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과 아날로그, 대나무를 입다... Lexon의 제품들...
디지털의 절정으로 다가서고 있는 현대의 문명이지만 0,1의 차가움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덮으려는 시도 또한 늘고 있다. 그만큼 현대를 사는 디지털에 젖은 우리가 과거의 따뜻함을 갈구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일 듯한데... 대나무와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는 이 제품들 또한 그 두가지 키워드에 충실한 제품들이다. 라디오부터 탁상용 시계, 계산기까지... 메탈릭한 색상과 질감 대신 대나무의 따뜻한 감성을 더하고 태양광과 손으로 레버를 돌려서 충전시키는 등 에너지 문제까지 생각한 이런 기기들. 당장 기존의 걸 대체할 생각이 들정도로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나중에 이런 제품들을 구입해야 할때가 되면 한번쯤 생각날 것 같다~^^ [관련링크 : Core77.com]
N* Culture/Design
2010. 3. 2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