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UHD의 바람이 그야말로 거침없습니다.
조그마한 스마트폰에서도 4K를 촬영하고 재생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2017년엔 지상파 방송에서도 4K UHD 방송을 시작할거라고 하죠. 어디 그뿐인가요. 이제는 4K 동영상과 게이밍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이런 시대의 변화를 노트북에서도 느끼고 싶으시다면~~ 요 녀석은 어떨까요?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4K 울트라HD 초슬림 노트북 15U560(15U560-KA7UK) 얘긴데요.
무게가 1.89kg으로 1kg 이하의 제품에 붙이는 그램이란 브랜드를 달지는 못했지만, 일반 풀HD의 4배에 이르는 4K UHD(3840 x 2160) 해상도를 가진 15.6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돌려야 하는 만큼 꽤 짱짱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최대 3.1GHz로 작동하는 인텔의 6세대 코어 i7-6500U 프로세서와 지포스 940M 그래픽 칩셋, 8GB 램, 듀얼 저장 장치(256GB M.2 SSD + 1TB HDD), 와이파이 802.11 ac, 하만카돈 스피커, 윈도우 10 운영체제 등 제법 탄탄하죠. 배터리 용량이나 사용 시간이 보도자료에 빠져 있는 게 살짝 의문스럽긴 하지만~
동급 사양 대비 가장 가볍고 얇은데다 4K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사운드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만/카돈 스피커 등을 적용한 건 이 녀석을 좀 더 괜찮은 멀티미디어 머신으로 만들 포인트가 될 듯 하네요. 아무래도 고용량의 동영상을 넣어 감상하는 이들이 많을 걸 감안해 SSD 뿐 아니라 1TB 용량의 하드디스크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도 여러 가지로 고려한 부분 같고요. 다만 그렇게 되면서 219만원으로까지 올라간 가격은 부담스럽긴하네요.;; 실 구매가는 그보다는 저렴하겠지만...
윈도우 10과 함께 윈도우 노트북에서도 4K UHD 등 초고해상도에 대한 지원이 개선되고 있고, 그런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디바이스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데요. 4K 노트북에 대한 LG전자의 대답이 노트북에서도 관심을 걷어내고 있는 대중을 자극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네요~
[관련링크 : Social.lge.co.kr]
아시죠? 2016년 병신년도 다 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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