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줄어들었다고는 해도 7월 말부터 8월 초는 전통적인 휴가철이고 사람들은 산과 바다로 떠납니다. 그리고 휴식을 갖고 쓰레기를 버리고 오죠. 물론 더 많은 분들이 여행의 흔적을 여행지에 남기지 않고 돌아오시겠지만, 안타깝게도 늘 생각 없이 쓰레기를 유기하고 담배꽁초를 버리는 이들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네덜란드의 스타트업 테크틱스(TechTics)가 만든 로봇 비치봇(BeachBot)은 바다에서 뭔가 할 것 같은 직설적인 이름을 갖고 있는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해변에서 흡연하고 아무렇게나 꽁초를 버린 몰상식한 사람들의 뒤처리를 하기 위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해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게 이 로봇의 주요한 업무입니다. 그들이 목표로 하는 건 매년 바닷가에 버려진다는 4조 5,000억 개의 담배꽁초.
두 개의 카메라와 로봇 팔을 품고 네 개의 바퀴로 해변을 돌아다니다가 쓰레기를 발견하면 머신러닝 학습을 바탕으로 쓰레기를 인식해 내부의 쓰레기통에 주운 쓰레기를 담는 식으로 해변을 청소하는 건데요. 해변에 얼마나 많은 꽁초가 버려져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시연에서 30분에 20개의 담배 꽁초를 치웠다니 기술이 고도화되면 좀 더 효과적으로 해변을 청소하고 바다로까지 담배꽁초가 흘러들어 가는 걸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외관 디자인 등이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투박하면 어떻습니까. 누군가 망가트린 환경을 청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만으로 응원해주고 싶은 걸.
Project.BB
MAPP DETECTIE ROBOTS Juli 2021 We stellen je graag voor aan ons nieuwste lid van de Project.BB familie: MAPP. Onze MAPP detectie robots zijn ontworpen om buiten te werken, bijvoorbeeld in parken of op stranden. Met behulp van artificial intelligence (AI
project.bb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