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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재료는 물, 맥아, 효모. 그리고... 홉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세요...?! 인포그래픽 by BREWDOG.com...

N* Life/Gourmet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0. 7. 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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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수많은 맥주가 있다 보니 조금씩 비율이나 구성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대체로 맥주는 물, 맥아(Malt), 효모(Yeast), 홉(Hop)의 네 가지 원료로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요. 술을 즐기지 않다 보니(아니 즐긴다고 해도 잘 모르려나;;;) 그런 재료들에 대해 그다지 궁금해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맥주를 만드는 네 가지 원료 중 유난히 낯설었던 홉, 그 홉의 정체는...


아마 BREWDOG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을 보지 못했다면 지금도 아니 앞으로도 홉이 어떤 녀석일지 몰랐을지도 모르죠. 1,200년 넘게 술을 만드는데 활용됐다는 홉은 삼 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암꽃의 이삭을 건조시킨 게 우리가 아는 맥주의 재료라고 하더군요. 로마 시절부터 버드나무 사이의 늑대로 불리며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왔는데요. 수확 직후엔 수분이 많아서 말려서 쓴다고 하던데 페일 에일 특유의 향을 만들고 씁쓸한 맛을 만드는 데 홉의 역할이 크다고 하네요. 지금 이 시간에도 전 세계에서 다양한 맛과 향을 낼 홉이 조금씩 개량되면서 변신 중이라고 하던데 어쩌면 지금 마시고 계실 그 맥주에도 홉이 들어있겠죠? 내가 마시는 게 뭘로 만드는지 궁금하셨다면 살짝 보고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THE LOWDOWN ON HOPS

You know we love them...but why?

efp.brewd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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