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취미로 작은 피규어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은 어느새 집을 짓는 수준에 이르렀는데요. 그렇다 보니 플라스틱이나 시멘트 같은 걸 뽑아 무언가를 만드는 건 친숙한데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해서 3D 프린팅을 한다는 건 신기하네요.@_@
밀라노에 기반한 스타트업 크릴 디자인(Krill Design)이 선보인 오미 더 오렌지 램프(Ohmie The Orange Lamp)의 주요 소재는 무려 오렌지 껍질입니다. 오렌지 껍칠 채 만든 게 아니라 버려지는 시칠리아 산 오렌지 껍질을 말린 후 분쇄해 바이오폴리머와 혼합한 후 3D 프린팅 해서 만드는 거죠. LED 조명이니 부품의 일부는 천연 재료가 아니지만, 상당 부분은 생분해가 가능할 친환경 아이템이 아닌가 싶네요. 가성비가 좋지는 않겠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좋아 보이네요. 상큼한 오렌지향이 날 것 같기도 하고요.^^
Krill Design | Economia Circolare
From Trash To Treasure. Valorizziamo gli scarti della filiera alimentare attraverso un processo di Economia Circolare, che trasforma le risorse della natura in prodotti di eco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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