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부산... 그녀를 아시나요? 아마 인터넷을 좀 하신다면.. 아니 TV 좀 많이 보셨다면 최근 광고를 통해 그녀를 많이 보고 계실 겁니다. 궁금하시면 검색창에 '미스 부산'을 쳐 보시던지요. 뭐 그렇게 해도 원하는 정보는 못 얻으실 겁니다. 실제 그녀가 미스 부산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으니까요. 그럼 그녀의 정체는...?! 자.. 일단 그녀의 얼굴부터 공개합니다.
사진이 좀 그래서..-_-; 비호감이라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저도 딱히 그녀의 얼굴이 맘에 든다는 건 아니거든요.
제가 그녀를 처음 만난 건 표영호와 인터뷰를 주고 받던 브라운관의 CF안에서였습니다. 똑부러지는 그녀만의 매력이 물씬~~ 아.. 그녀의 외모를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맘에 들었던 건 그녀의 경제관인데요. 주가지수 연동 정기예금과 환매 조건부 채권에 투자하겠다고 또박 또박 말하는 그녀..
뭐랄까..-_- 강한 충격을 받았다고 해야 할지 아무튼 부럽더군요. 이전 직업이 금융권이었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해박하고 철저한
상품 정보와 투자 방법까지... CF에 다 등장하진 않았지만 아마 그녀와 얘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을 제가 보입니다.
사실 경제에 둔감한 편이라서... 여유돈이 있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그나마 있는 것도 제대로 관리를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제게 그녀가 있다면 그까잇거 재산 조금은 더 모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_- 그렇다고 금융상담이나 받아보라 이런 얘긴 말아주세요~~ 전 그.녀.였으면 좋겠는걸요.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자'는 그녀의 대사가 인상적인 미공개 CF도 한번 봐주시구요. 사실 그녀가 미스 부산이라는 것도 이 인터넷용 CF를 통해 처음 알았네요. 그녀.. 아니 그녀와 같은 경제관을 가진 또 다른 여성.. 어디 없을까요? -_-; 갑자기 재테크에 관심이... 책 검색으로 찾아서 공부해야 할까낭~
주가지수 연동 정기예금(ELD : Equity Linked Deposit)
원금을 안전한 자산에 운용하여 만기시 원금은 보장되고 장래에 지급할 이자의 일부 또는 전부를 주가지수(KOSPI 200지수, 일본 닛케이 225지수 등)의 움직임에 연동한 파생상품에 투자하여 고수익을 추구하는 금융상품
환매 조건부 채권(RP : Repurchase Agreement)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으로, 채권투자의 약점인 환금성을 보완하기 위한 금융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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