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연맹(FIA)가 주도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Fomula E). 아직 전통의 F1 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전기차가 주목받는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이 경주 대회는 변화와 진화를 거듭해 가고 있는데요.
처음 포뮬러 E용 머신을 디자인했던 프랑스의 스파크 레이싱 테크놀로지(Spark Racing Technology)가 새로운 포뮬러 E용 차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아직 확정안은 아니지만, 포뮬러 E 대회 규정이 대대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라서 그에 맞춰 포뮬러 E 시즌 5에 사용할 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이전엔 배터리 등의 문제로 경기 중간에 피트인해서 자동차를 교체하는 게 필수였지만, 이제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머신 교체 없이 달리는 것으로 바뀌면서 늘어난 배터리 용량과 무게를 고려해 공기저항을 줄이는 에어로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만든 게 눈에 띄는데요. 덕분에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 같은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매력적인 모습이네요. 아직 확정 디자인은 아니라지만, 이런 머신들이 트랙을 누비면 두근거릴 것 같네요.@_@
[관련 링크: SparkRacingTechnolo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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