~ 바이럴 마케팅

하늘의 호텔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던 이들에게는 살짝 배신감이 전해지는 소식이긴 하지만 이런 바이럴 마케팅은 인터넷 전반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블로그를 비롯한 SNS 서비스가 인터넷 전반의 누리꾼을 엮어내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소문과 관심의 힘을 믿는 업체의 애정 공세가 활발해진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동영상 바이럴이 활발해서 여기 저기 블로그에서 그들의 영상을 만날 수 있는데...
 


삼성전자가 512GB SSD를 홍보하려고 만든 영상도 그 빠른 속도 덕분에 부러움 어린 시선을 받으며 화제가 됐었고 LED 홍보용 양떼 쇼도 그 규모와 아이디어 덕에 화제가 됐었다.



거기에 최근 LG 영국 법인에서 제작한 듯한 TV 관련 영상도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로 살짝쿵 웃음짓게 만드는 마력이...^^;;



개인적으로는 앞서 소개한 The Hotelicopter의 사례처럼 노이즈라도 좋다라고 홍보하기 보다는 후자의 국내 전자업계들처럼 유머러스하면서도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방식이 자리잡길 바란다.

아무리 특이한 바이럴이라고 해도 '이거 노이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면 기쁜 마음에 그 업체의 제품을 산다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마음이 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아이디어로 경쟁하고 긍정적인 포인트로 고객을 사로잡는 바이럴 마케팅의 방향성을 지지하며 Hotelicopter를 마음 속에서 지우기로 했다.

[관련링크 : Gadgets.boingbo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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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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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1 14:24
    저도 관련된 글을 썼는데 낚시라는 것을 알고는 다시 낚시였다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이거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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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1 14:33 신고
      -_- 전 타이밍을 놓쳐서 원글은 못썼는데 이렇게 됐네요.;;
      꼭 속여서 홍보를 해야 했을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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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1 15:13
    저 글 보고서 정말 앞으로 저런 호텔도 등장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이게 낚인거였군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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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16:25 신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네요.-_-;;
      긍정적인 건 나만 속은게 아니란 점에 위안을 얻으시면 어떨까요. 사실 제가 소개하고 있는 수십, 수백개의 콘셉트 디자인은 디자인으로 끝나버릴 게 많은데 모두 현실화될거라고 생각하실까봐 겁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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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31 15:56
    처음 볼때부터 사진도 CG이고 해서 긴가민가 했는데 너무 포스트 들이 많이 올라와 진짜인가 보다 했는데.. 역시나 였군요.. 이런걸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왠지 악용했다는 느낌이 드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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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16:27 신고
      보통 바이럴 마케팅은 구전 마케팅이라고 해서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정보가 오고가는 걸 이용한 게죠. 특이한거나 재밌는게 있으면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잖아요~~^^

      그걸 타고 자연스레 제품이나 서비스가 홍보되는걸 목표로 한달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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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08:56
    바이럴이란 말을 우리는 흔히 사용하지만 미국에서는 100만이 넘지 않은 건 바이럴했다고 말하지 않는다는군요 ㅎㅎ 소비자의 판단을 현혹시키지 않은 범위 내에서의 즐겁고 긍정적인 재미를 주는 바이럴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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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16:35 신고
      100만이 기준이군요.=_=;;
      전 바이럴이란 이름으로 전개되는 입소문 마케팅들 재밌더라구요. 특히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간 것일수록...

      반대로 그걸 만드는 입장에선 고생 좀 하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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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09:03
    LG전자의 이 영상은 영국과 독일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브랜드 광고로 제작되었고, 남자 분은 실제 LG전자 직원은 아니고 영국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아마추어 배우라고 하는군요 ^^ 공식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lgenius.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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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16:36 신고
      LG직원분은 아니셨군요. 자연스럽게 우리 말을 하시기에 처음엔 국내에서 제작한 줄 알았어요. 국내에 소개됐어도 반응이 좋았을 거 같던데요.

      특히 첫번째 욕설을 아기 웃음으로 바꾼 부분에 대한 반응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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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10:32
    거짓말과 유머는 엄연히 다르죠^^ 가끔 그 경계가 모호하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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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16:37 신고
      네. 엄연히 다른 걸 주관적으로 해석하게 되면 또 -_- 의견이 분분해지기도 하고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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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13:18
    만우절 해프닝이네요....
    요새는 바이럴 마케팅이 대세인듯...

    with okgosu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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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16:44 신고
      대세까진 아니어도 틈새에도 분전하고 있지요.^^ 특히 인터넷은 그 특성상 바이럴이 어울리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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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8 21:06
    저 레이드 영상은 삼성 광고였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