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책을 베개삼아 숙면(?)을 취하고 있는 것 같은 위 사진을 나른한 오후 시간에 보고 있자니 슬쩍 부러워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저 남자가 베고 있는 책이 사실은 책이 아닌 진짜 베개라고 한다면...
위 제품의 정식 명칭은
'PILLOW BOOK UTOPIA'로 제품 이름에서부터 자신의 정체성이 베개임을 드러내고 있다.-_-; 책이라고 적어두고 있긴 하지만...
이 제품은 명백한 베개로 구조는...
일단 일부 영문이 잔뜩 적힌 페이지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 아래에는 제법 두꺼운 우레탄 소재의 진짜 베개가 들어있다. 한마디로 책의 디자인을 본뜬 잘 만든 베개인 셈...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는 시시한 강의 중에나 감칠맛 나는 낮잠을 잘때 이 책이 기분 좋은 잠으로 이끌어 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가격은 12,000¥. 색상은 레드, 실버, 화이트 세 가지.
[관련링크 : Bytri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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