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탠딩 책상이 건강에 특별히 나은 건 없다는 소식이 전해져 실망하시는 분들이 적잖을 듯 합니다. 하루에도 몇 시간씩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스탠딩 책상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자~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일부 회사가 보여주는 로망 같은 이미지를 가지게 됐으니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믿음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있긴 하지만...
아직 스탠딩 데스크를 꿈꾸신다면 이런 디자인은 어떠신가요?
넥스트데스크(NextDesk)가 선보인 크로스오버(CrossOver)는 일반적인 좌식 책상에 얹어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원할 때 스탠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인데요. 국내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쓰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죠. 처음부터 스탠딩 책상을 구성하지 않았을 경우에 책상 전체를 바꾸기 보다는 이렇게 얹혀서 기존의 책상이 제공할 수 없는 스탠딩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수동이 아니라 버튼으로 쉽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는 최대 45kg까지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고, 높이도 53cm까지 조절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섯 가지 목재 중 원하는 소재를 고를 수 있어 은근히 개성을 드러내거나 기존의 책상과 느낌을 맞추는 것도 가능한데요. 다만 가격이 가장 저렴한 모델도 447달러(54만원 정도)나 될 정도로 제법 비싼 게 흠이네요.^^;;
[관련링크 : NextDes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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