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익산.. 추석에 다시 보자.
고향역입니다..^^; 무슨 흘러간 노래 제목같네요. 익산역은 꽤나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역이죠. 70년대 말에 있었던 익산역 폭발사건부터가 그랬구요. 물론 당시의 폭발사건은 대단히 큰 피해를 줬지만 어쩌면 그래서 지금의 익산역이 있게 된거겠죠. 이후에도 익산역은 전북의 관문으로 KTX가 정차하는 몇 안되는 역이 되었죠. 향후 호남선의 고속철화가 끝나면 서울까지 50분이면 주파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어쨋든~~ 익산을 떠날때도 제 발길이 닿은 곳은 이곳이랍니다. 익산역 철마는 달리고 싶겠죠.. ^^ 호남선이 아직 서울-대전간만 고속철 상태이지만 익산역 구내는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랍니다. 그다지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맘에 드네요. 고향을 떠나시는 저와 같..
N* Kidz
2006. 2. 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