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만난 삼성 갤럭시 S6/S6 엣지... 갤럭시 S6/S6 엣지의 올레 KT 예약가입 혜택 살펴보니...

주말 오전 홍대역 인근엔 역시 많은 청춘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더군요.
저는 그들과는 전혀 무관하게 화제의 중심에 선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구경하려고 KT 홍대역직영점에 마련된 올레 S-Zone으로 향했고요.

삼성전자가 준비한 신무기 갤럭시 S6/S6 엣지 사용기... 그리고 KT 예약 가입 혜택은...

휴대폰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보러 온 사람들 사이에 예쁘게 놓여진 삼성전자 갤럭시 S6 형제들.

혹시나 해서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기에 씹지만 않고 만져보고 찍고~~ 열심히 더듬어 봤는데요. 예상대로 두 모델 다 예쁘네요.^^

삼성 갤럭시 S6(SM-G920K)와 갤럭시 S6 엣지(SM-G925K)는 기본적으로 같은 DNA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2.1GHz + 1.5GHz 헥사 코어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7420과 3GB DDR4램, 32/64GB UFS2.0 저장 공간, 전후면 각 500만/1,600만 화소 OIS 카메라(F/1.9) 등의 스펙이 동일하거든요. 다른 건 S6는 배터리가 2,550mAh인 반면 엣지는 2,600mAh라거나 S6가 노멀한 Quad HD 슈퍼AMOLED 디스플레이인 것과 달리 엣지는 양쪽이 굽은 듀얼 엣지 Quad HD 슈퍼AMOLED 디스플레이라는 것, 또 무게가 엣지가 132g으로 S6보타 6g 가볍다는 정도. 물론 색상도 화이트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니텀은 공유하고 S6는 블루 토파즈,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색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다르지만 참 많이 닮은 녀석들입니다.

하지만 듀얼 엣지 스크린 때문에 둘의 인상 차이는 꽤 큰데요.
처음엔 그립감에 많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시되어 있는 S6 엣지에 케이스가 끼워져 있어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요. 보통 그립감을 엣지의 장점 혹은 단점으로 지적하는 경우가 있던데 아마 케이스를 사용하신다면 그 차이가 크지는 않을 듯 하네요.

디스플레이나 퍼포먼스는 역시 예상대로 양호를 넘어 매력적인 수준이었는데요.
초고해상도는 물론 화사한 화면과 깊이 있는 블랙 표현 등 새로운 모델이 나올때마다 진화하고 있는  슈퍼AMOLED 디스플레이의 완성도는 이제 경쟁 상대가 없을 정도. 거기에 엑시노스 7420의 퍼포먼스는 특별히 렉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더군요. 쾌적한 3D 게임까지... 또 카메라 역시 빠른 기동과 빠르고 정확한 AF와 밝은 렌즈 등 튀어나온 외관만 제외하면 완성도 높아진 새 카메라의 자신감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잠시만 만져봤을 뿐이지만, 역시 장점이 많은 녀석이더군요.
무선 충전 기능도 신선했고요. 물론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외장 메모리 미지원과 배터리 교체가 안 되는 점, 생각보다 배터리 소모가 빠른 것 등은 갤럭시 S6와 S6 엣지의 아쉬운 포인트가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원톱 안드로이드폰으로서의 활약을 보여줄 건 의심의 여지가 없더군요.

< 올레샵 - 삼성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예약가입 하러 가기 >

참고로 KT에서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예약 가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예약 가입자에게는 무선 충전패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올레 안심플랜 스페셜 요금제의 3개월 무료 제공, 300만원 여행상품권과 몽블랑 정품 케이스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등 매력적인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니 KT의 광대역 LTE-A와 기가 와이파이 등을 활용해 S6 형제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싶으시다면~ 이번 KT 예약 판매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아시는 것처럼 KT는 최근 순액요금제라는 착한 요금제까지 지원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