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만 끌리는 시원한 화면비... LG전자, 21:9 파노라마 모니터 EA93을 띄우다.
4:3, 16:9는 익숙하지만 21:9는 국내에선 낯설기만 하죠. 멀리 유럽에선 필립스 등이 21:9라는 화면 비율을 가진 TV도 벌써 몇년째 출시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21:9는 소위 아웃 오브 안중이었던 비율이었으니까요. 하지만 필립스가 극장에서 봤던 영화를 손실없이 재생함으로써 완벽한 영상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16:9를 넘어선 21:9를 선보인 후 LG전자가 그 낯선 비율을 국내에 들이 밀었습니다. 더 넓은 화면으로 시선을 확~ EA93... 어찌보면 영화라는 다소 제한적인 콘텐츠 대신 넓은 작업 공간과 영화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전반의 유려한 감상 경험이라는 새로운 포인트를 세워 TV가 아닌 PC용 모니터로 선보인 건데요. 개인적으로는 TV 대신 PC모니터를 꺼내든 LG전자의 판단이 당장은 21:9를..
N* Tech/Device
2012. 11. 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