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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주인공들.. 총 출동 '젠틀맨 리그'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5. 5. 9. 00:14


무려 7인이다. 각기 다른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이 모여 하나의 스토리를 엮어 내는 '젠틀맨 리그'.

이야기를 끌어가는 인물들이 너무 많았던 탓일까? 사실 스토리는 여러 사람의 지적대로 약한 편이지만 화려한 액션씬이나 공들인 영상. 아니 돈들인 영상은 봐줄만했다.

영화 전반에 나오는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하이테크. 즉 오버테크놀러지나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영화 감상의 포인트가 되지는 못했다. 오히려 내 눈에 들어온건 자신들의 원래 자리에서 뛰쳐나와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자체였다.

장난꾸러기의 대명사 '톰 소여'가 미국의 비밀 요원이라는 설정. 그 누가 상상이나 했으랴. 대게 어린 시절을 화려하게 넘긴 친구들이 일찍 노쇠하거나 색이 바라는데 반해 톰은 어린시절의 재기발랄함을 놓치지 않고 성장한 모양이다.


'도리안 그레이'
아저씨는 그나마 원작의 이야기를 따라 초상화와 치환되며 쓰러지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줬고 뱀파이어 대표 '미나'만 봐도 최근의 여자 뱀파이어들이 입는 검은색 가죽소재 타이즈를 걸치긴 했지만 지적인 대다 피를 빨아야 할때를 정확히 아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뱀파이어의 정형인 듯 했다.

또한 원작에서 또 하나의 자신 때문에 괴로워하던 '지킬 박사'는 이 영화를 통해 하이드와 타협하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원작에서 진일보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자 또 하나는 해저2만리의 매력남(?) '네모' 선장. 이번 영화에서 그는 인도인으로 국적을 바꾼채 나오지만 말도 안되게 멋진 그의 잠수함 노틸러스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좋았다.

투명인간을 연구한 박사의 뒤를 이은 백안의 '스키너'도 투명인간이 가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치고 투명인간이 가지는 편리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줬다. 어디나 돌아다니지만 발도 시릴테고 발에 못이라도 찔리면 우짜누..-_-;;


또 다른 주인공인 '쿼터메인'은 사실 어느 작품에서 출연했던 사람이었는지 모르지만 숀 코너리의 관록있는 연기만으로도 최고였다.(나이가 들수록 멋있어지는 그의 매력이란....)


화려한 비주얼과 몇% 부족한 스토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름의 스펙트럼을 뿜어내는 색다른 주인공들. 젠틀맨 리그.

만화가 원작이라고 했는데 2편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은 엔딩을 뒤로 영화를 떠나보낸다. 그러나 역시 영화를 내놓는 건 영화사 마음....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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