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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누비아 X(Nubia X)... 전후면 듀얼 스크린을 통해 베젤리스 화면을 얻으며 전면 카메라를 버렸다...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8. 11.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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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장하는 스마트폰을 보면 새로운 시도는 마치 다 중국 업체들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치열한 내수 시장과 글로벌 경쟁을 위해 당장 보기엔 조금 낯설거나 어색해 보여도 잇달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중국의 ZTE가 선보일 폰도 조금은 낯선 접근을 한 모델이 아닌가 싶네요.


슬라이드나 팝업 대신 후면 스크린을 더해 전면 카메라의 압박(?)에서 벗어나다...


ZTE의 누비아 X(Nubia X)는 전면 카메라가 없습니다. 대신 스크린이 앞 뒤에 2개 있는 듀얼 스크린폰인데요. 전면 카메라가 없다는 것과 화면이 두 개인 게 무슨 상관이냐 싶으시겠지만, 요 녀석은 후면 카메라를 전면 카메라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떤 모습으로 찍힐지 가늠하는데 후면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접근을 보여줬기에 그 둘은 꽤 밀접한 연관 고리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죠.







누비아 X의 사양으로는 19:9 화면비의 6.26인치 풀 HD+(1080 x 2280) 전면 스크린과 5.1인치 HD+(720 x 1520) 후면 스크린을 달고 있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 플랫폼, 6/8GB 램, 64/256GB 저장 공간, 1,600만+2,4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듀얼밴드 와이파이 802.11 a/b/g/n/ac, 블루투스 5.0, 지문 인식, 3,800mAh 일체형 배터리, 누비아 UI 6.0.2(안드로이드 8.1 오레오 기반)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요근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보여주는 일반적인 사양이죠.







후면 스크린은 보통 때는 AOD처럼 활용하다가 셀카를 찍을 수도 있고, 게임을 할 때 터치 패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앱 호환성들이 살짝 걱정되면서도 노치와(?) 싸우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중국 제조사들의 움직임이 새삼 느껴지네요. 가격도 6GB+64GB 모델은 3,299위안(54만 원 정도), 8GB+256GB 모델은 4,299위안(70만 원 정도)으로 제법 매력적이기는 한데 구조상 케이스를 사용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는 점, 그만큼 스크래치에 취약할 수 있다는 것도 걸리네요. 유격을 걱정해야 하는 슬라이드랑 어디가 우위인지는 평가들이 좀 더 나와야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또 하나 흥미로운 건 본체 양쪽 측면에 모두 지문 센서가 있다는 건데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같은 신기술을 사용한 건 아니지만, 오른손, 왼손잡이를 고루 배려한(?) 모양입니다.ㅎ







중국 내수용이라서 우리나라에서 이 제품을 쓰실 분이 많지는 않을 것 같지만, 슬라이딩 폼팩터에 이어 듀얼 스크린까지 노치와 전쟁을 선언하며 전면 디스플레이 영역을 극대화하고 있는 중국폰들의 공세에 국내 스마트폰들이 취할 대응책이 뭔지 궁금해지네요. 지금처럼 조금씩 베젤을 줄이는 정공법을 계속 취해갈지 혹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지...@_@


[관련 링크: nub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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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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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06:58 신고
    새로운 폰들의 개발과 이런 폰들을 접하는 고객 입장에서 신선하고 아주 좋게 다가옵니다. 카메라 접근 방식이 예전하고 다르다는 것이 특이할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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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09:15 신고
      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것에 자꾸 도전하는 게 최근의 중국이라서... 더 재밌고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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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07:13 신고
    중국 업체들의 끊임없는 개발이 우리 기업들에 좋은 자극으로 다가
    와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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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09:24 신고
      자극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함량 미달도 있겠지만, 완성도가 꽤 높아진데다 중국 내수말고 세계 시장을 공략해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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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09:56 신고
    얼마가지 않으면 중국시장에 한국이 밀리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지들 대빵 지킬려구 엉뚱한데 돈쓰지말고 기술 개발에 지원을 해야 될텐데 걱정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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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14:08 신고
      뭐 한 쪽에서 밀리면 다른 쪽에서 달아나면 된다고 쉽게 말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참 어려운 싸움이죠.^^ 그저 잘 해나가길 먼 발치에서 응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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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11:20 신고
    카메라 갯수가 9개까지 늘어나가고 있는 추세에서 당당히 전면 카메라를 버리다니...
    이런 모험이 혁신이 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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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14:12 신고
      카메라수만 늘리는 건 사실 혁신이 아닐 텐데~ 수가 아니라 품질에 더 공을 들여줬음 좋겠네요.ㅎ ZTE가 그걸 하고 싶어하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ㅎ 약간 꼼수 같은 느낌도 있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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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11:22 신고
    극단적이네요. 뒷면 디자인 몇년전 애플에 포장에 있었던
    금붕어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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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14:15 신고
      네. 익숙하던 게 없어진다는 건 극단적일 수 있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폰으로 친숙해진 베타가 등장하더라고요.=_= 이미 선점 당한 이미지를 왜 썼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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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15:25 신고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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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16:31 신고
      사실 스마트폰 만해도 표준화된 부품의 조합이라서 웬만하면 쓸만한 걸 만들 수 있긴 한 것 같더라고요. 물론 그렇다고 중국 제조사를 무시할 수 있다는 건 아니고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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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이거 또 흥미로운 모험이네요.
    후면엔 역시 카메라 때문에 스크린의 사이즈가 작아지는군요.
    언젠가는 카메라의 렌즈 없이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술이 나올 것도 같은데, 전후면 스크린이 정착화 되면 활용도가 무궁무진할 것도 같네요.
    그런데 지적하신것 처럼 케이스를 사용하지 못하는점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이 이전 모델들에 비해 충격에 약하다보니, 케이스 없이 사용하는건 좀 위험하더라구요.

    점점 더 기술이 발전하는 걸 보면, 우리 이후의 세대는 참 편리하게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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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2 09:17 신고
      사실 후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명확한 방법과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카메라용 만으로는 굳이 크게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렌즈가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렌즈를 디스플레이 안쪽으로 넣는 걸 고민하고들 있더라고요. 곧 그런 스마트폰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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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0 15:34 신고
    오 ㅎㅎㅎ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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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2 00:53 신고
    대박 신박하네요 앞뒤로 화면이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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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2 09:48 신고
      앞뒤로 화면인 스마트폰은 다른 제품도 있었어요. 후면에 전자잉크를 적용하는 식이었는데... 요렇게 전면 카메라를 없애고 후면 카메라만 둔 건 새롭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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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2 14:35 신고
    아~ 저도 어제 생각해 본 제품인데...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뒷면 디스플레이가 훨씬 고사양이네요.
    역시... 제가 생각하는 것들은 이미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나 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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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2 14:41 신고
      뒷면에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은 이미 몇년전부터 나오고 있었고요.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건 많지 않았는데 요 녀석이 얼마나 쓸만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