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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Life/Travel

[중국 여행] 사진으로 만나는 중국, 전문대로와 따쓰란 거리...

라디오키즈 2008.11.04 14:43
올림픽 때 베이징을 찾을 수많은 관광객을 노리고 재건축에 들어갔다는 전문대로는 그 이름처럼 전문 앞의 커다란 길에 놓인 긴 상가 거리였다.


청대 상업거리의 부활. 전문대로...


자금성 다음으로 일행이 들른 이 곳은 전문을 중심으로 재개발을 통해 청나라의 상업거리를 재현했다는 전문대로.


그래서 방문 전부터 화려하고 번화했을 청나라의 상업거리를 떠올렸지만 사실... 말쑥한 건물들 말고는 볼 것이 많지는 않았다. 아직 입주를 한 가게가 거의 없었던 탓인데 그래도 사람들은 많았다.
 


신축한 건물들의 분위기는 깨끗하고 현대적이었다.
청시절을 재현했다고 해서 온전히 청의 스타일을 복원했다기 보다는 큰 틀에서의 복원과 그 안에 현대적인 건축이 뒤따랐기 때문인 듯 했다.


대륙의 규모를 느낄 수 있는 거리 풍경.
끝없이 이어진 재개발된 거리는 흐린 하늘에 묻힐 만큼 길게 뻗어 있었다.


사이사이 많지 않은 가게 중에는 중국 내에서도 꽤 이름있는 식당들이 많았는데...
베이징덕 요리점인 전취덕을 비롯해 몇 몇 가게는 오후 늦게 저녁을 먹으로 온 사람들로 북적이기도 했다.


아직 개발 중이라는 전문대로에서 만난 독특한 풍경 하나.


개발이 안된 거리 등은 그림을 그려 막아뒀는데... 그림 사이로 보이는 개발의 뒷 모습은 우리와 크게 다를 바없는 것들이었다.


전문대로를 지나다 일행이 향한 곳은 따쓰란 거리였다.
이곳은 재개발된 전문대로와는 달리 이전의 분위기를 온전히 품고 있는 상업거리로 수많은 가게들이 성업중이었다.


100년을 훌쩍 넘는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비단 가게부터...


위안스카이와 서태후의 상을 세워둔 식당까지 다양한 것들이었다.


특히 좁은 골목길을 타고 들어가니 어린 시절 봤던 것보다...=_= 조금 더 오래된 냄새가 나는 뒷골목 가게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간단한 요기거리부터 다양한 공산품을 파는 그곳은 화려하게 성장해가는 중국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중국이었다.


또 중국 최초의 극장도 만날 수 있었는데...


중국 최초의 현대식 극장이었던 이곳은 아직도 성업 중이었다. 사진을 좋아하던 한 중국인이 일본 유학 중 본 영화에 매료되어 만들었다는 곳. 멀티플렉스 물결을 이겨내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하는 한국 최초의 극장과 같은 운명을 걷게 되지 않을까?


아직 소개할 사진은 너무 많지만...^^;;
너무 포스트가 길어지게 될 것같아 이쯤에서 두번째날 다녀왔던 자금성과 전문대로 이야기는 마감해야 겠다.


중국의 소시민들이 살아가는 모습.
빨간 조명 아래 펼쳐지는 그들의 일상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
이번 중국 여행은 그렇게 또 하나의 새로운 감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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