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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로거가 창원으로 향한 이유는... 선이 없다는 것 그 이상, 무선청소기 코드제로의 고향을 찾아...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5. 4.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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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뭄을 조금이나마 해갈해주는 비가 내린 다음날 일찍 서울역으로 향해 멀리 창원행 KTX에 몸을 실었는데요.

창원행의 이유는 코드제로 싸이킹의 체험단하면서 다녀오게 된 코드제로 라인 투어. 코드제로 라인의 고향인 LG전자 창원 공장 견학에 LG 더블로거 모임을 겸하기 위해서였죠.


코드제로 라인의 고향 창원을 향해 떠나다... LG전자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라인 투어...


LG전자는 창원에 1, 2공장을 가지고 있다는데 듣자니 LG전자 공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더군요.

창원중앙역에 도착한 후 준비된 버스에 올라 LG전자 창원 공장으로 향했는데요. 공장에 도착해 건강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깔끔한 한식으로 조금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장소를 옮겨 코드제로 라인 제품군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을 들었죠.








코드 제로 풀라인업은 올해 출시한 코드제로 싸이킹까지 코드제로 핸디스틱, 코드제로 침구킹, 로보킹 등으로 모델별로 상이하긴 하지만,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전기차에서 사용되는 80V 배터리팩 등을 사용해 특유의 스마트한 사용성을 자랑하는데요. 유선청소기 수준의 퍼포먼스와 무선이 주는 편의성을 위해 무려 10여년 간의 연구가 선행됐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은 편이고 프리미엄의 완성도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연구, 국내 생산이라는 보기 드문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하고요.











이어서 공장 내부의 전시장에서 코드제로 무선청소기의 깨알 같은 시연이 있었는데요.

머리카락이 걸려서 엉망이 되는 여타의 진공청소기와는 다른 코드제로 핸디스틱의 차별화된 흡입구 디자인부터 렌틸콩을 쏵쏵 빨아드리는 강력한 힘까지 확인했죠. 이곳에서 만난 이채로운 녀석이 바로 사진 속 무선청소기용 백팩입니다. 5.4k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코드제로 싸이킹 컴팩트 모델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는 백팩은 상용화 일정이 잡힌 건 아니라지만, 본체가 작고 선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코드제로 싸이킹의 특징을 잘 풀어낸 신선한 시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4월 1일에 발표됐다면 만우절용 아이템인가보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이 낯선 느낌도 없지는 않았지만요.ㅎㅎ










건물을 옮겨 살펴본 코드제로 제조 라인은 현대식 공장하면 떠오르는 컨베이어 벨트를 배경으로 협력사에 반제품 상태로 넘어온 코드제로 싸이킹에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연결하고 커버를 조립하는 식이었는데요. 완제품을 만든 후 세밀한 검사를 거치고 필요한 부속품을 상자에 채우는 식으로 이어지더군요. 두 개의 라인에서 전세계로 팔려나갈 코드제로 싸이킹이 분주하게 만들어지고 있었고요. 아무래도 옆에서 조립되는 세탁기에 비해서는 과정이 단순해 보였지만, 효율성과 완성도를 고려한 세밀한 육안 검사와 바코드 등을 사용한 검수 시스템은 제법 인상적이더군요.





그렇게 코드제로 싸이킹의 제작 과정을 살핀 후 건물을 옮겨 테스트 과정도 지켜볼 수 있었는데요.

반복을 통해 수백 km를 달리며 흡입 테스트를 하는가 하면 높낮이가 차이나는 공간을 오가며 무한에 가까운 반복 테스트를 진행하더군요. 작은 공간에 갇혀서 반복 또 반복해 청소 테스트를 하던 자그마한 로보킹이 살짝 불쌍해 보이기도 했지만 그런 과정을 거쳐야 제품이라는 형태로 고객에게 판매될 수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보면 숙명적인 반복;;


2시간 여의 공장 투어를 마치고 LG 창원 공장을 빠져나와 조금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장소를 옮겼습니다.
원래는 소풍 같이 가벼운 꽃놀이 계획도 있었던 듯하지만, 전날 갑작스런 비가 오면서 평범한 식사 중심의 더블로거 모임으로 변신ㅠㅠ 산만 넘으면 진해고 군항제에서는 꽃비가 내릴 듯 했지만, 맛난 저녁으로 만족해야했죠.








창원에서 꽤 유명하다는 횟집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더블로거 모임이 시작됐는데요.

한달에 한번은 보는 사람들이지만,  늘 반가운 이들과 맛난 회의 하모니는 최고였습니다. 생와사비를 잔뜩 품은(그래서 벌칙에 가까운;;) 초밥을 드신 몇분 때문에 한층 고조된 분위기에 흥겨움까지 더해 블로거 특유의 무한 수다가 이어지는 시간. 창원까지 달려온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건 사실 이런 시간들 때문이겠죠.ㅎ






창원 밤하늘이 어둑어둑해지는 시점에 더블로거 일행은 다시 서울로 향했는데요.

몇 년간 전자제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활동하면서도 직접 공장을 찾아 제조 과정이나 테스트 과정을 지켜보는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제품에 대한 소개나 시연 뿐 아니라 제품에 대한 대화를 나눴던 게 좋았습니다. 좀 더 속속들이 코드제로 라인에 대해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고 지금도 창원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더 편리한 삶을 현실화해가고 있는 이들의 노력을 직접 피부로 느끼기도 했고요. 새삼스런 얘기지만 삶을 영위하는 방식을 바꾸려는 이들의 노력은 늘 그렇듯 멈추지 않고 지금도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관련링크 : 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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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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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12:40 신고
    헙 ㅠㅠ 초상권 존중해주시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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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13:20 신고
      앗. 그래서 누구라고 명시 안했는데... 이렇게 직접 얘기하시면;;;
      어떻게 모자이크 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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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13:31 신고
      아.. 재밌으시라고 댓글 달았는데 다시 보니 정색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ㅎㅎㅎ;;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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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13:38 신고
      엇. 저도 재미있으라고 적었을 뿐~ 설마 화를 내실거라고는 생각치 않았습니다.ㅎㅎ 나중에 제 얼굴도 한 번 시원하게 써보세요~ㅎㅎ