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센스 타입 2(Ressence Type 2)... 평범한 커넥티드 워치의 가격 5,500만 원, 누구 손목에 자리 잡을까...;;;

얼핏 보면 아날로그시계처럼 보이지만, 요즘엔 커넥티드 워치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커넥티드 워치의 가격이 48,800달러(5,522만 원 정도)라면 어떨까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좋은데 가격이 넘사벽인 벨기에산 커넥티드 워치...

저는 감히 꿈도 꾸지 못할 가격의 이 커넥티드 워치는 벨기에의 레센스(Ressence)가 만든 타입 2(Type 2). 이 녀석은 리얼 무브먼트를 탑재한 오토매틱 시계지만, e-크라운(e-Crown)이라는 전자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건 이-크라운은 걸음수 등을 체크해주는 피트니스 특화 기능이나 앱 알림을 챙겨주는 등의 기능은 전혀 없이 그저 시간을 맞춰주는 기능 같은 것만 할 뿐이라는 겁니다.-_-;; 그럼에도 가격은 저렇게 비싼데 저 정도 가격의 오토매틱 시계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정확한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것에 그렇게 민감한 걸까요?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과 커넥티드 워치라는 특징 때문에 살짝 소개하고는 있지만, 여러모로 이해가 되지 않는 제품이네요. 쿨럭...

[관련 링크: Ressencewatch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