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 전진... 일보 후퇴... 스파이더맨 3(Spider-Man 3)
스파이더맨3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우쭐해진 생활형 영웅 초심으로 돌아가라'. 3억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쏟아내는 액션.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등 무척이나 좋아하는 주연진. 거기에 극적 재미를 보장해주는 샘 레이미 감독의 지명도. 극장을 찾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영화 스파이더맨 3... 생전 처음 접한 IMAX 스크린에서 스파이더맨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미줄을 부여잡고 뉴욕의 하늘을 날고 있었다. 국내에서도 여타의 맨들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파이더맨이 사랑받는 이유라면 오직 하나. 그가 지극히 인간적인 영웅이기 때문이다. 배트맨과 같은 갑부도 수퍼맨과 같은 우주인도 아니고 하루하루 밥벌이를 위해 사진을 파는 프리랜서 사진기자이며 종종 피자배달..
N* Culture/Movie
2007. 5. 6.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