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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로 이요 1 & 1s... 대만의 전기 스쿠터 전문 브랜드가 제안하는 도심용 친환경 경량 전기 자전거...

N* Tech/ECO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0. 6.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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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달리는 스쿠터로 친환경 이동수단 시장을 개척해온 대만의 고고로(Gogoro)가 이번엔 첫 번째 전기 자전거를 선보였습니다. 도심을 누빌 경량 전기 자전거를 노렸다더니 디자인도 꽤 멋지더군요. 그들의 새 전기 자전거의 이름은 이요(eeyo)로 스쿠터 때부터 쌓인 구력 덕분인지 첫 자전거치곤 꽤 완성도가 높아 보이고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고고로의 첫 경량 전기 자전거...


250W 모터와 123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이요는 주요 전동 부품을 스마트휠(Smartwheel)이라는 이름으로 뒷바퀴에 모아 두고 있어서 배터리를 분리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카본 파이버 프레임으로 무게를 낮춰 도심에서도 부담 없이 편히 타고 다닐 수 있다는 지향점은 충실하게 구현한 모습입니다.

 

 

 

 


완전히 충전시키는 데 2.5시간이 걸리고 최대 90km 가까이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고 속도는 지역별 제한에 따라 달라서 유럽에선 시속 25km 정도, 미국에서는 시속 32km 정도 된다고 하니 도심에서는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걸로 보입니다. 무게는 모델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 12kg 선인데 전기 자전거치곤 가벼운 것 같기도~ 물론 소재 덕분이고 그 때문에 몸값이 비싸졌지만요.

 

 

 

 


기본 모델인 이요 1이 3,899달러(483만 원 정도), 스페셜 에디션인 이요 1s이 4,599달러(570만 원 정도)라서 결코 저렴하진 않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우리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대만과 미국에서 7월 출시라니 국내 출시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미 그들의 전기 스쿠터도 국내에 진출했으니 이 녀석을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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